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강아지 너에게 묻는다
나...똘똘이
강아지 함부로 발로 걷어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단 한차례라도 죽도록 충성해 봤느냐?
강아지 함부로 욕하며 눈 흘기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함부로 욕 먹고 눈 흘김을 당하며 기분 좋았느냐?
강아지 함부로 누구하고 비교하지 마라
너는 강아지 하고 비교 당하며 괴로워 한적 없었더냐?
관련 포스팅 카메라가 신기한 강아지 두마리 / 천방지축 강아지 내편 만들기/ 달라도 너무 다른 '덕구'와 나/강아지도 가을 타는 것일까?/ 강아지가 사랑에 빠졌을 때/강아지가 궁금한 인간들의 '습성' 한 두가지
우리는 처음 부터 서로 다른 몸으로 세상에 태어났지만
비교의 대상으로 태어난 게 아니며
우리는 처음부터 서로 다른 위치에 살고 있지만
눈흘김을 당하며 살아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으며
우리는 처음부터 강자와 약자로 태어났지만
발로 걷어 차일만한 이유는 단 한차례도 없었다.
나...똘랑이
강아지가 너에게 묻는다.
너는 누구에게 단 한차례라도 죽도록 충성해 봤느냐?
Boramirang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Daum 검색창에 내가 꿈꾸는 그곳을 검색해 보세요. '꿈과 희망'이 쏟아집니다
반응형
'2011 나와 우리덜 > 나와 우리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둑놈 심보로 본 '아프가니스탄'의 미국 (4) | 2009.11.02 |
---|---|
야구장 5분이면 세탁한다 (7) | 2009.11.02 |
동영상 찍었지만 사기는 안쳤다? (3) | 2009.11.01 |
10월의 크리스마스 트리 동작도 빠르네 (3) | 2009.11.01 |
예쁜 도둑 '담쟁이'의 넋두리 (12) | 2009.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