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긴장고조' 시키는 이명박과 오바마
-이명박 대북 '외줄타기' 위험천만-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급박하게 변하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 때문이며 이명박정권에 의한 대북한 대결구도가 만든 결과물이다. 오늘 아침 포스팅하며 유엔 안보에 의해 3분만에 대북결의안이 만장일치 채택되는데 대해서 우려를 했는데, 결국 국제사회는 미국의 오바마정부와 이명박정부에 의해서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남북한 긴장고조 행위에 대해서 특별한 논의도 하지않고 '핵실험'이라는 명제하나로 일사천리로 '대북결의안 1874'가 통과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예상한 북한의 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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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north/view.html?cateid=1019&newsid=20090613101307421&p=yonhap&RIGHT_COMM=R2
http://v.daum.net/link/3403328/http://tsori.net/1959
유엔의 안보리 자료사진
북한은 유엔의 안보리 결의안에 반발해 우라늄 농축 작업을 개시하는 한편, 군사행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13일) 보도하는 한편, 뉴스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이 핵연료봉의 3분의 1 이상을 재가공했으며 우라늄 농축에 곧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아울러 "북한은 모든 플루토늄을 추출해 무기화하겠다"며 "미국과 동맹국이 대북 고립정책을 시행할 경우 북한은 군사행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긴장상황을 보면 도대체 누구를 위한 누구에 의한 대북정책인지 모를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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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north/view.html?cateid=1068&newsid=20090613155303595&p=yonhap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090613123904508&p=ytni
오바마정부의 미국이나 이명박정부가 북한의 이런 태도변화를 모를 리 없다고 생각되지만, 그동안 북한이 대미외교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핵실험 등을 해 왔던 것에 비하면, 오늘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내용은 당장 친미정권인 이명박정부를 겨냥한 우라늄 농축으로 보여져 향후 우리정부의 대북외교가 주목되고 있다.
이명박정권 2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현재 이명박정부의 대북외교 정책은 민주정권의 '햋볕정책'과 사뭇다른 미국에 의한 외세의 힘에 전적으로 의존하며 밀어부치는 대결구도여서 한반도의 긴장상태는 그 어느때 보다 고조되고 있는 모습인데,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실패했다고 해도 지척에 있는 서울이나 남한은 물론 한반도 전 지역 등이 북한의 핵탄두 타겟에 놓이게 되는 실로 위험한 상황이고 이러한 상황은 전쟁 발발시 우리 동족이 전멸에 이르는 사태를 맞이할 수 있는 실로 중대한 결과 임에도 이명박정권은 정치적이득만 노린 외줄타기로 보는 이들을 아슬아슬하게 만들며 긴장국면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이명박정권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 범국민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찰력에 의한 정치를 할 수 밖에 없는 사실상 식물대통령일 뿐인데, 우리 국민들이 단합하여 외세에 대항에도 시원찮을 판국에 한반도를 준전시상황으로 몰아가는 대북외교정책은 대단한 착각에서 비롯된 게 아닌가 보여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북한이 우라늄 농축 등 핵개발 의지를 드 높이면, 그때 이명박정권은 미국의 오바마정권과 함께 대북 전쟁을 통해 한반도를 통일하고자 하는 망상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핵개발 등 조치에 대해서 충분히 논의를 거치고 한민족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길을 열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더 우려되는 일은 이명박정권이 정권을 지켜 볼 욕심으로 남북한을 대결구도로 몰아가며 끊없이 긴장을 조성하며 이념대립을 심화 시키며, 우리 민족을 사분오열 시키는 반민주적인 도발로 단지 핵개발을 이유 하나만으로 북한을 시시각각 자극하는 것이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정부는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한 안보리 결의 1874호에 대해 아전인수격으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히는 한편,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할 것이라는 어이없는 대북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02&newsid=20090613164807418&fid=20090613164807418&lid=20090613161205718
그러나 누가봐도 오바마정권이나 이명박정권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강력한 대북결의 사태가 계속 진행할 경우, 한반도의 우리 민족은 이명박정권과 오바마의 미국에 의해 돌이킬 수 없는 불행한 사태에 직면할지도 모를 위험에 처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우리 국민들과의 소통도 거부하고 있는 이명박정권이 북한과 대화를 하겠다는 것은 정치적 제스처에 불과할 뿐 애시당초 기대할 수 없는 일이고, 우리 민족을 불행의 늪으로 몰고가는 이념적 대결구도인 대북 외줄타기 모험을 즉각 멈추기 바란다.
Boramirang
Sensitiv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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