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유시민의 눈물과 조문행렬
엄마와 함께 조문에 나선 초등학교생이 하얀 국화를 바라보고 있다.
오늘 오후 2시현재 노 전대통령의 유해가 안치된 김해 봉하마을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인 조문 인파를 헤아리면 이명박정부나 검찰이 칼을 잘못 빼 들었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전국 각지에 설치된 노 전대통령의 빈소를 찾는 사람들의 웃음잃은 표정들은 촛불마저 빼앗아간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이명박정권에 보여줄 수 있는 소시민들의 말없는 저항이라고나 할까요?
그동안 이명박 정부가 언론과 방송을 통하여 끊임없이 노 전대통령 등에 대한 고의적인 폄하 노력과 더불어 검찰의 수사상황 중계가 국민 다수에게 이명박정부로 부터 등을 돌리게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등을 돌린 시민들이 그 먼길을 마다하고 전국 각지에서 김해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가 하면 현재 분향소를 찾지 못한 분들도 곧 장례의식 절차가 마련되면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관측됨에 따라서 노 전대통령의 투신 서거는 이명박정부나 검찰에게 치명적인 역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시간 현재 대한 적십자사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손길이 더욱더 바빠지면서 빈소에 마련한 음식이 금새 바닥을 비우는 기현상이 벌어지는 한편, 이곳 봉하마을의 날씨가 한여름 날씨를 방불케하고 있어서 때이른 수박이 조문객들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조문이 뭔지도 모를 꼬마가 할머니와 함께 조문행렬에 서 있다.
오늘 빈소에는 노 전대통령의 분신과도 같았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조문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과 조문객들의 오열에 함께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며 노 전대통령의 가신(?)들은 대부분 정치인이라기 보다 우리들 발 밑에 늘 밟히며 우리와 함께 살아온 들풀 같다는 생각이 들고, 빈소를 찾은 미소를 잃고 말없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노 전대통령의 투신 서거에 따른 조문행렬리 짓밟힌 민주에 대한 침묵시위와 같은 조문을 하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곳 봉하마을에서는 빈소에 삼삼오오 모여앉은 조문객들이 노 전대통령의 장례절차 등을 놓고 이명박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적지않은 조문객들은 "이명박이 무슨 면목으로 이곳을 찾겠느냐?"며 이명박대통령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봉하마을 조문행렬 표정
조문행렬 속 조문객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어둡다.
오늘 빈소를 옮기기전 노 전대통령의 최초 빈소의 모습, 너무 초라하여 사람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참여정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이 조문객과 함게 오열하고 있다.
노 전대통령의 영정 사진을 오래보고 있노라니, 아직...저 세상 사람 같지않다.
봉하마을 찾은 '해인사' 스님들<봉하마을 표정 9보>
봉하마을을 떠나는 사람들!<봉하마을 표정 8보>
떡 때문에 울었습니다!<봉하마을 표정 7보>
봉하마을 기념관 밤새 조문이어져<봉하마을 표정 6보>
개구리 울음소리도 슬픈 봉하마을<봉하마을 표정 5보>
한밤중 영정으로 돌아온 노 전대통령<봉하마을 표정 4보>
아이를 이 땅에서 키우고 싶지않다! <봉하마을 표정 3보>
노 전 대통령 빈소 음식대신 촛불만 <봉하마을 표정 2보>
노짱 뒤따라 봉하마을로 가는 길 <봉하마을 표정 1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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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눈물과 조문행렬
엄마와 함께 조문에 나선 초등학교생이 하얀 국화를 바라보고 있다.
오늘 오후 2시현재 노 전대통령의 유해가 안치된 김해 봉하마을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인 조문 인파를 헤아리면 이명박정부나 검찰이 칼을 잘못 빼 들었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전국 각지에 설치된 노 전대통령의 빈소를 찾는 사람들의 웃음잃은 표정들은 촛불마저 빼앗아간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이명박정권에 보여줄 수 있는 소시민들의 말없는 저항이라고나 할까요?
그동안 이명박 정부가 언론과 방송을 통하여 끊임없이 노 전대통령 등에 대한 고의적인 폄하 노력과 더불어 검찰의 수사상황 중계가 국민 다수에게 이명박정부로 부터 등을 돌리게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등을 돌린 시민들이 그 먼길을 마다하고 전국 각지에서 김해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가 하면 현재 분향소를 찾지 못한 분들도 곧 장례의식 절차가 마련되면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관측됨에 따라서 노 전대통령의 투신 서거는 이명박정부나 검찰에게 치명적인 역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시간 현재 대한 적십자사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손길이 더욱더 바빠지면서 빈소에 마련한 음식이 금새 바닥을 비우는 기현상이 벌어지는 한편, 이곳 봉하마을의 날씨가 한여름 날씨를 방불케하고 있어서 때이른 수박이 조문객들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조문이 뭔지도 모를 꼬마가 할머니와 함께 조문행렬에 서 있다.
오늘 빈소에는 노 전대통령의 분신과도 같았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조문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과 조문객들의 오열에 함께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며 노 전대통령의 가신(?)들은 대부분 정치인이라기 보다 우리들 발 밑에 늘 밟히며 우리와 함께 살아온 들풀 같다는 생각이 들고, 빈소를 찾은 미소를 잃고 말없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노 전대통령의 투신 서거에 따른 조문행렬리 짓밟힌 민주에 대한 침묵시위와 같은 조문을 하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곳 봉하마을에서는 빈소에 삼삼오오 모여앉은 조문객들이 노 전대통령의 장례절차 등을 놓고 이명박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적지않은 조문객들은 "이명박이 무슨 면목으로 이곳을 찾겠느냐?"며 이명박대통령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봉하마을 조문행렬 표정
조문행렬 속 조문객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어둡다.
오늘 빈소를 옮기기전 노 전대통령의 최초 빈소의 모습, 너무 초라하여 사람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참여정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이 조문객과 함게 오열하고 있다.
노 전대통령의 영정 사진을 오래보고 있노라니, 아직...저 세상 사람 같지않다.
봉하마을 찾은 '해인사' 스님들<봉하마을 표정 9보>
봉하마을을 떠나는 사람들!<봉하마을 표정 8보>
떡 때문에 울었습니다!<봉하마을 표정 7보>
봉하마을 기념관 밤새 조문이어져<봉하마을 표정 6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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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영정으로 돌아온 노 전대통령<봉하마을 표정 4보>
아이를 이 땅에서 키우고 싶지않다! <봉하마을 표정 3보>
노 전 대통령 빈소 음식대신 촛불만 <봉하마을 표정 2보>
노짱 뒤따라 봉하마을로 가는 길 <봉하마을 표정 1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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