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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딱지 떼는 '미국수출용' 경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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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후박람회 출품 '미국수출용' 경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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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 3시 경,  서울기후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4일간 시작되는데요. 개막식이 열린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습니다. 국내외 기업들이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화 분야의 최첨단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며 우리 지자체 다수가 독자적인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있는 가운데 눈길을 끈 앙증맞은 자동차가 눈에 띄었습니다.


서울기후박람회 출품 '미국수출용' 경찰차

한눈에 봐도 이 자동차는 일반 자동차와 달리 배터리로 작동되는 친환경자동차지만 크기가 너무도 작아서 경찰차량으로 적합한지 모르겠지만, 이 자동차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2인용 '경찰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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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이 자동차를 보면서 경찰차로 적합한지 의문이 들었지만 용도에 따라서 사용할 경우 경찰차로 적합하지 않을 이유도 없더군요. 특히 미국이라는 나라나 땅덩이가 넓은 나라에서는 자동차의 덩치 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갖추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용의자를 추격하는 등 기동성도 갖추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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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글세요. 이 자동차를 얕잡아보는 건 아니지만 덩치가 요렇게 작아서야 나뿐놈(?)이 박치기라도 하면 금새 덜덜덜 떨며 주저앉아 버릴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 두는 게 낮습니다. 차창에 붙어있는 꼬부랑 글씨를 보니 여럿 울릴 자동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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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렇게 이뿐 자동차로
한명은 운전을 하고 또 한명은 주차단속을 하며 '딱지-스티커-'를 뗄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미국에 사는 운전자들이 슬슬 불쌍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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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자동차가 미국에서 시범적으로 잘 사용되고 난 후 내수용으로 둔갑하면
그땐...관할구청의 주차단속 요원과 함께
오래살 수 있는(?) 자동차로 변할지 또 누가 압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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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이 앙증맞은 미국수촐용 자동차 앞에서 자동차 용도 및 제원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듣던
국내외 귀빈들이 재밋다며 박수를 치십니다. (에구...속도 모름시롱...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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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의 경광등만 봐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우리나라에는
당분간 이런 자동차 팔지말고 미국에서만 파세요. 네?!~ ^^

베스트 블로거기자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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