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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그곳
우리 속담에 '고쟁이를 열두벌 입어도 보일 것은 다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조선시대 평민 여성옷은 평상복으로 저고리.적삼·.치마.단속곳.바지.속속곳.다리속곳에 버선과 짚신을 신었는데, 특히 속옷이 매우 발달했다고 전한다. 속옷에는 다리속곳.속속곳.바지.너른바지.무지기.대슘치마 따위가 있었으며, 이것들은 겉치마의 '페티코트' 역할을 했다.또 조선시대의 여자들은 치마 밑에 다리속곳.속속곳.바지.단속곳을 순서대로 입었고 가장 밑에 입던 다리속곳은 계절에 관계없이 흰 목면으로 만들어 허리띠를 달아 입었다. 다리속곳 위에는 속속곳을 입었다.
고쟁이는 속속곳 위 단속곳 밑에 입었는데 남자 바지와 비슷한 모양으로 밑이 터지고 가랑이의 통이 넓었다. 주로 여름에 입으며, 옷감은 무명·베·모시 등을 사용하여 홑으로 박아서 만든다. 입을 때에는 오른편에 아귀를 내고 허리에 달린 앞끈을 뒤로 돌려 앞으로 오게 하고, 뒤끈은 그냥 앞으로 가져다 서로 잡아맨다."<다음백과>
이런 여성들의 복식은 내가 어릴때만 해도 할머니나 어머니 누이들의 통하여 자주 봐 왔던 모습이고 남자들이 잘 모르는 옛 우리 여성들의 속옷패션의 모습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이런 여성들의 속옷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치마 저고리 조차 요즘은 보기 힘들게 됐고, 요즘 처럼 봄이 시작되면 노랫말 속에 등장하던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 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로 시작되는 '봄날은 간다'와 같이 봄볕을 닮은 담백한 풍경은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여성들은 그대신 불편했던 치마 저고리 대신 남성들과 같이 바지를 즐겨입게 되었고 대부분 서양의 복식을 따라가게 된 것인데, 문제는 한복과 달리 외부와 소통이 잘되지 않는 옷들이 남성들이나 여성들의 건강을 크게 해치고 있다는 것이고, 특히 몸에 쫙 달라붙는 '스키니 진'과 같은 바지는 여성들의 건강에 매우 위협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요즘 인기절정에 있는 '소녀시대'가 입고 있는 몸매가 드러나는 늘씬한 스키니진 바지는 그녀들의 섹시함을 닮고자 하는 팬들과 유행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상품이고 특히 하얀색 스키니진이 눈에 띄게 늘어난 듯 한데, 스키니진은 신축성이 좋아 바지를 입으면 활동성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계절이 바뀌는 봄철에 마땅한 옷이 없을 때 상의는 아무거나 받쳐 입어도 잘 어울리는 경제적인 장점까지 있다.
그러나 환절기와 같이 일교차가 심할경우 얇아진 옷 때문에 신체는 온도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할뿐 아니라 꽉 끼는 옷 때문에 '여성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자궁과 질은 이런 환경 변화에 가장 민감한 부위인데 스키니 진은 따뜻해야 할 아랫배의 온도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통풍과 혈액순환을 방해해 세균이 증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만든다. 이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통풍이 잘되게 해야 신체 스스로의 면역력을 키울 수 있고 각종 여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한방 여성질환전문 맹유숙 원장>고 말한다.
이렇듯 편리함과 함께 여성들의 섹시한 몸매를 드러내는 스키니진과 같이 몸에 쫙 달라붙는 바지들은 여성들의 냉증을 유발하고 질염을 일으키는 한 요인이며, '질염'은 통풍이 안 되는 속옷이나 꽉 끼는 거들이나 바지를 자주 입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서두에 언급한 고쟁이와 같은 속옷이 유행할 당시에는 잘 들어보지도 못했던 여성질환들에 대한 처방전이 사방에 널린듯 하다.
그래서일까? 고쟁이는 가운데가 터진 옷이라 아무리 겹쳐 입어도 중요한 부분이 다 보이게 되어 있다는 우리 속담은 남.여성의 생식기가 외부 공기와 소통이 잘 돼야 건강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명언 같다. 속담이 시사하는 또다른 뜻은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비밀은 드러난다'는 것과 같이, 오늘날 최고급 옷감이라 할지라도 신체와 조화롭지 못한 복식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뜻이어서 헐렁하게 여러겹 감추어도 속이 보이는 고쟁이와 같은 옷은 세월이 흘러도 건강한 복식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몸매를 과시하며 유혹하듯 허벅지 선을 드러낸 늘씬한 진 바지는 보는 사람 시선은 즐겁게 할지언정 여성들의 건강을 해치는 나쁜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유념해야 겠다. 아마도 다리가 짧은 여성들이나 살이쪄 바지가 어울리지 않는 여성들 입장에서는 스키니진과 같은 바지를 입은 여성들을 부러워할만도 하지만 건강을 해쳐가면서 까지 몸에 끼는 옷을 입을 필요는 없는듯 하여 건강한 육체 하나만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듯 하다. 하얀 스키니진 바지를 입은 한 여성의 모습을 보며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릴 때, 고쟁이와 더불어 한두겹의 속옷 밖에 안입었을 같은 우리 누이를 떠 올려보며 끄적인 글이다.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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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그곳
꽉 끼는 바지 '여성건강'에 안좋다는데!
우리 속담에 '고쟁이를 열두벌 입어도 보일 것은 다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조선시대 평민 여성옷은 평상복으로 저고리.적삼·.치마.단속곳.바지.속속곳.다리속곳에 버선과 짚신을 신었는데, 특히 속옷이 매우 발달했다고 전한다. 속옷에는 다리속곳.속속곳.바지.너른바지.무지기.대슘치마 따위가 있었으며, 이것들은 겉치마의 '페티코트' 역할을 했다.또 조선시대의 여자들은 치마 밑에 다리속곳.속속곳.바지.단속곳을 순서대로 입었고 가장 밑에 입던 다리속곳은 계절에 관계없이 흰 목면으로 만들어 허리띠를 달아 입었다. 다리속곳 위에는 속속곳을 입었다.
고쟁이는 속속곳 위 단속곳 밑에 입었는데 남자 바지와 비슷한 모양으로 밑이 터지고 가랑이의 통이 넓었다. 주로 여름에 입으며, 옷감은 무명·베·모시 등을 사용하여 홑으로 박아서 만든다. 입을 때에는 오른편에 아귀를 내고 허리에 달린 앞끈을 뒤로 돌려 앞으로 오게 하고, 뒤끈은 그냥 앞으로 가져다 서로 잡아맨다."<다음백과>
이런 여성들의 복식은 내가 어릴때만 해도 할머니나 어머니 누이들의 통하여 자주 봐 왔던 모습이고 남자들이 잘 모르는 옛 우리 여성들의 속옷패션의 모습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이런 여성들의 속옷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치마 저고리 조차 요즘은 보기 힘들게 됐고, 요즘 처럼 봄이 시작되면 노랫말 속에 등장하던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 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로 시작되는 '봄날은 간다'와 같이 봄볕을 닮은 담백한 풍경은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여성들은 그대신 불편했던 치마 저고리 대신 남성들과 같이 바지를 즐겨입게 되었고 대부분 서양의 복식을 따라가게 된 것인데, 문제는 한복과 달리 외부와 소통이 잘되지 않는 옷들이 남성들이나 여성들의 건강을 크게 해치고 있다는 것이고, 특히 몸에 쫙 달라붙는 '스키니 진'과 같은 바지는 여성들의 건강에 매우 위협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요즘 인기절정에 있는 '소녀시대'가 입고 있는 몸매가 드러나는 늘씬한 스키니진 바지는 그녀들의 섹시함을 닮고자 하는 팬들과 유행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상품이고 특히 하얀색 스키니진이 눈에 띄게 늘어난 듯 한데, 스키니진은 신축성이 좋아 바지를 입으면 활동성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계절이 바뀌는 봄철에 마땅한 옷이 없을 때 상의는 아무거나 받쳐 입어도 잘 어울리는 경제적인 장점까지 있다.
그러나 환절기와 같이 일교차가 심할경우 얇아진 옷 때문에 신체는 온도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할뿐 아니라 꽉 끼는 옷 때문에 '여성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자궁과 질은 이런 환경 변화에 가장 민감한 부위인데 스키니 진은 따뜻해야 할 아랫배의 온도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통풍과 혈액순환을 방해해 세균이 증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만든다. 이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통풍이 잘되게 해야 신체 스스로의 면역력을 키울 수 있고 각종 여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한방 여성질환전문 맹유숙 원장>고 말한다.
이렇듯 편리함과 함께 여성들의 섹시한 몸매를 드러내는 스키니진과 같이 몸에 쫙 달라붙는 바지들은 여성들의 냉증을 유발하고 질염을 일으키는 한 요인이며, '질염'은 통풍이 안 되는 속옷이나 꽉 끼는 거들이나 바지를 자주 입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서두에 언급한 고쟁이와 같은 속옷이 유행할 당시에는 잘 들어보지도 못했던 여성질환들에 대한 처방전이 사방에 널린듯 하다.
그래서일까? 고쟁이는 가운데가 터진 옷이라 아무리 겹쳐 입어도 중요한 부분이 다 보이게 되어 있다는 우리 속담은 남.여성의 생식기가 외부 공기와 소통이 잘 돼야 건강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명언 같다. 속담이 시사하는 또다른 뜻은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비밀은 드러난다'는 것과 같이, 오늘날 최고급 옷감이라 할지라도 신체와 조화롭지 못한 복식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뜻이어서 헐렁하게 여러겹 감추어도 속이 보이는 고쟁이와 같은 옷은 세월이 흘러도 건강한 복식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몸매를 과시하며 유혹하듯 허벅지 선을 드러낸 늘씬한 진 바지는 보는 사람 시선은 즐겁게 할지언정 여성들의 건강을 해치는 나쁜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유념해야 겠다. 아마도 다리가 짧은 여성들이나 살이쪄 바지가 어울리지 않는 여성들 입장에서는 스키니진과 같은 바지를 입은 여성들을 부러워할만도 하지만 건강을 해쳐가면서 까지 몸에 끼는 옷을 입을 필요는 없는듯 하여 건강한 육체 하나만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듯 하다. 하얀 스키니진 바지를 입은 한 여성의 모습을 보며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릴 때, 고쟁이와 더불어 한두겹의 속옷 밖에 안입었을 같은 우리 누이를 떠 올려보며 끄적인 글이다.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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