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그동안 블로거들에게 친정집과 같이 정들었던 '블로거뉴스'가 1인 미디어의 가능성을 드높이며 다시금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어제 오후 7시, Daum에서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U프로젝트'를 통해서 그동안 블로거들에게 친숙했던 블로거뉴스라는 이름은 새롭게 정해진 '다음 뷰 Daum View'로 바뀌는 동시에 그동안 블로거뉴스 상에서 이루어지던 눈에 익은 서비스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블로거 칫솔님의 자료 다음 블로거뉴스의 새이름은 '다음 뷰' 중
자세한 소식은 위 '블로거뉴스 개편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실황으로 포스팅된 블로거 '칫솔님'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그동안 블로거뉴스에서 여러번의 개편을 통하여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긴 했지만 금번 Daum에서 시행된 개편은 단순히 이름이나 부분적인 기능을 변화시킨 정도가 아니라 강화된 검색엔진이 눈에 띄며, 이는 'U프로젝트'가 구현하고자 하는 'User에 의해서 User를 위한' 조치가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포털의 위상이 한층더 개방화 된 게 눈에 띄게 달라졌는데, 블로거들의 독무대 처럼 여겨지던 '블로거뉴스'가 최근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블로거 다수와 언론사 기자들에게 문을 연 것과 같이 앞으로 Daum View에서는 이들 외에도 다수 언론과 방송이 포털에 대거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서 상대적으로 정보 기반이 취약한 기존의 블로거들에게는 상당한 도전이 예고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명박정부 2년차 부터 진행되고 있는 블로거뉴스의 이러한 변화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블로거뉴스의 진화과정을 참고해 봤을 때 가히 혁명적인 변화처럼 여겨지고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미디어법안의 인터넷 상 '여론독과점' 폐해를 막아보기 위한 외부의 압력도 얼마간 행사되지 않았나 하는 조심스러운 관측이다.
그동안 블로거뉴스 상에서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진 편협한 '뉴스베스트' 선정에 대한 불협화음이 단적인 예에 해당하고 블로그 '동고동락' 등 최근 정부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블로그가 블로거뉴스 상위를 점유하는 모습들이 단적인 예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어쩌면 당연한 변화로 때 늦은감이 없지 않고 정보의 다양성과 편협성을 해소하는데 적지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새로운 시스템의 '열린편집 엔진'의 가동 결과가 지금과 같이 '수동식 베스트 선별' 결과(?)로 나타날 것인지에 대해서는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다음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다음뷰'는 언급한 바와 같이 블로그는 물론 다양한 매체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트래픽'은 더 늘어날 전망이고 구독자수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견되고 있는데, 이러한 결과는 결국 무한경쟁에 돌입한 포털 속 양질의 콘텐츠가 다음뷰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와 함께 강화된 열린편집 엔진으로 말미암아 '키워드'가 그 어느때 보다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진다.
어제 오후 7시 부터 '홍대Daum'에서 진행된 블로거뉴스 U프로젝트 '블로거뉴스 개편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이 행사를 위해서 제주 한라산 기슭에서 날아온 '기술개발팀'의 면면과 블로거뉴스 팀의 느긋한 모습들을 만나 보면서 웹상에서도 거미줄과 같은 네트웤을 잘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얼굴을 만났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덤성한 구랫나루를 잘 어울리게 기른 그는 동료 3명과 함께 금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기술팀 요원이다.(이름은 모르겠다. ^^)
그림들은 블로거뉴스 개편 제작발표회 모습 중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듯한 그의 시선은, 지금 이 시간에도 허공에 거미줄을 쏘아 올리고 있는듯한 스파이더 맨과 같은 모습이었는데 그동안 블로거뉴스를 애용하신 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의 '다음뷰'를 선보이고 있는 기술개발팀의 모습이 궁금도 할 것 같아서 몇컷 남겼다. 그와 그의 동료 셋은 각자 고양이 한마리씩을 키우며 여유를 찾고 있다고 하는데 그들은 마치 외계 한라산의 거미와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쩌면 모험과도 같은 금번 프로젝트가 유저들은 물론이고 포털이 원하는 방향인 진정한 개편의 모습으로 오래토록 유저들의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
-컴맹이 바라본 블로거뉴스 개편 제작발표회 한 모습-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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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띈 '스파이더맨' Daum진화 이끈다!
그동안 블로거들에게 친정집과 같이 정들었던 '블로거뉴스'가 1인 미디어의 가능성을 드높이며 다시금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어제 오후 7시, Daum에서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U프로젝트'를 통해서 그동안 블로거들에게 친숙했던 블로거뉴스라는 이름은 새롭게 정해진 '다음 뷰 Daum View'로 바뀌는 동시에 그동안 블로거뉴스 상에서 이루어지던 눈에 익은 서비스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블로거 칫솔님의 자료 다음 블로거뉴스의 새이름은 '다음 뷰' 중
자세한 소식은 위 '블로거뉴스 개편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실황으로 포스팅된 블로거 '칫솔님'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그동안 블로거뉴스에서 여러번의 개편을 통하여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긴 했지만 금번 Daum에서 시행된 개편은 단순히 이름이나 부분적인 기능을 변화시킨 정도가 아니라 강화된 검색엔진이 눈에 띄며, 이는 'U프로젝트'가 구현하고자 하는 'User에 의해서 User를 위한' 조치가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포털의 위상이 한층더 개방화 된 게 눈에 띄게 달라졌는데, 블로거들의 독무대 처럼 여겨지던 '블로거뉴스'가 최근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블로거 다수와 언론사 기자들에게 문을 연 것과 같이 앞으로 Daum View에서는 이들 외에도 다수 언론과 방송이 포털에 대거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서 상대적으로 정보 기반이 취약한 기존의 블로거들에게는 상당한 도전이 예고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명박정부 2년차 부터 진행되고 있는 블로거뉴스의 이러한 변화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블로거뉴스의 진화과정을 참고해 봤을 때 가히 혁명적인 변화처럼 여겨지고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미디어법안의 인터넷 상 '여론독과점' 폐해를 막아보기 위한 외부의 압력도 얼마간 행사되지 않았나 하는 조심스러운 관측이다.
그동안 블로거뉴스 상에서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진 편협한 '뉴스베스트' 선정에 대한 불협화음이 단적인 예에 해당하고 블로그 '동고동락' 등 최근 정부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블로그가 블로거뉴스 상위를 점유하는 모습들이 단적인 예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어쩌면 당연한 변화로 때 늦은감이 없지 않고 정보의 다양성과 편협성을 해소하는데 적지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새로운 시스템의 '열린편집 엔진'의 가동 결과가 지금과 같이 '수동식 베스트 선별' 결과(?)로 나타날 것인지에 대해서는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다음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다음뷰'는 언급한 바와 같이 블로그는 물론 다양한 매체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트래픽'은 더 늘어날 전망이고 구독자수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견되고 있는데, 이러한 결과는 결국 무한경쟁에 돌입한 포털 속 양질의 콘텐츠가 다음뷰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와 함께 강화된 열린편집 엔진으로 말미암아 '키워드'가 그 어느때 보다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진다.
어제 오후 7시 부터 '홍대Daum'에서 진행된 블로거뉴스 U프로젝트 '블로거뉴스 개편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이 행사를 위해서 제주 한라산 기슭에서 날아온 '기술개발팀'의 면면과 블로거뉴스 팀의 느긋한 모습들을 만나 보면서 웹상에서도 거미줄과 같은 네트웤을 잘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얼굴을 만났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덤성한 구랫나루를 잘 어울리게 기른 그는 동료 3명과 함께 금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기술팀 요원이다.(이름은 모르겠다. ^^)
그림들은 블로거뉴스 개편 제작발표회 모습 중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듯한 그의 시선은, 지금 이 시간에도 허공에 거미줄을 쏘아 올리고 있는듯한 스파이더 맨과 같은 모습이었는데 그동안 블로거뉴스를 애용하신 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의 '다음뷰'를 선보이고 있는 기술개발팀의 모습이 궁금도 할 것 같아서 몇컷 남겼다. 그와 그의 동료 셋은 각자 고양이 한마리씩을 키우며 여유를 찾고 있다고 하는데 그들은 마치 외계 한라산의 거미와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쩌면 모험과도 같은 금번 프로젝트가 유저들은 물론이고 포털이 원하는 방향인 진정한 개편의 모습으로 오래토록 유저들의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
-컴맹이 바라본 블로거뉴스 개편 제작발표회 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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