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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타이어 '자국'이 남긴 수상한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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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자국' 남긴 수상한 흔적?

요즘 강력범죄 때문에 경찰의 '과학수사' 기법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외국영화 'CSI 마이애미'는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구요. 그 영화속에서 작은 단서하나로 범행의 전모를 밝혀가는 장면은 스릴이 넘치고 흥미진진합니다. 아래 그림들은 오늘 아침 일찍 서울지방에 내린 설경을 찾다가 눈에 띈 타이어 자국이 남긴 수상한(?) 흔적입니다. 밤새 내린 눈이 하얀 도화지처럼 변한 곳에 자동차가 주차를 하면서 남긴 타이어자국인데 이 자동차의 운전자는 밤새 뭘 하다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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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보이지 않는 곳에 한 자동차가 이른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남긴 타이어 자국과
한 자동차가 빠져나간 곳에 주차를 한 타이어자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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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에 주차하지 못하고 약간 후진을 한 다음 다시 후진한 흔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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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흔적을 남기며 후진으로 주차한 이 차량은 이른아침 출근길에 오른 다른 차량과 달리
반대편에서 직진해서 오던중 빈 주차공간을 발견하고 후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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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이렇게 타이어자국을 남기고 보니 운전자가 운전이 서툰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타이어가 그린 흔적을 보니 드 넓은 장소에서 한번에 주차를 하지 못했다는 결과가 보이는듯 싶습니다.
문제는 이 자동차 운전자의 운전실력 보다 밤새 뭘 했나 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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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잘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이 차량은 다른 차량과 달리 자동차 본닛은 물론 지붕위에도 눈 한톨 묻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밤새 비나 눈이 맞지 않는 공간에 주차를 해 두었다가 이른아침에 서둘러 귀가한 후 주차를 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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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를 추리해 본다면 타이어흔적으로 미루어 밤새 음주를 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모처에서 야근을 핑게(?)로 밤을 새고 아침에 귀가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상은 잘못하면 멀쩡한 사람을 무고하는 결과를 빚고 저는 쇠고랑을 찰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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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경찰이 인질범을 체포하기 위해서 건넨 '위폐' 때문에 망산살 뻗친것과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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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새벽 6시도 채 안되어 주차한 것으로 미루어 야근을 하고 퇴근할 시간이 맞지않는 것으로 판단하니
아무래도 이 자동차의 간밤의 행적이 의심스럽습니다.
 뭘 하다가 이른아침에 후다닥 귀가하며 이런 흔적을 남긴 것일까요? 궁금합니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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