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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 당선자시절 던지 한마디는 공무원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그가 던진 한마디는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을 꾸짖는 것으로 책상앞에 앉아 있지말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펴라는 주문이었다. 발칵 뒤집어진 곳은 공무원 뿐만 아니었고 대통령직 인수위도 그랬다. 그리하여 문제의 대불공단 전봇대의 정체를 찾아서 헤맨 공무원들은 아무튼 문제의 전봇대를 뽑았다. '전봇대'는 이명박 실용정부의 서곡을 알리는 아이콘과 같은 것이었을까? 그림들은 서울 공군기지(서울공항) 활주로 끄트머리에서 바라 본 제2롯데 가상위치 최근 제2롯데 112층 건축추진을 두고 특정재벌에 대한 특혜으로 논란이 커지고 사회적파장을 일으키는 가운데 지난 3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이 문제와 관련하여 '반대입장'을 펴 온 예비역 조종사 김성전(김성전 국방정책연구소장)님은 이명박정부와 롯데편에 편승한 국방부와 일부 관계자의 '찬성입장'에 대해서 조종사의 입장에서 단호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에 출연한 라디오 방송에서 제2롯데가 건축될 경우 서울공항의 비행 안전성 문제는 활주로 변경을 통해서 해결할 수 없다고 하며, 조종사들에게 있어서 활주로 앞에 건축예정인 555m나 되는 112층은 마치 이명박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언급한 '대불공단의 전봇대' 같은 존재라고 말하고, 성남공항(서울 공군기지)은 유사시에 사용하는 전술공항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활주로 방향을 3도 튼다고 안전하다는 논리는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그리하여 서울공항 활주로 끄트머리에서 바라 본 가상 제2롯데 112층을 그림속에 그려넣어 보며 그가 라디오에 인터뷰한 글을 그대로 옮겨 보았다.
위 김성전님은 제2롯데 특혜의혹과 관련한 활주로 변경 등 항공기와 건축물 등 안전문제와 관련하여 국방위 공청회 등을 통하여 공군조종사 출신답게 그가 현역에서 조종사로써 겪은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으로 제2롯데 건축의 부당함과 부적절함을 널리 알리고 충언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 공군기지(서울공항) 활주로 앞은 그림과 같이 고도제한으로 고층빌딩을 찾아 볼 수 없다. 그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현역 중령으로 예편했고 현재는 '김성전 국방정책연구소'를 통해서 국가안보에 대한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특히 그가 현역 조종사로 '에어쇼'에 출연하며 보여준 일담은 소신이 뚜렸한 '군인의 상'을 상기 시켜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를 홍보하고 있는 블로그 '동고동락'에서는 그의 이런 이력과 충분한 비행경험 등 제2롯데에 반대하는 주장사실에 대해서 '감성적인 주장'이라며 폄하한 사실이 있다. 그는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에 출연하여 다음과 같은 일화를 남겼다.
추신: 방금 2009.02.13 14:10 외신<속보>을 타고 들어온 '항공기 추락사고' 소식입니다. http://media.daum.net/foreign/america/view.html?cateid=1043&newsid=20090213141006910&p=yonhap&RIGHT_COMM=R2 <속보>'美 뉴욕주서 항공기가 주택가에 추락하여 탑승자 49명이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버팔로 뉴욕 AP.AFP=연합뉴스) YouTube에 업로드된 위 항공기 추락사고 동영상 Boramir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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