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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블로그 원문 '직접 링크' 써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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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진 블로그 원문 '직접 링크' 써 보니!


지난 2월 4일 '블로거뉴스2.0'에서는
 블로거뉴스의 콘텐츠 서비스 방식이 블로그 원문 직접 링크 방식으로 바뀐다고 공표했다. http://media20.tistory.com/
이에 따라서 블로거뉴스에서 글을 볼 때, 화면 우측 상단에 뜨던 이른바 '리모컨'없어지며
오늘 오후, 서비스가 시작된 것 처럼 블로거뉴스 기사는 다음과 같이 바뀌게 되었다.

달라진 블로거뉴스의 '원문직접링크' 방식을 사용하는 블로거들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아직은 낮설지만
우선 기존의 방식보다 조금 더 귀찮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선, 원문을 클릭하고 내용을 살펴본 후 '추천'이나 글에 대한 '댓글'로 이어지던 과정이 중복되어
어쩌면 불필요한 클릭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이 점은 포털의 입장에서는 '페이지뷰'를 늘어나게 하는 이점이 있지만
'유저'들의 입장에서 보면 귀찮은 일임에 틀림없다. 최소한 나의 기준에서 그렇다.

둘째, 원문직접링크 방식에 준비된 '댓글'란은 원문과 함께 중복된 댓글이 게제되는 방식이어서
어쩌면 서로다른 댓글이 서로다른 공간에서 소통되는 불필요한 '메아리'처럼 느껴진다.

동일한 글 " http://guno.nomad21.com/entry/불황에도-끄떡-않는-신포닭강정-그-힘은-뭘까"속의
댓글이 원문 직접링크 방식의 위젯으로 둘로 나뉜 사례다. 댓글 한쪽은 포털의 몫(?)이 되므로 클릭은 배가된다.

셋째, 원문직접링크 방식에 등장하는 '블로거뉴스 에드센스'는 원문과 중복되어 노출이 됨으로
에드센스를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이나 광고주에게 유리한 측면도 있지만,
 짧게 글의 서두만 노출되는 원문에 비하면 광고가 너무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새롭게(?) 시도되는 원문직접링크 방식 속의  '누가 추천했을까?'하는 위젯의 방식은
기존의 마지막 추천자만 기록하던 방식과 달리 '로그인'한 추천자가 모두 기록됨으로
글을 추천한 블로거들 모두를 볼 수 있어서 글에 따른 각각의 성향이나 호감도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점 같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위젯속에 등장하는 추천자가 기록됨으로 인하여 '교차추천'이라는 폐해를 양산할 수 있는 우려도 없지않다.
가끔씩 '개편'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는 블로거뉴스의 모습은 희비를 엇갈리게 하는 제도의 한 방편이지만
지금껏 개편을 통해서 외양 일부를 변경해 온 모습은 진정한 의미에서 개편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블로거들은 일부 달라진 블로거뉴스를 만나며 곧 익숙해 지겠지만
블로거뉴스에 송고한 글이 '블로거뉴스 메인'에 등극하지 않으면 트래픽을 유발하지 못하는 결과 등에 대해서
블로그뉴스 담당자가 더 많은 고민을 해야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어쩌면 달라진 '원문직접링크 방식'은 유저들이 블로거뉴스를 열어보기 힘들게 만드는 장치가 될런지 모르는 일이다.
그럼에도 안간힘을 다하며 블로거뉴스가 빛을 발하게 만들기 위한 부단한 노력에는 박수를 보낸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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