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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재떨이로 변한 '벼룩시장' 이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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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떨이로 변한 '벼룩시장' 이래서야!


지난 19일,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버스를 타고 춘천에 다녀올 일이 생겼다.
서울을 떠난 고속버스가 춘천 시외버스 터미널에 나를 내려 놓은 시각은 오후 2시 반경이었다.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서 시외버스 터미널 앞 육교를 넘어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다가
택시 정류장 한쪽에 설치되어 있는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등을 담아두는 시설물과 마주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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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과 같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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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신문 통합배부함'이라고 적힌 배부함이 '재떨이'로 변해 있었다.
춘천시가 설치해 둔 시민을 위한 시설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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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물은 생활정보지를 배부하는 벼룩시장이나 교차로 내일신문 춘천시보 등 관련사들이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고
춘천시도 이와 같은 모습으로 방치하고 있는 모습이다.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아도 꽤 오랜동안 방치된 흔적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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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관문인 춘천 시외버스 터미널 바로 앞 공공장소에 이런 모습이 방치된 모습은
 호반의 도시 춘천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는 커녕 춘천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시민들을 위한 유익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각없는 시민들이 배부함을 재떨이로 사용했고
거기에 한술더 뜬 생활정보지 회사나 춘천시가 이 시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것이다.

삼위일체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일까?
시민과 생활정보지 관계자와 춘천시가 동시에 만들어 낸 눈살 찌푸릴 만한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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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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