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한파에 '고드름' 매단 신호등!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한파에 '고드름' 매단 신호등!

지난 25일 오후 2시경 부터 서울에는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설연휴 전국에는 여전히 한파와 폭설이 예고되고 있었습니다.

뉴스 속 폭설소식은 '스노우체인'을 반드시 지참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영상에서 만나는 폭설속 자동차들은 폭설속에서 연신 헛바퀴질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폭설이 이대로 얼어 붙으면 설연휴 기간 또다른 교통사고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날 오전, 까치마을에 사는 까치들을 취재하면서 '벌말길'을 나서는 순간
황단보도 위에서 점멸을 거듭하고 있는 신호등(점멸등)을 바라보다가
우연히 그림과 같은 '고드름'을 보게 되었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고드름은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고
 더군다나 신호등에 매달려있는 고드름이 신기해 몇장의 그림을 남겼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추워 보이는 고드름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호등에도 고드름이 열리다니!...( 후덜덜...^^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마 이 고드름은  폭설로 신호등위에 쌓였던 눈이 녹아 내리면서 만든 고드름 같았는데
이 진귀한 장면은 동토로 변한 도시의 모습을 연상케 하기도 합니다.
가끔씩 영화속에서 만날 수 있는 혹한속의 모습이 서울 외곽 수서지구에 있는 가로등에서 나타났습니다.

까치마을을 돌아다니면서 까치를 쫒아다니다가 만난 진귀한 고드름!...
예전에는 '고드름이 길게 달리면 풍년이 온다'는 속설이 있었는데
카메라를 쥔 손이 유난히도 시렸던 그믐날 아침에 본  고드름이 풍년을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 이 글은 티스토리의 버그로 인하여 그믐날 포스팅을 다시 소개해 드립니다. ^^


Daum 블로거뉴스
SensitiveMedia
www.tsori.net

내가 꿈꾸는 그곳. /Boramirang
yookeun1221@hanmail.net


              
 
사용자 삽입 이미지
Daum 검색창에 내가 꿈꾸는 그곳을 검색해 보세요. '꿈과 희망'이 쏟아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