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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미네르바란 이름의 소문에 대해서는 익히 들은바 있고 당장 그 대상은 이명박정권에게 쏠릴 것인데 그때 '747' 등을 거론하며 사사건건 '허위사실 유포'를 들추면 편할 거 하나도 없잖은가? 오늘 검찰이 발표한 미네르바 체포 소식을 접하면서 오히려 검찰이 이명박정권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네티즌들을 선동하고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 그리하여 이명박정권이나 정부 등에 대하여 사사건건 시비를 걸도록 하는 조치는 아닌지 모르겠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는 흔적을 남기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것 뿐이다. 정권이나 정치인들에게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당해 정권이나 정치인들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신호며 스스로 자정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나 아쉽게도 우리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정치권이나 지도자들이 일반인들이 쉽게 납득하지 못할 허위사실들을 함부로 유포할 때 미네르바라는 생물체(?)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 진화할 것이며 그 진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검찰의 인터넷에 대한 압력행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칫 검찰이 체포한 미네르바가 일반에 알려진 당사자가 아니라면 '허위사실 유포' 당사자가 되는, 명예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것이며 그 여파는 이명박정권에 까지 미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미네르바를 생포(?)했다는 검찰은 인터넷에서는 새로운 시비거리에 목마른 유저들이 너무 많다는 점 유념하기 바란다. 검찰이 쓸데없는 곳에 관심을 가져서 열받아 끄적인 글이다.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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