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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너무다른 '텔 아비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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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너무다른
 '텔 아비브' 풍경
 


이스라엘의 '텔 아비브 TEL AVIV'는 '봄의 언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직 중동지역의 이스라엘은 여행할 기회가 적어서 이곳의 여행정보는 잘 모르지만
여행정보에 따르면 텔 아비브는 이러한 도시다.

 "
'봄'이 상징하는 새로움과 생동감있는 도시적 성격에 '언덕'이라는 고대유적이 갖는 진지함이 어우러진 도시이다.
'잠들지 않는 도시'로 불리도 불리고도 있으며,
19세기 초만 해도 '황량한 모래언덕'이었지만.. 이스라엘 제 2의 도시가 된 지금 찬란한 봄의 시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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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안 도시로서 벤 구리온 공항에거 40분 ,예루살렘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데
 예루살렘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갖고 있다.
종교적인 신성함이나 이웃 아랍국과의 끊임없는 대치상황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
 이 곳 이스라엘에 이처럼 번화하고 상업화된 도시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우선은 의아해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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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상징적 수도라면 텔아비브는 실제적인 수도 구실을 하고 있다.
각국의 최고 기업이 내건 광고판,잘뻗은 도로, 세련된 디자인의 현대적인 건물,
이스라엘의 비지니스와 상업 중심지이자 문화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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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편으로는 해변 휴양지로도 잘 알려진
이 곳 텔 아비브에는 현재 이스라엘 총 인구의 1/3에 해당하는 36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텔 아비브는 1909년 고대 항구도시인 '야파Jaffa' 근처에 생겨난 최초의 유대인 도시로,
1910년에야 "봄의 언덕"이라는 뜻의 텔 아비브라는 도시명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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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 정부는 이 곳에서 이스라엘의 독립을 선포하였고,
이듬해인 1949년까지 텔 아비브는 이스라엘 정부의 임시수도가 되었다.
그리고 1950년, 마침내 인근도시이자 야파는 텔 아비브에 병합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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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 아비브를 여행하기에 좋은 특별한 계절은 없다.
왜냐하면 지중해에 근접해 있고
기온은 연중 온난하며 가장 추운 계절의 온도는 영하10도정도여서
보통 때는 수영을 할 수 있을 만큼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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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때는 비오는 날이 많아 우비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봄과 여름은 비가 오지 않는다.

텔 아비브의 고급호텔들은 연중내내 여행객으로 붐빈다.
 성수기는 여름을 포함해서 유대인의 공휴일, 그리고 크리스마스, 부활절 등이다.
 모든 가격이 오르는 이때 예약은 반드시 필요하다." 고 한다. <여행정보 한진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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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낮선 이스라엘의 텔 아비브 사진을 꺼내놓고 몇자 끄적이고 있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하마스'에 대해서 국제사회의 여론과 관계없이
그 어떤 정치적인 이유로도 민간인을 학살해서는 안되며 정치적 보복행위로
그들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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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분쟁으로 양자간 신경이 극도로 날카로워져 있겠지만
세계의 이목은 결코 이스라엘에 고운 시선을 보내지 않고 있고
유독 금번 사태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나선 사람은 전쟁광이자 침략자인 미국의 '부시' 뿐이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미루어 팔레스타인은 시쳇말로 '게임'도 되지않는 약소국이며
팔레스타인이나 이스라엘의 역사로 미루어 결코 하루아침에 이 문제가 해결될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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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최근에 이스라엘을 여행하고 돌아 온 박일선님의 텔아비브 시내 전경과 지중해 그림 등입니다.
Photo by Park ilsun

자료에서 처럼 이스라엘의 사실상 수도인 텔 아비브가 봄과 같은 독립을 선포한 것도 최근의 일이다.
그런 이스라엘이 치른 고통을 통하여 팔레스타인 저항세력의 고통은 짐작하고도 남을 일인데,

세계의 여론을 무시하고 전쟁을 계속하고 민간인이 계속 죽어간다면
이스라엘이 일으키고 있는 전쟁에 대한 '정당성'은 위협받을 뿐 아니라
다시 겨울과 같은 고립을 자초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이스라엘이 가진 '봄의 언덕'은 그림과 같이 봄을 맞이하고 있지만
팔레스타인에서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피비린내가 진동하고 있다.

외신으로 전해지는 폭격 모습이나 탱크를 앞세운 시가전 돌입 장면을 보면서
팔레스타인에 투여한 폭탄이 차리리 빵을 쏟아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스라엘이 진정한 봄을 맞이 하려면 ' 테 아비브'의 원 뜻인 '봄의 언덕'을 세계속에 알리는 일이다.
텔 아비브의 모습을 보면서 팔레스타인의 가난하고 굶주린 모습과 피흘린 주검들이 오버랩 된다.
그들에게 겨눈 총부리를 당장 거두라!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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