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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양재천서 만난 만화속 주인공 '코스프레'들




양재천서 만난 만화속
주인공 '코스프레'들 


어제 오후 양재천의 가을 모습을 담으러 갔다가 낮선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사는 세상사람들 모습과 많이도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어디선가 많이 본 모습 같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양재천변에서 그들만의 세상속에서 초가을 땡볕을 쬐며 즐거워 하고 있었습니다. '코스프레'들 이었습니다. 가끔씩 학여울 곁(SICAF)을 지나다니면서 봤을 뿐 팀을 이루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들을 가까이서 만나긴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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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의상과 마치 외계에서 온듯한 그들은 요즘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주인공들입니다.
만화속 주인공들이 양재천에 현현하여 만화속 상상의 세계를 현실에 옮겨놓고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그들의 복장과 '코스프레'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이들 주인공들에게 부탁하여 그림 몇장을 촬영하고
집으로 돌아와 코스프레에 대해서 알아 봤더니 코스프레 세상은 뜻 밖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관심을 더 넓혀야 할듯...ㅜ)




코스프레의 원형은 할로윈파티에서 유래 되었다는데
 코스프레를 소개하고 있는 코스프레닷컴 속의 코스프레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코스프레의 원형

구미에서 볼 수있는 가장 결정적인 코스프레의 원형은 바로 할로윈 파티이다.

마녀의 복장이나 귀신의 복장을 하고 밤을 누비며 거행하는 할로윈 파티와Trick Or Treat을 외치는 행렬은 일반인이 코스프레이어가 되는 아주 오래 전부터의 풍습이었다.

호박 속을 파서 만든 호박등(Jach-O-Lantern)이나 횃불을 들고 마녀와 귀신 분장을 한 의상행렬, 가장무도회가 벌어지는 할로윈의 기원은 일반적으로 아일랜드 원주민인 고대켈트인이 가지고 있던 풍습을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전도사들이 기독교 적으로 해석하여 정착시킨 것이라고 믿어지고 있다. 기원전500년경 태양신을 섬기던 고대 켈트족들은 마법에 걸린 사후의 인간영혼은 드루이드가 섬기는 신(神)인 샤우에인(Samhain)에 의해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었다. 샤우에인은 인간의 죽음과 사후세계를 관장하는 죽음의 신으로 당연히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이 샤우에인에 대한 제례의식에서 할로윈의 원형인 샤우에인 축제가 등장하였다.

켈트족은 10월31일 밤에 여름이 끝난다고 믿었는데 이 날은 세상의 모든 영혼들이 자기가 살던 곳으로 찾아간다고 생각하였다. 축제날밤 켈트족은 난롯불을 끄고 집안을 차갑게 만들어 영혼이 악령에게 지배당하는 것을 막으려고 하였고, 그들의 사제겸 스승인 드루이드(Druids)들은 동네사람들이 가져온 불씨와 참나무가지로 큰 화롯불을 피워 놓고 태양신에게 지난 여름의 추수를 감사하고 나쁜 혼들을 쫓아내는 예식을 드렸는데, 여기서 동물과 곡식, 그리고 "집마다 주문하여 얻은" 소녀들을 산 제물로 바쳤다.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단어사전을 보면 '사우에인'이란"Samhain, All Hallowtide, the feast of the dead in Paganand Christian times, signalizing the close of harvest and the initiation of the winter season" 이라는'크리스찬과 페간시대 때부터 있던 겨울 직전의 추수감사적인 행사'라고 뜻이 풀이되어 있으며, 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할로윈에 대한 기록으로 증명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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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켈트족들은 사람이 죽은 후에 그 영혼이 곧장 내세에 가지 않고 일년간 다른 사람이나 동물의 몸 속에 머무르다가 내세로 떠나가는 것이라고 믿었는데 바로 10월 31일이 앞으로 일년간 머물 사람을 선택하는 날이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죽은 사람의 혼이 자기에게 침범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주술적 의미에서 악마나 마녀같은 옷차림을 하거나 혹은 마귀의 힘을 빌어 액운을 막아 내려고 집안팎에서 행진하며 소란을 떨었다. 이 날 마을 밖 모닥불을 향해 모여든 사람들 중에 용모나 태도로 보아 이미 악령 들린 것처럼 여겨지는 사람들 중의 한사람을 뽑아 그날 축제의 모닥불에 제물로 태워 죽임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보호하려고 하였다.

이후 서기43년 로마제국이 켈트족을 정복한 뒤, 10월말에 고인을 기념하던 로마 가을 축제 인파랄리아(Faralia)와 추수의 여신 포모나의 명절을 사우엔 축제와 결합하였고, 서기700년 대영국을 점령한 카톨릭 선교사들이 복음화를 이유로 이를 수용하였다.

카톨릭에서는 기념일이나 Saint의 이름을 가지지 못한 많은 성령을 기념하는 날이 있었는데, 800년대에 로마 교황 보니파체4세가 11월1일을 만성절(萬聖節. All Saints' Day)로 정하고 이를 기리어 왔으며(후에는2일만혼절- All Souls' Day로바뀜) 순교한 고대 성인들을 기념하여, 이날의 미사를Allhallowmas, 전날인 10월31일을 만성절전야(All Hallow's Eve)란 풍속 절로 지키면서 고대 켈트족의 풍습과 기독교 문화가 결합된 현대의Halloween이 된 것이다. 1840년대 아일랜드에 흉년이 들게 되자 많은 수의 아일랜드인 들이 미국으로 대거 이민길에 오르게 되었고, 그들은 자신들의 풍습도 함께 가지고 들어왔는데, 이것이 미국 전역에도 퍼지게 되었다.
 
이민온 그들은 미국의 동부지방에 정착하여 농사를 지어가며 살았고 매년마다 10월이 되면 주변에 풍부했던 호박을 할로윈 축제의 장식겸 제물로 사용하였다. 이른바 망령의 앞길을 밝혀 주기 위한 Jack-O-Lantern이 그것이다. 이는 전설에 마귀를 골탕 먹였다가 죽었다는 Jack이라는 인물을 형상화하여 마귀가 그얼굴을 보고 자기 집에 오지 못하도록 하는 축귀의 뜻을 지닌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코스프레의 원형이라 불리울 수 있는 무시무시한 가면과 의상을 걸친 '가이저(가면쓴유령)'들이 이 시기에 나타났는데, 유령의 복장을 하고 진짜 유령이나 악마가 꼼짝 못하도록 노래하고 춤추면서 집집을 방문하거나, 유령과 악마행세를 하면서 밤거리를 헤매는 풍속이 생겨났다. 즉 '무서운 괴물들을 무서운 얼굴로 쫓아내겠다'는 생각에서 유령·악마·괴물로 변장하는 풍속이 생긴 것이다.

기괴한 복장으로 코스프레한 이들은 밤새도록 파티를 벌이면서 악령을 쫓아내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Trick Or Treat이라고 외쳐 집안에 깃든 마귀를 쫓는 의식을 행하였다. 이러한 풍습은19세기 이후부터는 서서히 가장 무도회와 가장 행렬즉, 코스프레 형태로 바뀌었으며 오늘날 할로윈데이에 어린이들이 즐겨 입는 의상은 보통 마귀, 마녀, 유령, 해적, 요정, 야수에서부터 이젠 잘 알려진 만화 캐릭터. 심지어는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본따 만든 가면까지 다양하다.



할로윈은 현대 코스프레와 가장 근접한 서양의 풍습이다. 과거에 악령이나 괴물의 가면을 쓰고 마녀의 복장을 하던 데서 출발하여 매스 미디어의 발달로 여러가지 유형의 상상의 인물들이 등장하였고 이 들의 복장을 그대로 따라하는 코스프레형식이 자연스럽게 유래한 것이다. 이러한 할로윈 코스튬이 직접적으로 일본의 코스프레의 유래가 된 것은 두말할 나위없다.



제가 어설프게 안 코스프레는 일본에서 유래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생활속 깊이 널려있는 만화와 학여울 곁에서 본 코스프레들의 모습들이나
 '코스프레'라는 말이 던지는 이미지는 코스프레가 '일본 것'이어서 솔직히 외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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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의 유래를 알고보니 그들이 이 문화를 조금더 일찍 접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코스프레'는 의상 연출, 의상 연기에 대해서 일본어가 만든 신조어(고수푸레)일 뿐이었습니다.
영어로는 코스플레이
cosplay라 부르고 있고
한국식 영어가 코스프레cospre 또는 코스튬플레이
costume play라 부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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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코스튬플레이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의 케릭터,
혹은 인기 연예인들이 하고 있는 의상을 꾸미어 입고 촬영회나 행사,
기타 장소에서 놀거나 '전시'하는 행위로 불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더 줄여서 코스cos라고 하며
 최근에는 축약된 단어인 코스어(cos+er)나 코스퍼(cosp+er)를 쓰기도 합니다.



코스프레의 발전과정 

 코스프레의 발전과정을 보면 이것의 원류가 인류의 시초에서부터 나타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코스프레의 성격이 어느 존재의 현실화와 그와 자신의 동일시라고 할 때, 이것은 원시시대 수렵문화와 함께 발전한 제례양식에서부터 볼 수 있다.

마빈 해리스에 의하면 원시시대의 제례문화는 자연신에 대한 숭배와 자신들이 잡아먹는 동물들에 대한 혼을 기리는 원초적인 예술형식이었다고 하는데, 이러한 의식에서 동물이나 신의 옷차림을 대신하여 사용되던 가면문화가 바로 코스프레의 시발점이다.

가면문화는 이러한 종교적인 의미에서 시작되어 축제나 각종 공연등을 통해 예술의 형태와 유희의 형태로 발전되었는데 서구의 가면무도회나 카니발의 가장행렬, 동양의 경극, 노 등의 가면극들은 이러한 상상의 캐릭터의 현실화와, 캐릭터와 자신간의 동일시라는 측면에서 코스프레와 직접적으로 관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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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코스프레에 근접한 문화형태는 단연 미국에서 발전된 할로윈 풍습을 들 수 있다. 할로윈데이는 과거 유럽 아일랜드 원주민의 악령을 물리치기 위한 풍습이었으나 이것이 기독교와 함께 결합해 만성절로서의 의미를 지니면서 전유럽에 퍼지고, 미국에 유입되면서 상업적이고 유희적인 행사로 바뀌었다. 현대의 할로윈에는 전통적인 마녀나 마귀 등의 코스튬과 함께 수퍼맨, 배트맨, 심지어 미국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코스프레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유사한 수준이다. 단, 고전적 풍습의 영향으로 주로 기괴한 모양의 탈과 깜짝 놀래키기 문화가 있는 성격으로 진정한 가상 캐릭터의 현실화라고 보기에는 철학적 의미에서 코스프레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본격적인 코스프레의 유래, 즉 여기에서 말하는 협의의 코스프레는 바로 이런 문화적 토양의 미국에서 발현한다. 역사적인 가면문화는 미국 대중문화의 부흥과 함께 상업적으로 결합하는데, 월트디즈니의 히트만화인 미키마우스, 백설공주 등이 맨 처음 현실에 등장하게 되는 디즈니랜드의 건설과 함께 코스프레의 태동이 일어난다. 디즈니랜드의 주민으로서 월트디즈니가 개발한 만화의 각종 캐릭터들이 분장 또는 가면을 쓰고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시기에 맞물려 미국은 고도성장과 물질문명의 풍요 속에 소비문화가 크게 활성화되었고 할로윈을 비롯한 크리스마스 등 각종 명절이 젊은이들이 광란의 축제장으로 변화되었다. 산타클로스의 대량생산과 광적인 할로운 파티, 거기에 더해진 히피들의 패션과 사이키델릭 사운드, 뉴에이지 운동 등 젊은 문화와 상업주의는 가면을 이용한 익명성을 가지고 한없이 증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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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화가 일본으로 유입되면서 코스프레의 형태는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된다. 일본의 매니아 문화-오타쿠문화는 그들이 가장 좋아하던 문화코드인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열광을 대변하였으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캐릭터에 대한 집중, 코스프레였다.

이후 코미케 등의 동인행사(기존작품의 패러디 창작을 위주로 하는 동인문화는 일종의 이미테이션에 불과하다고 폄하할 수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코스프레와 함께 가장 그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감상법이라고 볼 수 있다.)에서 코스프레는 작품에 대한 애정의 표현으로 하나둘 시작되었으며, 지금은 일본 전역에서 연 200회가 넘는 횟수의 아마추어 만화행사가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이를 통해 코스프레 전문 모델이 생기고 스타플레이어들이 다수 존재하며, 코스프레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제작 판매하는 코스튬메이커도 "코스파"라는 대형기업을 비롯, 대다수 존재하며 번성하고 있다. 가히 코스프레 천국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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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 게임이 전 세계로 퍼지게 됨에 따라 이에 따른 문화도 전세계로 퍼져갔으며 영향이 큰 동아시아권은 우리나라와 대만, 홍콩을 비롯 여러 국가에서 이미 코스프레 문화가 성행중이다. 비단 동아시아 뿐 아니라 이미 미국에까지 진출한 코스프레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코스튬메이커가 탄생할 정도로 발전했고 일본 애니메이션 붐을 타고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까지 진출중이다.

천천히 범위를 넓혀가며 자리잡아가고 있는 코스프레 세상, 이 얼마나 어렵지만 흥미로운 세계인가!

글쓴이 코스프레닷컴 버기


현재 한국 내 코스프레의 분류는 세분화 되어 있을 정도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불리는 코스프레 외에도 다음 정도의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에니메이션-만화 코스프레는
 일반 코스프레,메이드 코스프레,키구루미 코스프레,메카닉 코스프레,로리 코스프레로 나뉘어지고
아이돌 코스프레는 비주얼코스프레와 스타 코스프레:팬코스Fancos로 이루어진다는데,
저는 코스프레 이름 만큼이나 생소한 언어들이나 모습들이어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영역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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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들의 복장이나 특이한 습성(?)들은 향후 우리문화 속에서 또다른 영역을 구축하고
새로운 의상과 패션세계를 만들어 나갈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의 코스프레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한 두달에 한번씩 열리는 코믹월드와, 정기적으로 열리는SICAF등의 행사나, 코스어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촬영회를 중심으로 코스프레 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코믹월드는 현재까지 약 100회 이상 정도의 행사를 한 두달 간격으로 멈추지 않고 진행해 옴으로써, 코스인들의 지속적인 코스프레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 들어서는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역의 축제등을 통하여 코스프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교에서도 정기적인 코스프레 대회가 개최되는 등, 전반적으로 확장 추세에 있다.

일본과 달리 좀더 자유롭게 코스옷을 아예 집에서 나갈 때부터 돌아오기까지 입고 다니기도 하며, 코스프레에 대해 의도적으로 그 행위를 통제하고 있는 일본과는 달리 코스 행위나 사진을 찍는 행위가 자유롭다. 또한, 인터넷 등을 통해 지인들끼리 팀을 구성하여 코스프레를 하기도 한다. 코스프레를 하나의 스토리라인에 맞춰서 공연하는 팀플레이, 즉 무대 공연이 발달해 있다는 점도 한국 고유의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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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코스프레에 관계된 사람들을 크게 코스어와 사진사로 나눌 수 있다. 코스어들은 10대-20대의 여성을 중심으로 하고 있고, 사진사들은 주로 20~40대 사이의 남성이다. 이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주거나, 사진을 찍으면서 친교 관계가 형성되기도 하나, 보통 코스어의 주축이 10대이므로, 이들간의 또래문화가 더욱 발전되어 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일본문화에 반대하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어 코스프레 문화에 대한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아직까지 적지만, 점차 그 인식이 나아지고 있으며 또한 코스어들의 대부분이 청소년이라, 이들의 부모들이 코스프레를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때에 발생하는 문제도 남아 있긴 하지만 요즘은 위에 쓰여진 내용에 반하여 점차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의 온라인 코스프레 동호회로는 대표적으로 물파스닷컴이 최대 보유회원과 최고의 방문자수를 자랑하며 그외 코스온라인, 디쿠(DICU) 등이 있다. 현재 물파스닷컴은 약 14만명의 카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중소형 코스프레 커뮤니티가 운영 중이다. 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동호회들은 3-40대의 사진사들이 운영하는 반면에, 지방권의 동호회들은 주로 10-20대의 코스어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경향성이 있다.

대한민국의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도, 학교마다 자세한 사정은 다르지만, 보통 '애니메이션부'라는 이름으로 코스어들과 만화, 애니메이션 동호인들이 클럽 활동을 하고 있다.

<내용출처 다음백과.코스프레닷컴>

양재천변에서 만난  만화속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코스프레들은 중.고 학생들이었으나
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들은 어린학생들로 부터 일반인들 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활동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새로운 세상입니다.

가까운 미래는 양재천변에서 본 낮선 모습이 일상의 모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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