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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애연가들이 보면 추억의 '담배' 모습들



애연가들이 보면
추억의 '담배' 모습들


아래 그림들은 비흡연자들이 보면 끔찍해 보일 담배 모습들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시대에 따라 담배갑의 모습도 달라지고 가격도 많은 차이를 보인 모습들인데 애연가들 입장에서 보면 추억의 담배모습들 일 것입니다.

저도 지난날을 회상해 보면 그림속의 담배를 사기위해 어른들의 심부름을 한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꿈도 꾸지 못할 심부름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아이들을 시켜서 담배를 사 오라는 심부름을 시키면 오히려 핀잔을 받게 될 게 뻔 합니다.

요즘은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들이 널리 홍보되면서 사회전반에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 까지 막을 수 있는 조치가 취해지고 있고 궁여지책으로 '담뱃값 인상'과 같은 조치를 취했지만 애연가들의 흡연은 결코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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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도 '보건복지 국감자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현애자의원.민주노동당)에 따르면


담배 판매량 다시 증가 추세

http://cafe.daum.net/landmom/2hjU/22?docid=1Afqk|2hjU|22|20071026114248&q=%B4%E3%B9%E8%C6%C7%B8%C5%B7%AE&srchid=CCB1Afqk|2hjU|22|20071026114248

http://media.daum.net/society/welfare/view.html?cateid=1066&newsid=20071018130105712&p=newsis



"2007년 7월 현재까지 판매량은 24억1,100만 갑으로,
2006년 7월까지 판매량 22억8천만 갑보다 5.7% 증가했다.
작년에 담배 판매량이 11% 증가한 데 이어, 증가 추세가 2년째 계속되고 있다.

담배값 인상으로 2005년 판매량이 28% 감소한 바 있다.
그러나 담배값 인상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있음으로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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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02년 담배값 인상 후 판매량 변화가 유사한 패턴으로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2002년 담배값 인상 후 판매량이 6.7% 감소하였으나,
2004년에는 20.7% 증가하여 담배값을 올리기 전인 2001년보다 더 많은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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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흡연은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담배가 가지고 있는 속성(마음달래기?)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자료는 소득이 낮을 경우 담배를 더 못 끊는데
담뱃값 인상은 '금연효과'를 거두기 위한 정책적 대안이 되지 못한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100만원 이상의 소득자는 담배값 인상 직후인 2005년과 비교했을 때 3~8% 감소하였지만,
 100만원 이하의 소득자는 도리어 2.4%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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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 인상 효과가 저소득층에서는 상대적으로 미비하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

소득이 낮은 경우 담배를 잘 끊지 못하는 현상은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상담사업’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보건소의 금연상담사업이 실시된 2005년 이후
 2007년 상반기까지 건강보험 가입자의 6개월 금연 성공률은 39.2%였으나,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성공률은 33.1%에 그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담배가격 인상과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애연가들의 흡연은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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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주목할만한 사실은 여성들의 흡연인구가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

" 남성의 흡연율은 지난해와 올해 소폭하락하거나 유지되고 있는데 반해,
 여성의 흡연율을 소폭 증가하고 있다.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담배값 인상 후 2006년 44.1%까지 낮아졌으나,
2007년 6월 흡연율은 42.5%로 그 감소 경향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여성의 흡연율은 2006년 2.3%에서 올해 6월 3.8%로 증가하였다.

여성의 금연 성공률도 33.1%로 남성의 39.2%보다 6.1% 낮았다.
보건소 금연상담사업의 성공률이 해마다 낮아지거나, 높아지는 변화는 있지만,
 저소득층과 여성의 금연 성공률은 매해 유사한 차이를 보였다."고 말하여

여성들의 사회적활동이 두드러지면서 오히려 흡연인구가 더 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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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속의 담배들은 시대에 따라서 담배갑 모습이 조금씩 달라진 것도 있지만
담배갑 모습이 달라질 때 마다 담배가격이 인상된 점으로 미루어 국감 자료와 같이
담배값 인상만으로는 흡연을 줄이게 할 수는 없는 것으로 오히려 서민들의 경제사정을 가중시킬 뿐이었습니다.

정부당국의 금연정책(담배값 인상)으로 바라 본 담배갑들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지만 어쩌면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내는 정책이 아니었는지...!
정부당국의 실효성있는 금연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담배갑이 전시된 곳은 충북 제천에 있는 국내유일의 산삼경매장에 전시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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