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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정비사업

주인 잃은 '배추밭' 모습도 처량하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주인 잃은 '배추밭' 모습도 처량하다 주인 잃은 배추밭은 마치 100원 짜리 동전을 줄세워 놓은듯 처량한 모습으로 오후 햇살을 쬐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들은 일찌감치 주인을 찾아 김장감 김치로 곳곳으로 팔려나가야 했지만, '배추값 폭락'으로 아무도 쳐다보지 않아 배추밭에서 고스란히 된서리를 맞으며 썩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갈아 엎기도 귀찮은듯 박제된 배추밭은 한승수 전 국무총리를 배출한 춘천시 서면 신매리 근처에서 처량한 모습으로 방치되어 있는 것입니다. 배추는 춘천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농민들의 속을 태우고 있는데, 최근 전하는 소식에 의하면 배추 한포기당 산지 가격이 100원~300원에 불과하여 사실상 배추를 수확하기 힘들어 배추밭을 갈아 엎는 등 .. 더보기
정치가 '재수' 없게 된 이유 몇가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정치가 '재수' 없게 된 이유 몇가지 얼마전 꽤 잘나가는 여성 카피라이터 한분과 점심을 같이 먹을 기회가 있었다. 이름 석자만 끄적여도 금방 아실정도로 유명한 분인데, 쿨~하기로 유명한 분이며 나 보다 연상이지만 사고방식은 나 보다 훨씬 톡톡 튀는 분이기도 했다. 하필이면 그녀의 맞은편에 모 정치인 한사람이 막 양복을 벗으며 자리에 앉으려 하자 내게 다가와 귓속말로 속삭였다. "...난 요. 저런 사람들(정치인) 보면 재수 없어요. 밥맛이 확 달아나는..." 난 조용히 키득 거렸다. "...왜요?..." 나는 모르는 척 슬며시 대꾸했다. 그녀는 다시 나직히 속삭였다. "...몰라서 그래요? 정말 재수 없어요." 음식이 나오는 시간동안 재수없는 이야기는 계속 됐.. 더보기
뿔난 원숭이의 '마지막 선택'에 유의 하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뿔난 원숭이의 '마지막 선택'에 유의 하라 이틀동안 사이판에서 일어난 총격사고의 전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았습니다. 결론은 중국 길림성에서 사이판으로 돈벌이에 나선 조선족이 일만 시키고 밀린 임금을 주지않은 나쁜 사격장 주인에게 복수극을 벌였다는 소식입니다. 총기 난사 사건으로 우리 관광객들이 부상을 입은 사람도 있고 한사람은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는 귀국하여 치료를 받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소식이며, 총기난사를 한 조선족은 사격장 주인 가족 4명을 사살한 후 자신은 자결했다는 소식입니다. 사고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우리 관광객 중 한명의 증언에 따르면 "총알이 막 날아왔어요. 저희들은 그게 폭죽 쏘는 줄 알고 어리둥절하고.. 더보기
매헌의 '한마디' 권위 VS MB의 속임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매헌 선생의 '한마디' 권위 VS MB의 속임수 지난주 민족문제연구소가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하면서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매헌 윤봉길 의사 동상이 있는 양재동 시민의 숲이었습니다. 해질녘 시민의 숲에는 간간히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뿐 만추의 시민의 숲에는 늘 봐 왔던 풍경과 같이 윤봉길 의사의 동상이 허공을 향해 오른손을 들고 무언가 말을 하고 싶은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윤봉길 의사께서 무슨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그는 '장부출가생불환 丈夫出家生不還'이라는 유명한 말 한마디를 남기고 두아들과 아내를 뒤로하고 폭탄을 가슴에 안고 홍커우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사내대장부는 집을 나가 뜻을 이루기 전에 살아 돌아 오지 않는다'라는 뜻을 지닌 이 유명한 문구는 결.. 더보기
속이 쓰리겠지만 '2년만' 더 참아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속이 쓰리겠지만 '2년만' 더 참아라! 요즘 다음뷰 시사 관련 포스팅을 하던 블로거들은 '이게 왠일인가?' 싶을 정도로 놀라고 있을 것이다. 아니 놀랄 정도가 아니라 짜증의 도를 넘어 화가 치밀 것이다. 홀대도 이런 홀대가 싶을 정도일 것이다. 열심히 끄적여 본들 누가 봐 주는 사람도 없고 어쩌다 노출이 된다한들 트래픽은 예전 같지 않아서 맥 빠질 것이다. 그런 반면 인터넷을 즐긴다는 블로거들 조차 바보상자로 불리우는 티비 앞에 앉아서 드라마 관전평 몇줄을 쓰면 엄청난 트래픽이 쏟아지는가 하면 사는이야기를 들여다 보면 저런 글이 어떻게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겠나 싶을 정도일 것이다. 시쳇말로 남의 떡이 더 커보이며 자신의 배가 불러 주체할 수 없을.. 더보기
친일인명 사전을 택한 개신교 목자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친일인명 사전을 택한 '개신교' 목자들? 오늘날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의 선조들은 대부분 죽음을 무릅쓰고 아메리카 대륙에 살고 있던 인디언들의 땅을 침탈 했습니다. 그들의 두 손에 든 것은 거의 언제나 총과 바이블이었습이다. 그들은 조용히 잘 살고 있던 인더언들의 땅을 침탈하면서 선교를 하겠다며 제일 먼저 내민 게 바이블이었으며 바이블을 거절한 인디언(또는 인디오)들에게는 곧바로 총이나 칼을 들이댓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스페인의 피사로가 행한 잉카제국 침탈 모습입니다. 피사로 일행은 카리브에서 향신료 등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전설 같은 '황금의 제국' 소식을 듣고 안데스를 따라 오늘날 페루의 꾸스꼬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잉카제국의 마지마 왕 '아따.. 더보기
오바마와 MB 차이 4대강정비 VS 의료보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오바마와 MB 차이 4대강정비 VS 의료보험 이미 외신을 통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미 하원은 지난 7일(현지시간) 수천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추가로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역사적인 '의료보험 개혁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날 하원은 찬성 220표 대 반대 215표의 근소한 표차이로 의료보험 개혁법안을 채택했는데요. 하원의 의료보험 개혁법안 채택으로 의료보험 개혁을 주요 과제로 내걸어온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큰 승리를 안겨준 감동적인 소식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인 대부분은 의료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대규모 고용주들은 피고용인의 의료보험 일부를 부담해야 하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의료보험 개혁법안이 미 상원을 통과까지는 수주 간의.. 더보기
친일 아버지 둔 '박근혜' 돌파구 있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한나라당 관계자 1억4천만 달러 대출사건 노무현과 비교하니 친일 아버지 둔 '박근혜' 돌파구 있나?? 요즘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의 모습을 보면 가관이 아닙니다. 단 수개월만에 철새들의 보금자리 주택(?)을 마련하겠다는 등 환경영향평가를 신속하게 마무리 짓고, 어제(9일)부터 4대강 정비사업의 첫삽을 떳습니다. 총 22조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개 (수중)보(洑) 건설을 시작으로, 2012년 말까지 634㎞에 이르는 전 구간을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2년만에 4대강을 정비하겠다는 이명박정부의 날치기 구상이 시작된 것이죠.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정비사업의 타당성에 대해서 "물을 풍부하게 확보하고 수질도 개선하면서 생태환경과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