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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정비사업

123층 변신 '제2롯데' 알고나 넘어가자구요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123층 변신 '제2롯데' 알고나 넘어가자구요 포스팅 속의 포스트(막대기)를 잘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막대기는 민주정부 10년 동안 지켜온 신주단지가 아니라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으로 이어졌던 민주정권 10년이 어이없이 막을 내린 직후, 이명박정권에 의해 마치 두 정권을 나누어 놓는 말뚝 처럼 상징성이 짙은 막대기입니다. 감히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는 이명박정부가 들어서기 오래전 부터 불문율 처럼 여겨지던 활주로 앞의 고층건물 '신축불가'가 하루 아침에 '신축가능'으로 바뀌었고, 이 일에 우리나라 국방부가 깊이 관여하고 있었다는 의혹 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2롯데 112층(555m) 특혜 논란'이 그것이었죠. 특혜가 불거진 이유는 매우 간.. 더보기
허수아비가 된 정운찬의 5분 해법?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5분만에 끝난 세종시 '해법' 문제 뭔가? 오늘(4일) 오후 4시, 정운찬 국무총리는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약 5분에 걸쳐 '세종시 관련 대국민 발표'를 했다. 티비로 지켜본 정운찬의 대국민 발표 전문을 요악하면 '세종시는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가상 복합도시'여서 '새로운 대안을 약 100일 만에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개인적인 견해로 말하면 학자 정운찬이 정치에 발을 디녀 놓을 때 부터 그랬지만 이미 허수아비가 되어 있는 느낌이 들었다. 허수아비(scarecrow)는 익히 잘 알고 있는 것 처럼, 새 또는 다른 동물들이 씨, 어린 싹, 열매 등 농작물을 쪼아먹지 못하도록 경작지에 세워 놓은 장치로 생명이 없는 조형물에 불과 하고 '허제비'라고 .. 더보기
잡은 붕어 살려주는 이상한 낚시꾼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중랑천에서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중랑천에서 낚시를 하는 이 분을 보니 산신령 처럼 공중부양을 한 후 마치 허공에 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저는 이분들이 참 아름다운 분들이란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중랑천에서 막 잡아 올린 손바닥 크기만한 붕어 모습입니다. 붕어의 표정을 보니 '이제 죽었구나' 하며 체념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건 제 생각일 뿐이었습니다. 잠시 후 녀석은 조금전 까지 유영을 하며 노닐던 중랑천으로 돌아갔습니다. 왜냐구요? 중랑천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낚은 물고기를 다시 중랑천으로 되돌려 보내며 단지 '손맛'만 느끼는 아름다운 낚시꾼들이었습니다. 그 사실은 금방 알 수 있었는데 물고기를 잡은 후.. 더보기
쓰레기통 속 빛바랜 '사진' 정국경색 원흉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쓰레기통 속 빛바랜 '사진' 정국경색 원흉 쓰레기통 속에서 발견된 낡은 사진 한장이 시사하는 바 크고 제 눈길을 끌어 카메라 셔터를 눌렀는데요. 사진이 담긴 신문은 오래되어 누렇게 색이 변했지만 사진속 표정들은 여전히 악다구니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를 지켜보는 눈빛이 시사하는 바 적지않구요. 그래서 가만히 들여다 보며 요즘 정치판의 모습이 빛바랜 사진한장 속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국경색의 원흉 중 하나였던 것이죠. 지금 생각해 봐도 사진속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나라당 고흥길의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 할 수 없고, 짜여진 각본에 의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들은 여당 의원.. 더보기
휴가까지 따라 다니는 4대강정비사업 악몽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봉이 김선달 좋아 할 '부연동' 옥수 -휴가까지 따라 다니는 4대강정비사업 악몽- 약삭빠른 봉이 김선달은 얼떨결에 권력을 잡은 시골의 한 졸부 같은 모습이었다. 그는 푸른빛이 감도는 평양 대동강물을 보자 마자 기막힌 생각이 떠 올랐다. 무일푼이었던 그가 소박한 평양 시민들을 속여 오늘날 봉이 김선달의 지위(?)를 획득한 기발한 사기술은 인터넷이 없었던 당시 평양시민들은 물론 재벌과 다름없었던 지역유지들에게 대동강물을 팔아먹는 '특정 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과 비슷한 사고를 쳤지만 아무도 그를 탓하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자 김선달의 사기 행각은 이렇게 드러나 사람들의 입에 오르며 덕구망신을 당하고 있으며 그와 유사한 형태의 범죄를 저지르는.. 더보기
한강 누치 돌아온 이유 '수중보' 때문?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한강 누치 돌아온 이유 '수중보' 때문? -양재천에서 죽은 누치 '자연사' 일까?- 얼마전 서울지역에 내린 폭우 때문에 탄천이 범람 직전까지 간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후 비가 그치자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양재천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랬다. 양재천은 비가 오기전 평화로운 정경과 달리 상류에서 떠내려온 생활쓰레기 등으로 하천의 모습이 만신창이가 되어있었다. 새삼스럽게 자연의 힘이 무섭다는 걸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다시금 가 본 양재천은 홍수 이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지만 말끔히 정리되어 홍수전의 모습으로 회복해 가고 있었다. 물은 맑았으며 자작하지만 불어난 물 속에는 누치들이 떼지어 다니고 있었다. 과장하면 물반 누치반이었다. 그런데 양재천을 둘러보는 동안.. 더보기
전설의 노무현 친구 VS 이명박 프렌드리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전설의 노무현 친구 VS 이명박 프렌드리 -추모 다큐 제19편- 주말인 오늘(25일), 서울의 하늘은 구름이 끼었다 개었다를 반복하고 있다. 구름이 비켜간 자리에는 파란 하늘이 솜털구름과 함께 나타나 기분을 좋게하는가 하면 먹구름이 다시 하늘을 뒤덮자 기분 마저도 우중하게 변하는 것 같다. 모처럼 느긋하게 인터넷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지나간 한 모습 앞에서 시선을 멈추었는데 그곳에는 이미 과거의 한 장면이 된 사진 몇장이 나를 붙들어 놓으며 새삼스럽게 '친구'에 대한 정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내겐 정말 많은 친구들이 있었지만 친구라는 말이 회자되는 즉시, 나는 한 친구를 떠올리는 습관이 생겼고 그 친구는 오래전 30대의 나이에 아이 둘을 세상에 남기고 저 세상.. 더보기
그랜드케년 떠올린 '물폭탄' 흔적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그랜드케년 떠올린 '물폭탄' 흔적 오늘 오전 서울 강남에 있는 대모산을 다녀 오면서 금번 서울 경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의 피해가 적지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부터 산기슭 대부분은 물폭탄으로 불리우는 집중호우로 말미암아 곳곳에 침수흔적을 남겼고 아름드리 나무들이 수도 없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집중호우는 없던 길을 만드는 한편 조그만 골짜기의 흔적이라도 보이는 곳이면 어김없이 도랑을 만들고 있었고 골짜기 곳곳에는 작은 폭포들이 물을 쏟아붓고 있었습니다. 흔치않은 광경이었지만 그 모습만으로는 년중 볼 수 있는 광경이었으면 했습니다. 그러나 골짜기를 따라 만들어진 등산로 대부분은 유실되어 새로 복구를 하지 않으면 안될 모습이었고 약수터는 유명무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