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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AGONIA/Hornopiren

파타고니아,전설로 남은 아스라한 풍경 www.tsori.net 전설로 남은 아스라한 풍경 -북부 파타고니아 오르노삐렌의 아침- 뽀얀 안개가 갈라놓은 경계선 너머로무작정 길을 나섰지.잠이 덜 깬 듯 발은 허공을 허우적이고세상의 시간은 안개 이불이 포근히 감싼 곳다시 그 자리에 선들 그때 감흥이 되살아날까.모든 게 전설로 변한 여행길이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 이야기 더보기
파타고니아,기억에서 지울 수 없는 그 아침 www.tsori.net 오르노삐렌 네그로江의 아침 -기억에서 지울 수 없는 풍경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파타고니아,잊을 수 없는 그 아침 www.tsori.net 북부 파타고니아 네그로江의 아침 -차마 잊을 수 없는 그 아침- "지근거리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행사진첩을 열어볼 때 마다 한숨이 난다.이곳은 지구반대편 안데스를 품은 나라 한걸음에 쪼르르 달려갈 수 있는 곳이라면, 내 집처럼 무시로 들락거렸을 곳. 그곳은 마음에 자리잡은 너무도 먼 곳. 다시 그 자리에 서 본들 아득함에 울어버릴 듯한, 잊지못할 그날 아침 풍경이다. 차마 잊을 수 없는 그 아침 그날 아침... 아무 말 없이 풀잎에 맺힌 이슬 방울과 가끔씩 찰랑 거리는 소리 내는 강물의 숨비소리 들으며뷰파인더 속에서 빠져나올 줄 몰랐다. 아이들처럼 착한 아라야녜스 숲... 봄이 너무 늦어 밭을 일굴 수 없는 땅이었지... 태초의 땅 보다 젊은 땅... 먼지 한 톨 없.. 더보기
여행중에 만난 황당한 풍경 www.tsori.net 십리도 못 가는 발병난 차 -여행중에 만난 황당한 풍경- "웃어야 할 지울어야 할 지...ㅜ" 자동자 타이어와 휠이 거의 분리가 다 된 상황. 휠 일부는 휘어져 있다. 이런 풍경을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을 것. 타이어가 펑크나는 등 자동차의 경미한 사고라 할지라도 보험회사에 전화 한 통이면 단박에 달려온다. 물론 산골 오지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 차주가 고쳐 타던 지, 렉카를 불러 비싼 비용을 물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풍경. 이곳은 칠레의 파타고니아 북부 7번국도 뿌엘체 선착장이다. 훼리호에서 내려 뿌엘로행 버스를 기다리는동안 한 대의 화물차가 선착장으로 다가왔다. (덜커덕 덜커덕...)가까이 가 본 현장은 황당 그 자체. 이곳에는 .. 더보기
4대강 습지와 오르노삐렌 하구의 습지 www.tsori.net 안개낀 네그로 강의 아침 -4대강 습지와 오르노삐렌 하구의 습지- "사람들은 왜...자꾸만 해외로 떠나는 것일까?..." 이끼가 콩나물처럼 기다랗게 잘 자라고 있는 이곳은, 지구반대편 북부 파타고니아의 오르노삐렌의 네그로강 하구이다. 이곳은 캠핑의 천국이라 할 만큼 자연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바캉스 시즌이 되면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드는 곳. 안데스에서 발원한 맑은 물이 사철 쉼 없이 흐르는 이곳은 두 강이 흐르는 데 석회질을 품은 리오 블랑꼬와 옥수처럼 맑은 물이 흐르는 리오 네그로강이 합류되는 삼각주. 아내가 모델이 되어 한 웅큼 쥔 이끼들의 생육상태가 희귀해 사진에 담아두었다. 너무 부러운 탓이었다. 그 현장을 잠시 돌아본다. 해외여행 증가 무슨 이유 때문일까 한 때 어디를.. 더보기
북부 파타고니아의 사과꽃 www.tsori.net 안개낀 네그로강의 아침 -북부 파타고니아의 사과꽃- 잘 잤니 아가야 아가야 아가야 참 고운 우리 아가야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PATAGONIA,안개낀 네그로 강의 아침 www.tsori.net 안개낀 네그로 강의 아침 운명이었어운명이 아니었다면어떻게왜우리가 그곳에 가 있었겠어 가까운 곳도 아냐지구 반대편...꿈이 아니었지생시였어뽀얀 안개가 드리운그 아침에우리를 환상 속에 가둔 것도 그 때문이었지 북부 파타고니아 오르노삐렌에 핀 사과꽃... 운명이었어운명이 아니었다면어떻게왜우리가 그곳에 가 있었겠어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더보기
딸내미 닮아 더 이뻣던 녀석 www.tsori.net 딸내미 닮아 더 이뻣던 녀석-다시 보고싶은 얼굴- 나이 열넷인가열다섯이었던가... 까만 머리에총기 넘치는 눈매오똑 선 콧날다문 입술은의지가 넘쳤지. 또 얼마나 발랄하던 지... 얘야너만 보면 딸내미 생각 간절하다. 아무때나 보고 싶은...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