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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

정조대왕 맞이하는 백성들의 표정 www.tsori.net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참관 후기 -제5부,정조대왕 맞이하는 백성들의 표정- "임금님은 왜 아직 안 오시는거야...ㅜ" 지난 12일 폐막된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수원화성의 정문이자 북문인 장안문 위에서 한 아이가 망원경으로 정조대왕능행차 연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곁에서 녀석을 지켜보고 있자니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녀석의 망원경 속에서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이 나타나지 않자 삐친 모습. 할머니로부터 전해듣고 엄마 아빠로부터 전해들은 효심 깊은 임금님의 행차는 아이들에게 '백마탄 왕자'같은 모습일까. 녀석의 표정은 금세 밝아졌다. 저만치서 능행차 행렬이 보이기 시작한 것.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이 지나는 장안문에서부터 팔달문(남문)으로 이어지는 정조로는, 일찌감치 사람들로 발디딜 .. 더보기
파타고니아,전설로 남은 아스라한 풍경 www.tsori.net 전설로 남은 아스라한 풍경 -북부 파타고니아 오르노삐렌의 아침- 뽀얀 안개가 갈라놓은 경계선 너머로무작정 길을 나섰지.잠이 덜 깬 듯 발은 허공을 허우적이고세상의 시간은 안개 이불이 포근히 감싼 곳다시 그 자리에 선들 그때 감흥이 되살아날까.모든 게 전설로 변한 여행길이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 이야기 더보기
양재천,다리밑의 작은음악회 www.tsori.net 양재천 다리밑의 작은음악회 -푸른하늘의 양재천 콘서트- "이런 음악회 보신 적 있나요?..." 네 명의 통기타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고 사람들이 차분하게 감상하고 있는 분위기 있는 음악회. 이곳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의 양재천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의 모습이다. 양재천 위를 지나는 영동3교 아래에 마련된 열린 무대는 일부러 꾸며놓은 듯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이날 무대를 꾸며준 분들은 이라는 통기타 그룹이었다. 이른바 '7080콘서트'로 불러야 할 만큼 레파토리는 요즘 젊은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 노래들. 하지만 양재천에 산책을 나온 중년의 청중들은 박수를 치며 음악회에 빠져든다. 모처럼 양재천에 나가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는 데 음악회가 끝날 무렵에 세 곡을 담아봤다... 더보기
수원화성문화제의 신명난 거리공연 www.tsori.net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참관 후기 -제4부,수원화성문화제의 신명난 거리공연- "정조대왕의 능행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지난 12일 폐막된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를 구경 오신 분들이다. 정조대왕능행차(연시)가 지나는 정조로는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참 많은 분들이 오셨다. 그분들 앞에 볼거리가 생겼다. 그러나 대왕께서 납시려면 적지않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효심깊은 대왕의 용안을 한 번 알현하기란 쉽지않은 일. 정조대왕은 창덕궁을 출발해 한강의 배다리를 건너 노량행궁에서 잠시 머물며 점심을 드신 후, 저녁 무렵 시흥행궁에 도착해 하룻밤을 묵는다. 다음 날 능행차 행렬은 수원 화성행궁에 도착하는 데... 8일간의 능행차 기간동안 수원화성은 그야말로 잔치 분위기로 충.. 더보기
바람 불어 좋은 날 www.tsori.net 바람 불어 좋은 날 애잔하기도 해...그렇지만 참 아름다운 녀석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초보운전자의 과한 제스처 www.tsori.net 초보운전자의 과한 제스처 -초보운전 종결자- "이러고 싶을까?..." 개초보...ㅋ 먼저 웃음이 나왔다. 그런데 차종을 보니 뭔가 으시대는 느낌.개초보람시롱 외제차 타고 지 맘대로 지그재그 이리저리 다니시는 건 아닌지...초보운전자 치곤 과한 제스처 같기도... 여태껏 '초보운전' 스티커 중에 가장 크게 빵 터진 건'까칠한 초보운전자가 타고 있어요'였는 데요거...초보운전 종결자인 듯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10월에 핀 철쭉,어쩌라고 www.tsori.net 10월에 핀 철쭉 어쩌라고...!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박근혜 7시간,언론인들이 만든 슬픈 자화상 www.tsori.net 언론인들이 만든 슬픈 자화상 -박근혜 7시간,함부로 까다간 다쳐요- 아직 잘 모르시는 것 같은 데...이 여자 '까 봤자' 입니다. 밤송이 까다 찔린 적 있습니다.성게 까다 찔린 적 있습니다.조가비를 까다 손을 베인 적 있습니다. 아무 데나 함부로 까다 보면찔리거나 베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손가락에 난 작은 상처일 뿐입니다. 문제는 까거나 까발릴 때 발생한돌이킬 수 없는 흉터입니다. 평생토록 지울 수 없는 칼자국이그 여자의 뺨에 남은 것처럼 잘 못 까다간 흉터를 남길 수 있다는 거...똥이 더럽고 무섭습니다. * 자료사진=구글이미지 그래도 까고 싶거나까발리고 싶으시다면7시간동안 홀라당 까발리세요.책임 못집니다. 그래도 말끝마다국가의 원수로 부르고 싶습니까.웬수님들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