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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

10월의 환희 www.tsori.net 10월의 환희 歡喜...!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10월에 핀 여름 장미 www.tsori.net 여전히 아름답구나 -10월에 핀 여름 장미-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도시의 국화옆에서 www.tsori.net 오래된 아파트단지에 핀 국화 -도시의 국화옆에서- 국화옆에서-서정주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 정말 그랬다. 천둥이 울지않고 무서리 내리지 않아도, 아무도 안 봐 주는 오래된 아파트 곁에 오롯이 고개 내민 국화꽃. 이젠 할미가 된 누이의 젊은 날 초상 같이 알록달록한 꽃들이여...외출 준비하시느라 토닥토닥 분바르시며 엄니와 누이가 풍기던 아득한 향기. 발길이 떨어지.. 더보기
어떤 축복 www.tsori.net 수고하였노라 -어떤 축복-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누이가 사랑했던 꽃 www.tsori.net 누이가 사랑했던 꽃 -도시에 핀 다알리아- 꽃 한 송이가 오래전 유년기를 기억해 내다니... 그때 엄니와 누이는 뒷뜰 장독대 옆 활짝핀 다알리아 곁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시던... 그땐 몰랐다. 그게 그렇게 큰 그리움으로 다가올지...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돼지족발,참을 수 없는 유혹 www.tsori.net 참을 수 없는 유혹 -방금 건져낸 따끈한 돼지족발- "흠...누가 이같은 유혹에서견뎌낼 수 있단 말인가!...ㅜ" 지독한 유혹이다. 콜라겐이 반질반질 쪼르르 윤기가 뺀들뺀들 뽀샤시...방금 커다란 들통에서 푹 삶아낸 돼지족발 전족이다. 그저 보는 것 만으로도 별의 별 상상이 다 되는 것.이른 아침이기 망정이지 해질녁 어스럼 길에 녀석들을 만났다면족발삼매경에 빠져들고 말았을 것. 멀쩡한 사람 잡을 이같은 풍경은 오늘(8일) 아침 7시 경 가락시장 동문 곁에 있는 한 족발집 모습. 커다란 들통에서 막 건져낸 족발들이 채에 담겨 무럭무럭 김을 날리고 있었다. 장도 볼겸 며칠 전부터 족발타령을 하던 아내와 함께 들른 이 집의 족발은, 돼지 전족을 직접 구입해 삶는 것 보다 더 맛있고 싸.. 더보기
명아주 지팡이(靑藜杖)의 비하인드 스토리 www.tsori.net 세월에 자리 빼앗긴 청려장 -명아주 지팡이(靑藜杖)의 비하인드 스토리- "참 곱기도 하지...!" 명아주 이파리에 알록달록 가을이 찾아오셨다. 풀잎에 깃든 단풍이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고 있는 데 저먼치서 한 할아버지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간다.할아버지께선 요즘 흔히 보기 힘들어진 명아주 지팡이인 청려장(靑藜杖) 대신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는 데, 도시에선 명아주 지팡이 뿐만 아니라 지팡이를 짚고 다니시는 연로하신 분들을 찾기 힘든 세상이다. 참 좋아진 세상. 그대신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장애인용 차량을 타거나 유모차를 밀고 다니신다. 빈 유모차를 밀고 다니는 게 유행일 정도로 지팡이는 우리 문화 속에서 사라진 듯 하다. 그런데 도회지와 달리 시골에서는 아직도 청려장을 많이 애용.. 더보기
설렘 가득한 휴가 www.tsori.net 갈 햇살 눈부신 어느날 -설렘 가득한 휴가- 설렘 가득한 휴가...!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