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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

춘향제,너무 이뻐도 탈이야 Recuerdo del 2014 춘향제향의 명장면 -춘향제,너무 이뻐도 탈이야- 사진은 지난 13일 남원에서 개최된 제84회 춘향제 중, 춘향의 넋을 기리는 '춘향제향'에 참석한 2014 미스춘향과 한 아주머니의 모습이다. 행사가 한창 진행중에 춘향에 빠져든 한 아주머니가 뚜벅뚜벅 걸어와 스마트폰을 열고 미스춘향의 뺨에 닿을 정도로 가깝게 다가간 모습. 미스춘향이 얼마나 이뻣으면 이랬을까. 그 과정은 이랬다. 너무 이뻐도 탈이야 2014 미스춘향은 여섯명(진.선.미.정.숙.현)인 데 좌로부터 미스 진에 임하늘, 미스 선에 박우정, 미스 미에 강아랑, 미스 정에 김재은, 미스 숙에 양소연, 미스 현에 정윤주 양이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12일에 최종 선발된 미스 춘향으로 남원과 춘향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 더보기
안철수 문창극 기자회견에 날린 촌철살인 한마디 Recuerdo del www.tsori.net 친일 수꼴들의 공통점 -안철수 문창극 기자회견에 날린 촌철살인 한마디- "상식이 있다면 내일 임명동의안을 제출하지 않기를 바란다. 소통과 통합을 통해 세월호 참사 후 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말과 마음에 진정성이 있다면 더는 강행하지 않는 게 옳다고 본다" 오늘(17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 측이 임명동의안 및 청문회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15일 안철수 공동대표가 김한길 공동대표 및 신임 당직자들과 함께 한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안 공동대표의 이같은 발언을 그냥 흘리지 않는다면 박근혜와 새누리당 및 이들이 강행하고자 하는 임명동의안 제출과 청문회 요청은 몰상식하다는 말과 다름없다. 국민의 정서와 전혀 맞지않은 식민사관을 .. 더보기
선원사 짜장스님의 보시 비밀 Recuerdo del www.tsori.net 선원사 짜장스님의 보시 비밀 -약사전으로 가는 돌계단- 남원의 천년고찰 선원사(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 말사) 약사전에는 보물 422호 선원사 철재여래좌상이 있다. 이 철불은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높이는 1.2m, 무릎 폭은 92cm이다. 타원형 얼굴에 날카로운 눈과 예리한 코, 꽉다문 입술 등에서 고려시대 철불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제84회 남원 춘향제 취재에 앞서 들른 이곳에서 철재여래좌상과 닮은 한 스님을 만나게 됐다. 그는 보기 드물게 보시(布施)를 하는 스님(운천 스님)으로 착한 짜장 스님이란 별칭으로 널리알려진 분이었다. 철재여래좌상과 다른 점이 있다면 생기 넘치고 환한 모습으로 늘 미소를 짓는 외모랄까.약사전 뒷뜰에서 반갑게 맞이.. 더보기
문창극 기자회견이 부른 또다른 동네참사 Recuerdo del www.tsori.net 문창극 기자회견이 부른 또다른 동네참사 -문창극 사과 노림수로 들통난 속내- 잠시 서울을 떠나 2박 3일동안 남원에서 춘향제를 취재하며 행복했다. 정치판의 추태로부터 등을 돌리고 들여다 본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 지...그런데 상경하자마자 2박 3일간의 행복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박근혜와 김기춘 등 친일 수꼴들이 연출하고 있는 '문창극 사태'가 국론분열 중심에 있었던 것. "형님, 저는 문창극이 말한 위안부 발언(정신대 문제 일본에 사과받을 필요 없다)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녁나절 샤워를 마치고 동네 구멍가게에서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서 운동을 마치고 막걸리를 마시던 일행들이 문창극을 화제로 올리면서 격론이 펼쳐지고 있었다... 더보기
가난한 장미 Recuerdo del www.tsori.net 가난한 장미 아름다움은가난과 전혀 관계없는 것. June 10, 2014 Seoul KOREA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유월에 미리보는 단풍 Recuerdo del www.tsori.net 애 늙은이 -유월에 미리보는 단풍- 뭐가 그리 바빳는지... 이웃 동네 마실을 나갔다가 본 단풍남들은 다 초록빛으로 물들어 가는 데여긴 가을색이 완연하다.철을 모르는 건지철이 없는 건지... 조금 튀어봤자 거기서 거기...세상 살다보니남들처럼 그저 평범하게 산다는 게 비범 이상이란 거알랑가몰라...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시선 끈 솔 Recuerdo del www.tsori.net 시선 끈 솔 이 땅에서함께 호흡하며살아온 정든 친구여 June 9, 2014 Seoul KOREA 더보기
세월호 재판,3등항해사가 본 건 잠수함? Recuerdo del www.tsori.net 급부상한 세월호 침몰원인 -세월호 재판,3등항해사가 본 건 잠수함?- "사고 해역은 협수로로 물살이 빠르고, 반대편에서 배 한척이 올라왔다. 충돌하지 않도록 레이더와 전방을 관찰하며 무전을 듣고 있었다" 지난 10일,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세월호 재판에서 세월호 3등 항해사 박모(25·여)씨 변호사가 주장한 사실이다. 박 모 씨의 주장사실에 따르면 세월호가 급변침한 이유는 세월호 맞은 편(반대편)에서 "배 한 척이 올라왔다"는 것이다. 보통의 선박과 다른 물체가 바다 속에서 '솟구친 것'으로 미루어 박 씨의 주장 속 의문의 물체는 잠수함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다. 박 씨의 이같은 주장은 천안함 사건에서 언급된 '제3부표'와 비슷한 것으로 세월호 침몰원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