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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

춘항제,넘 귀여운 붉은앙마 Recuerdo del www.tsori.net 넘 귀여운 붉은앙마 -춘항제,빨갱이라 부를까 무섭다- "넘 귀여운 붉은앙마들!... 혹여 실수라도 깨물어주고 싶도록 앙증맞은 천사들에게 '빨갱이'라 부를까 무서운 세상이 됐다. 우리 전통문화의 설 자리를 야금야금 다 앗아간 사람들이 설쳐대는 세상이라 더 그러하다. 올해로 84회째를 맞이한 춘향제의 시작은 1931년 일제강점기에 지역 유지였던 이현순과 남원권번 이백삼이 주축이 되어 시작되었다. 춘향 문화와 춘향 정신의 계승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모금행사를 벌여 춘향사당을 건립했으며, 1931년 6월 20일에 그곳에서 처음으로 춘향제향을 드린 것이 모태가 되었다고 전한다. 일제강점기 속에서도 우리 전통문화를 잘 계승하고 지켜낸 곳이 남원의 광한루원이 중심축이 .. 더보기
선원사,착한 스님의 착한 짜장면 Recuerdo del www.tsori.net 착한 스님의 착한 짜장면 -말로만 듣던 스님짜장 맛보다- "착한 스님 착한 짜장면!..." 세상에는 착한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 만큼 존재한다. 사람들의 겉 모습 만으로는 알 수 없는 속사람의 모습들. 인터넷에서 가끔씩 봐 왔던 짜장스님(운천 스님)의 세상을 향한 보시를 볼 때 마다 '짜장스님은 착할까' 싶은 것. 짝퉁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진짜'는 늘 푸대접을 받았다. 진짜는 착하기 때문이었을까. 짝퉁의 실체는 오감을 현혹하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지만, 진짜는 늘 외로웠다. 전라북도 남원의 고찰 선원사 주지 운천 스님이 짜장스님으로 불리울 때까지 걸린 시간은 5년이었는데, 당신의 선행이 세상에 알려진 건 우연이 아니었다. 돈을 벌어 재벌이 될 필요도 없고.. 더보기
문창극 서청원,친일 수꼴들 벼랑끝으로 내몰았군요 Recuerdo del www.tsori.net 이게 하나님의 뜻 -문창극,친일 수꼴들 벼랑끝으로 내몰았군요- "이게 하나님의 뜻!..." 오늘 문창극 총리후보자에 대한 거취 문제에 대에 트윗은 현 시국 상황을 너무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하지만 벼랑 끄트머리에 내몰린 친일 수꼴들...이들 표정을 보자마자 톡~차 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비슷한 시각 박근혜와 청와대의 동정을 살펴보니 문창극은 일회용 반창고 같은 신세. 박근혜가 중앙아시아 여행을 하는동안 문창극을 내세워 세월호 참사 후유증을 덮어버리고 싶었겠지만 문창극이 사태를 더 키운 것. 그동안 박근혜와 박근혜 애비를 지지하던 사람들 조차 등을 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즉각 퇴진 했어야 하는데 시간을 넘넘끌어서 대통렁과 새누.. 더보기
유월의 녹음,속이 션해요 속이 션해요 그 나무 아래 서면 속이 션해요 June 8,2014 Seoul KOREA 더보기
문창극 독도 칼럼은 박근혜 속옷 들춘 격 Recuerdo del www.tsori.net 점입가경 인사참사 -문창극 독도 칼럼은 박근혜 속옷 들춘 격- "이 사회에서 반드시 매장해야할 인물. 우리한테 국제사법재판소에 가자고 하고.. 교과서에 자국땅으로 명시하고.. 해외 지도에 자국땅으로 표기할것을 로비하고.. 자위대가 자국영토로 간주하고 있는데 현실적 위협이 없다? 돌맞아 되질 인간이로다." 천하의 몹쓸 인간으로 평가되며 국민적 청문회를 당하고 있는 문창극의 독도발언에 대한 민심 한 줄이다. 박근혜나 청와대가 문창극 카드를 여전히 만지작 거리고 있는 배경은 세월호 참사 신드롬이 내셔널리즘으로 세탁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일까. 문창극이 언론을 통한 국민적 청문회에서 돌팔매질을 당하고 있는 건 우리 나라와 민족을 비하하는 식민사관이 대부분. 세월호 .. 더보기
춘향제,개가천선이 필요해 Recuerdo del www.tsori.net 개가천선이 필요해 -춘향제에서 만난 견공- "개가천선이 필요해!..." 운전석에 앉은 견공 한 마리를 보는 순간 머리를 스쳐간 사자성어(?)다.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고쳐서 착하게 된 걸 일러 개과천선(改過遷善)이란다.그런데 견공 한 마리가 시사하는 바는 운전석에 앉으면 '개가 되지말라'는 까칠한 뜻. 음주운전 등 자기의 잘못으로 자기는 물론 이웃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난폭운전을 삼가해 운전문화를 한차원 높이자는 메세지. 개.가.천.선!!... 이 장면은 이틀 전에 막을 내린 제84회 춘향제 취재중에 만난 그야말로 '찰라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다. 이날은 한여름 날씨였는 데 수동으로 조작되고 있었던 카메라 앞에 나타난 장면 하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더보기
짜장스님 짜장이 맛깔난 이유 몇가지 Recuerdo del www.tsori.net 착한 짜장스님의 착한 짜장 -짜장스님 짜장이 맛깔난 이유 몇가지- "참 정갈하다!..." 가는 바람에 살랑거리며 건조되고 있는 이 옷이 위치한 곳은 남원의 고찰 선원사 경내이다. 사찰에서 보기드문 복식이 눈에 띈 것이다. 보통 사찰의 공양간에서 보던 풍경과 전혀다른 이 옷은 짜장스님으로 널리 알려진 선원사 주지스님(운천스님)의 기적의 옷이다. 당신께서 가사를 두를 때를 제외하면 연중 짜장면 봉사로 바쁘게 사는 스님이다. 2009년 11월부터 시작한 짜장면 나누기 이름은 이다. 적게는 수 십 그릇에서부터 많게는 수 천 그릇까지 장소와 대상을 불문하고 무료봉사에 나선다. 기적의 옷이 만들어낸 이웃사랑 실천의 모습들. 하루 24시간이 부족하고 1년 365일이 부.. 더보기
서청원,문창극 때문에 박근혜 침몰시킨 꼴 Recuerdo del www.tsori.net 친일 매국노들의 마지막 노래 -서청원,문창극 때문에 박근혜 침몰시킨 꼴- "최근 (박근혜가)문 후보자 지명 이후 언행을 하나하나 보고 국민의 여론을 많이 경청한 결과, 지금은 문 후보 스스로 언행에 대한 국민의 뜻을 헤아리고 심각한 자기 성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차기 새누리당 유력 당대표 후보인 서청원 의원의 말이다. 서 의원의 이같은 발언이 등을 통해 알려지자 민심 중에는 "새누리당에도 쓸모 있는 인간들이 있군"이라며 서 의원의 문창극 자진 사퇴 촉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서 의원은 오늘(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같이 말하는 한편 기자들이 "서 의원은 문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는 의미냐"고 묻는 말에 "내가 말한 그대로만 보고 여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