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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

브레이크 채운 후 '2박3일' 지방 간 사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브레이크 채운 후 '2박3일' 지방 간 사람 떠들썩한 아파트주차장 무슨일이 일어난 것일까? 아파트 경비원 한사람과 또 한사람이 자동차 곁에서 자동차를 들여다보며 자동차 주인에게 빨리 연락해 보라는 요청과 함께 현장에 없는 자동차 운전자에게 욕설을 하며 지탄을 퍼붓고 있는 현장이었다. 이 자동차는 이틀전 내가 이곳에 주차해 둔 자동차 빼려고 통로에 세워둔 자동차를 밀어봤지만 꿈쩍도 하지 않은 바로 그 자동차였다. 자동차 운전자가 사이드브레이크를 단단히 채워놓은 것이다. 이 사진은 그로부터 이틀후 여전히 통로에 방치되어 있는 차량이어서 경비원과 함께 자동차 주인의 행방을 물색해 보려던 찰라에 포착된 그림이다. 자초지종을 알아보니 경비원이 차량의 주인과 통화를 시도.. 더보기
몰카에 딱걸린 '얌체' 운전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몰카에 딱걸린 '얌체' 운전자! 지난 5월 3일 8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내과 앞에서 주차를 하던 한 자동차가 상점 셔터와 가볍게 충돌하는 장면이 제 카메라에 순간포착되었습니다. 물론 그림과 같이 가볍~게 충돌했습니다만 우지끈!~하는 소리가 동시에 들려서 조수석에 놔 두었던 카메라를 잽싸게 집어들었습니다. 이 자동차의 주인은 잠시 셔터와 충돌한 채로 방치하는가 싶더니 운전석에서 내려 자동차에 흠집이 없는지 확인하고 다시금 자동차를 후진하여 주차를 하고 볼일을 보러 갔습니다. 그가 충돌시킨 셔터에는 관심조차 없었죠. 그래서 사이더미러 좌측을 보니 인도를 가로막은 가로주차를 해 두었습니다. 연휴 아침 나절이어서 사람들의 통행은 많지 않았지만 인도에.. 더보기
신비감 자아내는 '족자도' 아세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신비감 자아내는 '족자도' 아세요? 길 가던 나를 붙들어 둔 것은 조수석 너머로 보이는 하나의 풍경이었다. 그 풍경은 면경 위에 나지막히 몸을 뉜 지극히 평온한 그림이었다. 하늘 높은곳에서는 붉은 태양이 수를 도무지 헤아릴 수 없는 작은 입자를 흩뿌리고 있었고 그 작은 입자들은 면경 위에 엎드린 한 작은 섬 주위를 에워싸고 있었다. 세상은 바삐 돌아가는 듯 해도 이곳 수면위에서는 거룩한 의식이 행해지고 있었다. 이날... 나의 계획속에는 하늘의 또 다른 계획이 나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나는 분칠을 한 족자속 한 작은 입자로 세상에 걸려 있었다. 늘 지나치며 눈에 익숙한 풍경이 내 가슴에 들어 온 순간이었다. 집으로 돌아와 이 섬의 정체를 알아보니 사람들.. 더보기
대통령? 한명도 벅찬데 '네명'씩이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대통령? 한명도 벅찬데 '네명'씩이나? 나는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가끔씩 듣지 않아도 될 훈수를 안사람으로 부터 듣는다. 이를테면 좌측 깜박이 켜고 좌회전 우측 깜박이 켜고 우회전과 같은 훈수다. 그 뿐만 아니다 제한속도에 따라 가속페달을 고정해 두는데 더 밟아라! 속도가 빠르지 않나? 하는 하지말아도 될 훈수인 것이다. 그러면 웃으며 '니나 잘하세요'한다. 요즘 뉴스를 듣고 보다보면 우리나라에는 대통령이 네명씩이나 있다는 착각을 한다. 전현직대통령이 시각을 달리하며 언론과 방송에 등장하다 보니 뉴스를 듣고 보는 사람들이 햇갈릴 수 밖에 없다. 이 대통령이 등장하면 저쪽에서, 저 대통령이 등장하면 이쪽에서 서로 잘한 치적과 잘못한 치적을 내세우며 그들을 옹호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