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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야구장 '종이상자' 재활용 이렇게 한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야구장 '종이상자' 재활용 이렇게 한다 종이상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할까요? 그림은 지난 200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전에서 한 스포츠전문 사진기자(어디서 본듯한...^^)가 종이상자를 이용하여 생생한 야구경기 소식을 현장에서 노트북을 이용하여 송고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야구장 불빛이 노트북 화면에 반사되어 종이상자를 이용하여 빛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죠. 이런 모습은 기자석에서 취재하는 다수의 사진 기자들이나 방송 카메라와 달리 1루쪽 덕아웃 바로 위에 위치해 있으므로 타석에 들어서는 선수는 물론 점수를 내고 홈에서 덕아웃으로 돌아오는 선수들의 표정을 잘 잡을 수 있는 명당입니다. 따라서 이 자리는 적지않은 기자들이 노리는 명당자리인 셈인데요. 이 명당자리는 타자들.. 더보기
월드시리즈 챔프 지켜본 '박찬호' 무슨 생각?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월드시리즈 챔프 지켜본 '박찬호' 무슨 생각? 2009 월드시리즈에 이변은 없었습니다. 초호화 군단 뉴욕 양키즈는 '마쓰이'의 원맨쇼에 힘입어 '찬호 박'의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7-3으로 누르고 2009년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경기가 끝난직후 양키즈 선수들이 감격에 들떠 환호를 하고 있는 사이에 중계 카메라가 필라델피아의 덕아웃 표정을 카메라에 잡았는데, 그 속에 우리의 영웅 박찬호 선수가 월드시리즈 챔프의 환호 장면을 물끄러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박찬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아마도 저 순간에는 머리속이 하얗게 칠해져 아무런 생각도 없을 것 같은데요. 저는 마쓰이를 보며 우리 선수들 몇몇을 비교해 보기도 했습니다. 금년 월드시리즈에서 마쓰.. 더보기
야구장 5분이면 세탁한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야구장 5분이면 세탁한다 너무 평범한 이 장면은 야구경기장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이자 야구경기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절차중 하나 입니다. 대부분의 프로야구 경기는 티비로 중계되어 야구 경기장에서 직접 관전을 하지 않아도 시구는 물론 9회말 까지 경기 전부를 관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장면은 야구 경기가 시작된 이후 5회말 까지 경기가 진행된 직후 약 5분여 시간에 걸쳐 마운드는 물론 그라운드를 정리하는 모습인데요. 5회 까지 진행하는 동안 홈플레이트는 물론 마운드와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서 그라운드가 울퉁불퉁하게 된 그라운드를 매끈하게 정리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과정이 없다면 수비수들은 불규칙 바운드 되는 공을 잘 처리하지 못해 에러를 범하게 되는 것이죠... 더보기
야구장 진정한 '도루왕' 따로 있었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야구장 진정한 '도루왕' 따로 있었다 도루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 없죠? 그림은 지난 200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전에서 경기가 끝나고 시상식을 기다리는 동안 야구장에서 본 풍경입니다. 이런 풍경은 야구팬들이 별로 눈여겨 보니 않는 장면인데 야구장에 설치해 두었던 마름모꼴 '야구베이스, 壘'를 경기장 관리요원이 재빨리 걷어 가고 있는 장면입니다. 그 모습을 보자 마자 몇컷의 사진을 남겼는데요. 마치 야구장의 진정한 '도루왕' 같은 장면이었습니다. 저 포함해서 적지않은 야구팬들은 야구장에 설치해 둔 루는 항상 시설된듯 보이지만, 경기가 끝나면 이렇듯 수거해 가서 보수관리를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야구선수들은 고작해야 루에 손을 닿거나 발을 닿을 뿐인데 이 분은 아예 .. 더보기
KS 가장 불운한 선수 VS 행운의 선수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KS 가장 불운한 선수 VS 행운의 선수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막을 내린 후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소식들은 한국시리즈 우승팀 KIA 타이거스의 일거수 일투족들 입니다. 아마도 지금쯤 기아 선수들 뿐만 아니라 코칭스텝이나 구단 관계자들은 매일 매시간이 기쁠것입니다. 한국시리즈는 빅매치 답게 입장수익도 크게 늘어나 우승한 기아타이거스에 배당된 금액만 무려 25억원에 이른다고 하니 시쳇말로 '기분 째지는' 한 해며 선수들 개인에게 돌아가는 보너스도 두둑할 뿐만 아니라 한일 프로야구 챔프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이정도면 야구를 선택한 게 후회없을 정도일 것이며 그동안 마음고생한 보람이 '이런 것이구나'하는 걸 실감하는 행복한 나날일 것입니다. 그림은 S.. 더보기
야구장에 갈 땐 '애인'을 챙겨라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야구장 갈 때 꼭 챙겨야 할 필수품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정말 한편의 드라마 처럼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시즌을 마감하며 야구팬들을 흥분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가며 즐겁게한 멋진 승부였습니다. 근래에 보기드물었던 명승부였고 나지완의 역전 솔로홈런은 KIA 타이거스 팬들이나 야구팬들의 기억속에서 오래토록 각인될 장면입니다. 아울러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전 한국시리즈를 거치면서 막강한 전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SK 와이번스에게는 한국시리즈 3연패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홈런 한방으로 허무하게 날려버린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나지완에게 홈런을 맞은 SK 에이스 채병용에게는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기는 7차전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던진 높은 볼은 실투라.. 더보기
KS 6차전 운명 가른 노란 '막대기' 두개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KS 6차전 운명 가른 노란 '막대기' 두개 노란 막대기 두개가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의 운명을 바꾼듯한 경기였습니다. 정말 재밋는 야구군요. 어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은 야구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는 물론 흥미의 도가니 속으로 빠뜨리게 한 정말 재밋는 경기였습니다. 경기를 지커보는 내내 승부의 결과를 알 수 없는 박빙의 승부였고 5차전과 달리 6차전은 집중력 싸움에서 3-2로 승리한 SK가 한발 더 나아간 경기로 보여집니다. 특히 한국시리즈 통산전적 3승 3패의 동률을 이룬 기아와 SK를 7차전 막판 까지 끌고간 운명 속에는 노란 막대기 두개가 향방을 갈랐다고도 볼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야구장 외야에.. 더보기
한국시리즈 궁금한 '엉뚱발랄' 최강희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한국시리즈 궁금한 '엉뚱발랄' 최강희 최근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도 이름을 올린 배우 최강희가 어제(22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는 한국시리즈 5차전을 시작하는 시구를 했는데요. 장내 아나운서가 그녀를 소개하면서 '엉뚱발랄'한 최강희라고 소개 하더군요. 자료사진 OSEN (www.osen.co.kr) 장내 아나운서가 최강희를 소개하면서 왜 엉뚱발랄하다고 한건지, 그녀가 시구를 하기위해 전기자동차를 타고 그라운드 안으로 미끄러져 가는 순간 알게 되었습니다. 시구시간에 맞추어 야구장 1루쪽 외야 운동장 출입구에서 자동차 안에 대기하고 있던 그녀는 운동장 출입구 양쪽이 높게 가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깥에서 들리는 함성과 시구를 해야 하는 운동장 분위기가 궁금했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