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근이 열혈팬 '한들이' 행복한 한 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상근이 열혈팬 '한들이' 행복한 한 때! 요즘 이곳 저곳에서 김장이 한창이다. 본격적으로 김장철이 시작됐다. 우리집에도 김장준비에 이어서 오늘, 절여놓은 배추가 조금 있으면 도착할 예정이다. 김장을 준비하는 동안 예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배추나 무우같은 김치의 원재료 등은 김장철 전에 모두 준비해 두었다가 찬바람이 불면 김장을 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동안은 김치를 담근후 저장할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았고 한동안은 김치가 외래음식에 밀려 뒷전이었다. 한들이의 뇌살적인 미소들...내 생전 이런 모습 처음본다. ^^ 다행히도 김치가 ''세계최고의 발효음식'임이 밝혀지고 '김치냉장고'와 같은 저장고가 등장함에 따라서 아파트가 다수인 현대.. 더보기 텅빈 염전 넘치는 '소금'의 정체? 텅빈 염전 넘치는 '소금'의 정체? 김장철이다. 세계의 음식 중에서 최고의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우리 '김치'를 담그는 철이 다가 왔다. 김치는 우리 밥상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반찬이며 발효식품인데,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김치는 세계 여러나라의 발효식품 중에서도 '으뜸'으로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대개의 발효식품이 그렇듯 오래두고 먹을 수 있도록 '염장'을 통해서 만들어진 식품인데 그 과정이 남다른데 있었다. 염장簾匠이란 음식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이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염장 지르지 말라'는 표현이 있다. 이때 염장은 시체를 염습하여 장사를 지낸다는 뜻으로 '죽을 맛'을 일컫는 것인데, 김장등 발효식품을 담글 때 사용하는 염장이란 말은 그런 의미와 전혀 다르.. 더보기 한쌍의 남녀가 남긴 부끄러운 흔적! '고궁'에서 오붓한 데이트는 좋았는데!... 오늘 오전, 시청앞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보다가 문득 덕수궁을 다녀오겠다며 나선 덕수궁의 가을은 만추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덕수궁 돌담곁은 예전의 정취를 찾아볼 수 없었지만, 중화문을 통과하여 중화전으로 가는 길에는 유치원에서 단체로 나들이 온 병아리(?)들이 아장 거리며 가는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습니다. 저는 중화전 뒷편의 즉조당과 준명당 주변의 모습을 좋아하는데 중화전에서 한무리의 관광객을 바라 보다가 아차 싶은 모습을 봤습니다. 왠 관광객인지 아니면 데이트 나온 한 쌍의 남녀(?)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커피잔 두개의 모습이었습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구매한 것으로 보이는 두개의 커피잔에는 내용물 일부가 남은채로 중화전 앞 향로밑에 버려진 채 놓여있었습.. 더보기 천불동에 그려놓은 10월의 '수채화' 천불동에 그려놓은 10월의 '수채화' 내 나이 열다섯 살 때, 나는 무엇을 위해 죽어야하는가를 놓고 깊이 고민했다.그리고 그 죽음조차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하나의 이상을 찾게 된다면,나는 비로소 기꺼이 목숨을 바칠 것을 결심했다. 먼저 나는 가장 품위 있게 죽을 수 있는 방법부터 생각했다.그렇지 않으면, 내 모든 것을 잃어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문득, 잭 런던이 쓴 옛날이야기가 떠올랐다. 죽음에 임박한 주인공이 마음속으로 차가운 알래스카의 황야 같은 곳에서 혼자 나무에 기댄 채 외로이 죽어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였다. 그것이 내가 생각한 유일한 죽음의 모습이었다. 희운각에서 무너미고개를 너머 천불동계곡으로 향하는 길 곁에는 수채물감으로 발라 놓은 듯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귀품이 넘치는 단풍이 줄을 .. 더보기 '라면' 없이는 못사나?!... '라면' 없이는 못사나?!...이틀전 서울의 한 구청에서 새로만든 쓰레기통을 취재하면서 대로변의 쓰레기통에 들어있는 '라면봉지'를 발견하게 되었다.일부러 연출한 것도 아닌데 대로변에 설치해 둔 쓰레기통에 들어있는 쓰레기들을 보며서 한 네티즌이 댓글을 통해서 일부 지각없는 사람들이 이 스레기통에 '생활쓰레기'를 투입할 수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그 생활쓰레기 속에는 우리가 먹지 않아도 될(?) 라면봉지가 들어 있었던 것인데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라면 없이는 못사는(?) 형편이 되고 말았다.나 같은 경우는 라면이 처음 우리나라에 시판되던 때 부터 살았고 지금도 라면의 맛을 잊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 라면은 나의 삶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학교에서 돌아오면서 배가 고플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