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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

환상적인 팔당댐 '물보라' 장관!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환상적인 팔당댐 '물보라' 장관! 어제(10일) 정오쯤 춘천으로 가는 길에 팔당댐에 잠시 들러 팔당댐이 뿜어대는 환상적인 물보라를 잠시 구경하고 돌아섰습니다. 이틀전 하루종일 강원도 지방과 중부지역에 지역에 내린 호우로 인하여 230mm의 비가 내린 강원도 지방의 빗물이 북한강 수계에 유입되면서 팔당댐의 방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좀체로 보기 힘든 수문 5섯개를 개방하여 초당 방류량을 크게 늘린 모습입니다. 평소 수문 1개를 개방하여 한강으로 물을 흘려 보내는 모습과는 크게 대조적인 모습인데 어제 북한강 수계 상류의 4개 댐으로 부터 물을 방류하여 춘천댐이 초당 347톤의 물을 방류했고 춘천댐 바로 아래의 의암댐에서는 초당 450톤의 물을 방류하는 한편 청평댐에서.. 더보기
자전거 하이킹 꿈꾸는 '초보' 이정도 쯤이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주말 자전거 하이킹 꿈꾸는 '초보 라이더' 이정도 쯤이야? 주말 아침 일찍 운길산으로 산행을 나서며 88올림픽대로를 따라 미사리와 팔당댐 쪽으로 자동차를 운전하는 도로 곁에는 주말 하이킹을 떠나는 라이더들이 줄을 잇고 있었는데, 팔당댐을 지나 다산 정약용선생 묘소가 있는 능내리 쪽 국도변에는 라이더들이 신나게 페달을 밟으며 아침을 가르고 있었습니다. 하이킹을 나선 라이더들의 차림이나 페달을 밟는 모습 등을 봤을 때 이들은 자전거에 관한한 전문가들로 보였고 꽉 막힌 자동차 속에서 바라 본 이들의 모습은 정말 상쾌해 보였습니다. 이들이 페달을 밟는 도로 곁에는 벚꽃이 만개해 있고 팔당댐의 고요한 호수가 손에 잡힐듯 가까운 거리에서 금방이라도 품에 안길듯 했죠. 이.. 더보기
팔당댐과 '가마우지'들... 팔당댐과 '가마우지'들 어제 아침 춘천으로 가는 길에 본 팔당댐의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강원 산간 지역에 내렸던 장맛비의 영양으로 댐 수위가 높아지자 댐의 방류량을 늘렸던 것인데 3개의 대 문을 연 모습이 너무도 시원해 보였던 것입니다. 평소 팔당댐은 한족 귀퉁이의 댐 문 하나만 열어서 졸졸 거리며 물을 흘려보내는 것과 달리 3개의 문을 열고 보조문을 열어 놓은 모습은 자주 볼 수 없는 광경입니다. 이런 광경은 산간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려서 댐의 수위가 급격히 올라갔을 때만 볼 수 있는 광경이죠. 그 아래서 땡볕에 몸을 말리는 민물가마우지와 시원하게 방류하는 댐의 모습은 꽤 괜찮아 보입니다. 댐이 없었으면 더 좋겠지만 댐도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존재임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그럼에.. 더보기
봄날,... 유배지에서 바라 본 '한강'의 운명 봄날,... 유배지에서 바라 본 '한강'의 운명 따뜻한 봄날, 춘천을 다녀오는 길에 제일 먼저 들른 곳이 다산 정약용선생이 영면하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였습니다. 이곳은 제가 가끔씩 찾았던 곳이고 경춘가도를 오가며 늘 바라보던 곳이었습니다. 정약용선생은 제가 평소 너무도 존경했던 분이고 중문을 시작하면서 한시의 오묘함을 일깨워주신 분이기도 합니다. 살아오는 동안 그분은 제 기억속에서 지워졌다가 다시 살아나곤 했는데 제가 살아온 족적이 바쁘다는 이유가 그렇게 선생으로 부터 멀어지기도 하고 또 어느날 문득 떠 올랐던 글들이 선생이 유배지에서 남긴 주옥같은 글들입니다. 다산 정약용선생의 생가에서 강나루로 가는 길... 아마도 선생의 방대한 저서를 만든것은 그가 유배지에서 생활하는 동안 그의 고향.. 더보기
경부대운하 팔당댐 '양평물류센터' 예정지 돌아보니!!... 경부대운하 팔당댐 '양평물류센터' 예정지 돌아보니!!... 참으로 딱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코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부대운하'를 통해서 이득을 얻고자 하는 무리들은 마치 지렁이처럼 꿈틀대며 살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영상은 경부대운하 팔당댐 '양평물류센터' 예정지모습입니다. 국민들 다수가 반대하는 경부대운하 개발은 이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조차도 반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이 된다는 지역에서는 군수나 국회의원.지역민들이 경부대운하 개발로 얻을 이익에 잔뜩 부푼 기대를 저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너희가 정녕 선악을 알게 되는 경부대운하를 파게 되면 대대손손 빌어먹을 것이니...(마귀할멈 묵시록 1장 1절 말씀) 파 봄직도.. 더보기
장마철 때 '대운하'는 방학?... 탄천을 나가 봤습니다. 장마철 때 '대운하'는 방학?... 탄천을 나가 봤습니다. 이명박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부대운하'에 대한 찬반론을 보며 머리속에서만 그려보던 현장의 모습을 직접 찾아 가 보는 두번째 시간입니다. 전편에서 말씀드렸지만 결론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운하' 미사리서 팔당댐까지 어떻게 생겼길래!! 이곳이 탄천 최하류 모습입니다. 올림픽대로가 보이는군요. 제가 보고 느낀 그대로이며 제 주장에 불과합니다. 다만, 터무니 없는 주장이 아니란 것 쯤 이해하시길 바라고 홍수가 년중 계속해서 일어나는 일이 아닌 것 처럼 예전에도 그러했고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개연성에 대해서 여러분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자 할 뿐입니다. 지난 여름 홍수가 난 잠실대교 아래 모습입니다. 노도와 같이 흐르는 강물이며 평.. 더보기
'대운하' 미사리서 팔당댐까지 어떻게 생겼길래!! '대운하' 미사리서 팔당댐까지 어떻게 생겼길래!! 어제부터 노무현참여정부가 보따리를 챙기는 그림이 티비를 통해서 방영되고 있었다. 내일이면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이명박실용정부가 출범하게 된다. 누구나 대통령이 되는 과정이나 대통령이 되고 난 후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가 싶다. 임기를 마치는 전임대통령들은 한결같이 '겪지 않아도 될 고생을 했다'고 말하는데 국가운영이란 제 뜻데로 되지 않는가 보다 하고 생각했다. 국가의 운명이 걸린 大事앞에서 가만히 앉아서 조잘대고 있는 것 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경부대운하'의 현장도 볼겸해서 도시락을 챙겨서 떠난 시간은 오후1시경, 올림픽대로를 타고 미사리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30분경이었다. 불던 바람이 멈추고 껴 입었던 옷들은 땀으로 젖어들기 시작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