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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버스

경찰 '크래인' 동원하여 전경버스 꽁꽁 묶어! 경찰 '크래인' 동원하여 전경버스 꽁꽁 묶어! 크래인 두대가 전경버스를 꽁꽁 묶어두고 있다. 경찰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적절한 시기에 버스를 파손시키지 않고 시민들을 강제해산 시킬 수 있다. 그러나 경찰의 폭력진압은 버스가 온통 만신창이가 될 때 까지 시민들을 자극한 다음이다. 간밤의 촛불시위는 촛불집회가 열린이래로 '최악의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촛불시위대를 강제해산 하는 과정에는 경찰과 시민의 수많은 부상자를 낸 진압방법을 놓고 이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한결같이 경찰의 폭력적인 대응에 대해서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촛불집회는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 고시강행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시위가 과격해졌고 이를 진압하는 경찰의 입장에서는 불법시위로 단정지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되나 정부에 대.. 더보기
피를 부른 촛불시위 경찰의 '초기대응' 이렇게 시작!! 피를 부른 촛불시위 경찰의 '초기대응' 이렇게 시작!! 아직도 간밤의 기억을 떠 올리면 손이 떨려서 자판위에 손을 올려 놓을 수 없다. 내 눈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폭력진압 앞에서 사람들은 절규하고 있었고 경찰과 시민들이 서로 적이되어 난투극을 벌이고 있었다. 시위진압 선발대로 나선 경찰들은 진압에 나선 직후 시민들에게 포위되었고 시민들과 경찰들이 난투극을 벌이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경찰이 넘어지고 시민들도 함께 넘어졌다. 그 순간 전경버스 뒤에서 상황을 지휘하는 지휘부의 확성기에서는 "절대로 물러서지 마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선발대로 나선 경찰들은 시민들에게 완전히 포위되어 꼼짝을 하지 못했다. 나는 그 순간 경찰들이 다치지 않아야 한다며 안절부절하지 못했는데 시민들은 길을 터 주며 본.. 더보기
촛불집회 '프락치'는 살아 있었다! <6.21촛불시위소식> 촛불집회 '프락치'는 살아 있었다! 오늘 오후 4시 농림식품부 정운찬 장관의 등단에 이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 재교섭에 대한 대국민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 브리핑을 통해서 "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가 우리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때까지 무기한 수입 금지된다. 30개월령 미만 쇠고기만 한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미국 농무부 는 품질시스템평가(QSA;Quality System Assessment)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 프로그램의 인증이 없는 미국산 쇠고기는 전량 반송된다."는 등의 추가협상 내용을 발표했지만, 오늘 광화문에 모인 5만여 시민들의 표정은 '꼼수'라고 평가절하하며 냉담한 분위기였습니다. 당초 오늘 촛불집회는 약 일주일간의 '소강상태'로 인하여 촛불의 방향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