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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

긴박한 서거소식 李정권 '독재'로 몰아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긴박한 서거소식 李정권 '독재'로 몰아-추모 다큐 제9편-바보 노무현(이 표현이 너무 마음에 든다)은 서울광장의 노제를 끝으로 꺼져가던 '민주주의'에 다시금 불길을 점화하는 한편 우리들 가슴속에 남아 당신이 못다이룬 숙제를 남기고 영원히 우리들 곁을 떠났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이 전해지던 날 긴가민가 하며 뉴스에 귀 기울이고 있다가 법의학적 소견인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우리는 습관적으로 사용하던 말들을 불쑥 꺼내들고 있었다. 방송사들 마다 '자살' 또는 '사망'이라는 표현을 거침없이 써 댓고 '서거'라는 표현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양산의 부산대학병원에서 공식적인 '사망'발표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부터였다. 그때부터 안사람과 나는 짐을 꾸리기 시.. 더보기
박근혜 뜨자 'MBC' 떴지만 헛물만!<봉하마을 표정 12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박근혜 뜨자 'MBC' 떴지만 헛물만! 봉하마을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노 전대통령 조문행렬(오후 6시 현재) 오늘 오후,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간 김해 봉하마을에는 두가지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돌았습니다. 어제 노 전 대통령이 투신 서거한 이후 봉하마을에 빈소가 차려지자 이명박대통령의 근조 화환이 빈소에 접근 하지도 못한채 노 전대통령의 지지자들에게 무참히 산산조각 난 후 이명박대통령과 한나라당 당적을 같이 하고 있는 박근혜의 조문에 관심이 쏠리며 두사람이 봉하마을을 조문은 커녕 방문조차 힘들게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명박대통령의 조문은 노 전대통령의 유해가 오는 29일 국민장으로 치루어 질 것으로 알려진 후 시기만 남았을 뿐 당연히 방문할 것이라.. 더보기
'불티'나는 미네르바 신드롬 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불티'나는 미네르바 신드롬 왜? 검찰이 인터넷 뇌관을 잘못건드렸는지 '인터넷 경제대통령'으로 불리던 미네르바의 신원이 공개되고 그의 프로필이 상세하게 보도되었지만 '미네르바'는 세포분열을 가속화 하고 있는 느낌이다. 검찰이 미네르바를 전격 체포한지 이틀이 지나는 동안 미네르바라는 필명을 쓰던 박모씨는 체포되었지만 오히려 이 소식이 방송을 타고 증폭되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미네르바의 실체를 모르던 사람들 조차 미네르바의 실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어제, 미네르바에 대한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서 '미네르바'라는 이름을 검색 하자마자 인터넷 전체가 미네르바 라는 글로 도배되어 있었다. 심지어 미네르바라는 이름은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장할 조짐도 보이고 있고 미네르바.. 더보기
블로거뉴스가 새로운 '미디어'라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블로거뉴스가 새로운 '미디어'라고? SensitiveMedia 오픈하고 Blogger Boramirang이 만드는SensitiveMedia를 꿈꾸며 출항을 위한 닻을 올리다. 블로거뉴스에 글을 쓰면서 되돌아 본 시간이 어언 1년이 지나고 있다. 다음블로거에서 티스토리로 옮겨 오면서 나 스스로 블로거뉴스를 '미디어'로 표방하고 나섰지만 1년의 시간이 흐른 후 블로거뉴스의 모습은 많이도 달라졌다. 위 그림은 나름대로 야심차게 시작한 블로거뉴스의 시작을 알리는 이미지로 사용한 나우엘 우아피 호수의 빅토리아호 모습과 한줄의 글이다. 한장의 이미지가 내게 의미하는 했던 것은 '타이타닉'호 였고 타이타닉호가 등장한 배경은 당시 최고 최대의 호화유람선이 좌초후 침몰하는 과.. 더보기
장례식장서 '기도'하는 카메라 기자? 장례식장서 '기도'하는 카메라 기자? 지난 4일, 성남시에 있는 영생원에서 들고있던 카메라를 놓고 한참동안이나 고개를 숙이고 기도를 올리는 모양을 취하고 있었고 주변에는 이 같은 모습이 여럿 눈에 띄었는데, 사실 이들은 고인을 위한 기도를 올리고 있는 게 아니라 밤샘 취재로 지친 나머지 2시간여 망자의 주검이 한줌의 재로 변하는 동안 곁에서 기다리며 잠시 눈을 부치고 있는 것이다. 취재현장에서 만나는 카메라기자들과 기자들의 모습은 언제봐도 진지한 모습이다. 가끔씩 일반인들이 '오버'한다고 생각하는 취재현장은 이렇듯 최선을 다하는 기자들이 있으므로 말미암아 우리가 '사실'을 접할 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YTN사태를 접하며 새삼스럽게 '언론자유'라는 말을 되새기게 되는데, 우리사회 곳곳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