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닢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기 북돋우는 초록 세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그린 유토피아 -생기 북돋우는 초록 세상- 연지 위로 가을이 물들어 가지만 연닢 아래 수면 위에는 부초들이 한창이다. 나른한 연닢을 깨우는 초록빛 작은 세상. 후두득...빗방울 크기만한 부초들이 비가 오실 때 마다 초록빛 꿈을 꾸는 듯 생기발랄 하다. (그래도 연닢언니는 피곤하신지...)연닢은 초록 세상에 몸을 기댄다. (소쩍새 울던 봄부터 폭염이 내리쬐던 여름내내 그늘을 만들어 주신 연닢 언니...이리로 오세요.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더보기 초록 판타지아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초록 판타지아 -연닢 속으로 빠져들다- 수련님은 무슨 생각하고 계실까... 장맛비 같은 가을비 마구 쏟아지던 날, 양수리의 한 연지 곁에서 연초록 연닢을 바라보다. 무수한 빗방울 연닢 위로 후두둑 미끄러진다. 물방울 방울방울 수련을 깨운다. (수련님,시원하세요?...수련님의 볼은 실핏줄까지 초록빛. 입술은 젖내나는 아가 입이시군요.^^) 아직은 하늘이 더 그리운 연닢의 마지막 꽃단장. 먼 여행길의 설렘이 연닢에 가득하다. 가을비 오신 이유 연닢에 잔뜩 묻었네. 一 始 無 始 一 析 三 極 無 盡 本 / 天 一 一 地 一 二 人一 三 / 一 積 十 鋸 無 櫃 化三 / 天 二 三 地 二 三 人 二三 / 大 三 合 六 生 七 八 九 / 運 .. 더보기 플라타너스 나뭇잎이 '책'보다 크네! 플라타너스 나뭇잎이 '책'보다 크네! 조금전 은행에 볼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은행앞 가로수 아래 떨어진 플라타너스 나뭇잎을 보고 의아해 했습니다. 평소 봤던 플라타너스 잎과 크기가 많이도 차이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차 속에 있던 책 한권을 가지고 나와서 플라타너스 잎과 비교해 봤습니다. 그결과 플라타너스 잎이 책 크기보다 훨씬 더 컷습니다. 가끔씩 플라타너스 잎이 아니라 해도 연닢이나 토란잎 같은 식물의 잎들은 우산만큼 커다란데, 우리곁에 흔한 플라타너스에 무관심했던 것일까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본 플라타너스 잎의 크기가 전부 저렇게 크지는 않았습니다. 이 나무는 여름내내 많은 자양분이 필요했던 탓인지 나뭇잎이 유난히도 큽니다. 이제 제 역할을 끝내고 비가 오시는 날 낙엽이 되어 버려졌군.. 더보기 가을에 피는 '황금 연꽃' 아세요? 가을에 피는 '황금 연꽃' 아세요? 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황금으로 분칠된 연꽃이 아니라도 기울어 가며 마지막 빛을 대지에 쏟아내는 볕이 수면에 비치면... 그 빛을 받은 물빛이 황금빛으로 빛나고 그 빛은 다시 작은 연못 전체를 서광으로 물들이며 신비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그때 그 연못에서 꽃을 피우던 수련들이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난주 그린토피아를 다녀 오면서 세미원에 들러서 본 연꽃이 그런 모습이었는데 그 빛이 얼마나 신비스럽고 황홀했던지 조심스럽게 카메라로 건져(?) 올렸습니다. 이 모습은 아주 잠시동안 연못위에 연출되었는데 저는 이 모습을 바라보며 인생들에게 위기를 만들고 있는 '시각'에 따라서 얼마든지 황금빛으로 빛나기도 하고 초라한 그림자도 만.. 더보기 '그림같다!' 말을 하는 순간 당신은 도인! '그림같다!' 말을 하는 순간 당신은 도인! 나는 가끔씩, 사람들이 말하는 '착각'속에 빠져 있음을 발견한다. 그 착각이란 보통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상식하고는 별개의 모습으로 그들이 봤을 때 '미친놈'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별로 기분이 나쁘지 않다. 내가 미친놈 소리를 들을 때 그들 또한 미친놈 중 한 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친놈이 많은 세상은 건전하다는 생각도 한다. 오늘날 세상은 미친놈이 만든 세상이고 미친놈의 '대가리' 속에서 나온 신출귀몰한 아이디어로 이어져 내려 오고 있으니 미친놈 소리를 듣고 발끈하는 놈은 정말 미친놈이다. 그림같은 세미원의 연닢들... 이런 이야기를 잘못 받아 들이면(그러거나 말거나!) 댓글속에서 나는 거의 초죽음이 되고 저 따위 블로거 때문에 인터넷이 황칠을 당하는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