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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책

FTA 미룬 미국 '쇠고기' 판매부진 때문?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FTA 미룬 미국 '쇠고기' 판매부진 때문? 다시 악몽같은 '미국산 광우병쇠고기'가 등장하는 것일까? 이명박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끝마치고 돌아오자 마자 청와대는 이동관을 내세워 MBC PD수첩 제작진은 물론 경영진 전부를 교체해야 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이같은 이동관의 발언은 당초 이명박이 귀국하면 조문정국에 따른 국민들의 정서에 부합하는 쇄신책을 내 놓을것이라는 일반적인 시각이 무색해지는 한편, '근원적인 처방'를 내 놓겠다는 이명박의 구상이 근원적으로 MBC PD수첩 등을 말살하며 미디어악법으로 불리는 미디어법안을 밀어 부치며 언론장악을 해보겠다는 모습의 처방으로 바뀌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알려진대로 버락 오바마와 이명박 간 한미정상회담에서 우리가 챙.. 더보기
보따리 가벼운 이명박의 귀국길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보따리 가벼운 이명박의 귀국길 -김문수 보면 '이명박' 보인다- 최근 이명박정권의 한미정상회담 모습을 보면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첫번째 이유는 세상을 오래 살아 닳고 닳은 이명박이 오바마의 젊고 진보적인 생각을 이해하는 듯 웃음을 주고 받지만, 오바마의 가시돋힌 '시국성명'이 말해주듯 이명박이 정치적이득을 챙기려 떠났던 한미정상회담은 '친미정권'을 부각시키며 북한을 압박한 것 뿐 FTA비준과 관련 해서는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해 생각보다 보따리가 가벼워 졌습니다. 당장 발등에 떨어진 '억압된 인권'을 챙겨야 하는 숙제가 남았기 때문이죠. 오바마의 미국정부도 자국의 이익은 물론 오바마정권의 정치적 이익을 계산.. 더보기
꿈의 '비누방울'과 허망한 정권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꿈의 '비누방울'과 허망한 정권 주말 박재동화백의 '손바닥 그림들 展'을 관람하고 돌아오는 길에 지인을 배웅도 할겸 광화문 앞을 지나오는데 세종문화회관의 한 행사장에서 비누방울이 바람에 날리고 있었다. 비누방울은 기계장치에 의해 쉴새없이 쏟아져 나왔지만 대부분의 어른들은 멀뚱멀뚱 쳐다만보고 지나칠 뿐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그냥 지나쳤지만 두 어린이는 비누방울 때문에 마냥 신이난 모습이다. 두 어린이는 손에 잡힐 듯 닿기만 하면 뾱! 터져버리는 비누방울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어 바람에 날리는 비누방울을 쫒느라 여념이 없었는데 이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나도 덩달아 즐거워하고 있었다. 클대로 다 커버린 어른들에게 이런 비누방울이란 피부에 닿으면 그저 귀찮은 .. 더보기
한반도대운하와 민주 '빅딜'의 때가 왔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한반도대운하와 민주 '빅딜'의 때가 왔다! 꽤 오래된 듯한 몇장의 사진을 꺼내들고 본 그림속 풍경은 1년도 채 되지 않은 비오는 날 학교운동장에서 '물꼬트기'를 하고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었다. 디~게도 오랜된 줄 알았지만 그렇게 오랜된 시간이 아니었다. 이 때만 해도 이명박대통령이 꺼내든 카드가 유명무실 할 줄 알았다. 뿐만 아니었다. 세칭 민주진영의 사람들은 누가 뭐래도 BBK동영상을 보는 순간 승리할 것으로 믿었다. 세상의 상식은 동영상 속 이명박후보의 부도덕함 때문에 그들을 지지할 것이라 굳게 믿었다. 그러나 전혀 예상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뜨거운 국밥을 후후 불어가며 입에 떠 넣으며 '경제를 살려야 된다'는 CF는,... 경제가 침체일로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