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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0년전 '구조조정' 삼성에 불똥 튀나? 더보기
삼성 무노조신화엔 '노동자 위치추적'이 있었다? 삼성 무노조신화엔 '노동자 위치추적'이 있었다? -삼성일반노조 위원장 김성환님을 만났습니다.- 삼성일반노조 위원장 김성환...내가 그를 처음 만났을 때 그가 노동조합의 일을 했던 사람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그를 처음 본 순간 그의 얼굴은 광채를 발하고 있었고 깍았다는 수염도 텁수룩했으며 아직 출소 한지 얼마 되지 않는 모습이 역력했건만 그가 세상사람들을 만나는 표정은 너무도 밝았다. 오늘 그를 다시 만나러 가는 길에 그의 모습을 다시 떠 올려보았다. 출소한지 100일이 다 되어가는 그의 모습은 많이도 달라져 있으리란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런 상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강남역 한 출구에서 걸어 나오는 그의 모습은 내가 처음 그를 만났을 때 바로 그 모습이었다. 아니 그때보다 더 텁수룩한 수염이 그의 얼굴을 .. 더보기
삼성이 부끄러워하는 건 '삼성비자금사건'이 아니다. 삼성이 부끄러워하는 건 '삼성비자금사건'이 아니다. 요 며칠 새 언론들은 '삼성특검'이 보여주는 '삼성비자금사건'을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대서특필중에는 이건희회장의 집무실인 '승지원'을 압수수색하고 경영전략실장인 부회장 이학수가 거주하는 강남의 타워팰리스를 압수수색했다는 글과 함께 그림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오늘은 삼성 본관 전략기획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전략기획실에 소속된 전략지원팀과 기획홍보팀, 인사지원팀, 법무팀 사무실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수사는 그 누가 봐도 국민들을 호도하기 위한 수사기법으로 밖에 볼 수 없는 '대국민언론쇼'로 보입니다. 엠네스티(국제사면위원회)가 선정한 양심수 '김성환' 김용철변호사에 의해.. 더보기
위기의 삼성家? '재용아... 사랑해!' -아빠가- 위기의 삼성家? '재용아... 사랑해!'-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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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 눈물과 '행복한 눈물' 처절한 눈물과 '행복한 눈물' 그저께 오후,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그 전화 목소리의 주인공은 춘천에 있는 아우에게서 온 전화였다. "...응...잘있지?...근데...왠일...? " Lichtenstein Roy의 作品 -그이를 그리워하며Thinking of him- 그 아우는 다짜고짜로 주소를 한번 더 불러 달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가 주소를 불러 달라는 의미를 당장 눈치 챘다. 그가 1년내내 농사를 지은 그 무엇을 내게 붙이려는 의도였다. 잠시 망설이다가 주소를 불러 주었다. "...응...근데...뭐지?..." "...네... 형님...저...야콘... 좀 부치겠습니다." "...농사는 잘됐나?...그거 팔아서 쓰면되지...뭐하러 부쳐?!..." "네...그래도... 형님 좀 드셔야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