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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엉덩이가 너무 예쁜 아기 돼지 www.tsori.net 작은 어촌의 아기돼지 형제들 -엉덩이가 너무 예쁜 아기 돼지- "아기 돼지들이 참 예쁘다!..." 아기돼지 형제들이 풀밭을 뒤지고 노는 풍경을 보는 순간 '아기 돼지들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칠레의 북부 파타고니아 뿌에르또 몬뜨의 앙꾸드만(Golfo de Ancud) 곁, 작은 어촌(playa de Chicas)에 소풍을 다녀오면서 만난 아기돼지들. 녀석들을 보는 순간 돼지를 '식품'으로만 생각해 온 한 인간의 머리 속으로 바람이 휑하니 분다. 한국의 날씨가 가을로 접어드는 지금 이곳(지구반대편 남반구)은 봄이 절정에 이르고 여름으로 바뀌는 계절이다. 우리가 곧 단풍 삼매경에 빠질 즈음 이곳은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것. 본격적인 파타고니아 투어에 나서기 전 뿌에르.. 더보기
여행을 신나게 하는 예쁜 추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여행을 신나게 하는 예쁜 추억 -新 나홀로 집에- 여행은 신나는 일이다. 목적지를 분명히 정해 놓고 떠나도 그곳은 이미 다녀온 장소임에 틀림없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떠나기 전 벌써 부터 마음이 설렌다. 또 그곳이 미지의 세계면 가슴 한편으로 콩닥콩닥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삐져 나올 것이며, 너무도 행복했던 추억이 깃든 장소라면 한시라도 더 빨리 가 보고 싶을 것이다. 작년 여름 또는 10년도 더 넘은 오래전에 봤던 풍경들은 어떻게 변해있을런지 또 어떤 추억이 생길건지 궁금해 미칠 지경일 것이다. 그러다 보니 괜히 마음이 들떠서 막상 목적지에 도착해 보면 평소에는 잘 챙기던 준비물들이 하나 둘씩 빠져있음을 알게 된다. 한번쯤은 겪은 일일.. 더보기
갈 곳 없는 아저씨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갈 곳 없는 아저씨 -어디로 갈까?- 당신도 한때 나 처럼 꿈을 꾸고 사는 사람이었겠지요? 그저 남들처럼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고 아내와 함께 오손도손 살고 싶은 그런 평범한 꿈 말입니다. 변변치 못한 직장이지만 이른 아침 출근을 하여 퇴근 후 돌아오면 구수한 된장국이 그리웠을 테죠. 오늘 처럼 주말이라도 되면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둘러앉아 삼겹살 정도는 구워먹을 수 있을 것 같았던 그런 꿈들 말입니다. 하지만 그 평범한 꿈 조차 허락하지 않는 세상에서 당신을 붙들어 줄 곳은 그 어디에도 없었고 나 또한 당신 곁을 스치며 거들떠 본 것 뿐입니다. 당신이나 나나 목적지가 어딘지 방황하고 있는 건 매한가지 입니다. 6월 말 땡볕이 내리 쬐는 날 반팔에 여름바지를 .. 더보기
황사에 좋은 음식 어떤게 있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CDATA[writeCode2("                          황사에 좋은 '음식' 어떤게 있나? 오늘 오후, 조선시대 정조임금이 화성으로 능행길을 다녀오던 길을 쉬시던 행궁을 답사하기 위하여 서울 동작구  본동 한강대교 앞에 있는 '용양봉저정'을 다녀오는 길에 용양봉저정에서 국립현충원으로 이동하면서 본 서울 하늘의 황사는 서울 남산을 완전히 가렸습니다.한강변에서 본 서울의 빌딩들은 강변에 있는 아파트단지 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요.한강건너 서울의 모습이 황사로 사라졌다.황사 소식은 알았지만 미처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해서 답사를 하는 동안 입은 꼭 다물고 있었지만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도 머리가 띵하고 눈과.. 더보기
블로거로 가장한 '주간지'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블로거로 가장한 '주간지'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나는 저널리스트들이 최소한 도덕성을 갖춘줄 알았다. 한 '주간지'를 보면서 였다. 그들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의 저널리스트들의 모임이었고 사람들은 환호했다. 그들은 편집권력에 대항한 최초의 기자들이었고 그들 스스로 언론의 가치를 만방에 떨칠 것이라 믿었다. 인터넷 포털에서는 그들의 성공을 바라며 후원했고 장바닥의 아줌마들도 그들의 '바른소리'를 기대했다. 그리고 그들은 낡은 개념의 이름을 훌훌 벗어 던지고 독립문에서 새로운 언론으로 거듭나는 듯 했다. '거듭나는 듯' 했을 뿐이다. 쇠를 깍는 것은 '쇠' 였지 돌이나 나무 등속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들은 기존 언론의 폐해를 지적하며 신선인 양 자리를 잡고 있었.. 더보기
잊을 수 없는 오지 '법수치리'에 빠져들다! <영상> 잊을 수 없는 오지 '법수치리'에 빠져들다! -흐르는 강물처럼 제3편- 흐르는 강물처럼 제2편 우리나라에 이런 '비경'도 있다!에 이어서 차마 잊을 수 잊을 수 없는 강원도 최고의 오지중 하나인 '법수치리'로 여행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그림과 영상들은 지난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록중 법수치리 상류에서 임도를 따라서 부연동으로 가는 비포장도로에서 바라 본 법수치리와 백두대간의 모습입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대표 주기용님이 운전을 했고 한사 정덕수님이 해박한 지식으로 숲해설과 함께 강원도 오지에서 일어났던 추억들을 전해들으면서 6시간 정도의 오지여행을 했으나 본 영상에는 4시간 정도의 기록이 짧게 편집되었습니다. 전편에 이어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법수치리의 비경을 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