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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안

광주폭동으로 보도한 '방송' 이렇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광주폭동으로 보도한 '방송' 이렇다. 광주사태가 '광주민주화운동'으로 불리울 때 까지는 제법 긴 시간을 필요로 했다.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시민과 전라남도민이 중심이 되어 조속한 민정수립, 전두환(全斗煥) 보안사령관과 12·12사태를 주도한 신군부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주화운동은 꽤 긴 시간동안 보류되고 있었다. 그러나 군부와 결탁했던 김영삼 이후 마침내 민주정부가 이 땅에 세워졌다. 하지만 민주정부는 정확히 10년만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광주사태'로 보도한 장면들 광주민주화운동이 북한의 사주로 간첩과 폭도들이 일으킨 '광주사태'로 국민들에게 각인되기는 매우 쉬운 일이었다. 당시 전두환 군부가 장악한 방송은 .. 더보기
지하철 속 여성'속옷' 드러낸 광고 못마땅!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지하철 속 여성'속옷' 드러낸 광고 못마땅! 어제 저녁 늦은밤 대학로에서 연극 한편을 보고 지하철에 의지하여 집으로 돌아오던 중,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 두명이 지하철 속에 있는 한 광고 앞에서 손가락을 가리키며 나직히 키득거리고 있었다. 피곤하여 눈을 지그시 감고 있던 터라 아무런 생각없이 내 앞에 서 있는 두학생이 가리키는 곳을 눈여겨 보자 그곳에는 반라의 여성과 남성이 속옷차림으로 특정 속옷회사의 속옷을 광고하고 있는 그림이었다. 지하철 속에서는 처음보는 광고였다. 광고속 그림은 속옷이어서 그런지 속옷이 착 달라붙어 있어 몸매가 그대로 노출된 모습이었다. 안사람도 바로 코앞에 펼쳐진 그림을 아까부터 바라보고 있었던지 '저 거 이런데 광고해도 돼나?.... 더보기
뒤집힌 '여의나루' 마지막 삽질이려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뒤집힌 '여의나루' 마지막 삽질이려나? 얼마전 여의나루에서 한강유람선을 타고 한강 야경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 유람선을 타기 위해 여의도에 있는 '여의나루' 여객선착장 까지 걸어가야 했는데, 그림과 같은 장애물을 만나면서 이건 또 무슨 변고인가 했지만 금방 사정을 알게 됐다.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한강르네상스'를 외치며 여의도권역(River West)을 친환경전략거점으로 삼고 한강의 대대적인 보수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여의도권역과 중심 대권역(Urban Core),강동 대권역(River East)과 같이 한강을 크게 세곳의 권역별로 나누고 각 권역별로 권역에 적합한 시설을 만드는 한편 한강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수변문화공.. 더보기
남의 떡 크게보는 이명박 '과거' 돌아봐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남의 떡 크게보는 이명박 '과거' 돌아봐야! 이명박대통령이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순방을 마치고 오늘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 뉴스를 통해서 6박7일간 대통령이 이들 나라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서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금번 순방길은 방문국과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방문이었고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국가원수가 '세일즈맨'이 되어 국가경제를 살리는 일에 앞장선 모습으로 구미 선진국에서도 해 오던 모습이었고 우리나라 전현직 우리나라 대통령이 연례적으로 해 오던 순방의 모습이라 특별한 이유는 없어 보이지만, 최근 세계경제 침체와 더불어 수면밑으로 깊이 가라앉은 듯한 우리경제의 모습을 보면 통상적인 순방의 모습과 달라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 더보기
일등병의 쿠데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일등병의 쿠데타? 이명박정부 들어서 1년이 지난 최근, 우리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들을 가만히 살펴보니 이상한 점들이 한 둘이 아님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런 점들은 입법부와 사법부 행정부 공히 한목소리를 내며 새로운 독재의 한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어서 인터넷 상에서도 '독재'라는 말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이 밀어부치려고 하는 '미디어법안'은 이 법안을 상정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야당의원들이 우려하는 '여론독과점' 우려에 대해서 '아니라'라고 하면 할수록 '그런 것' 같은 느낌은 그들의 주장과 달리 미디어는 '경제살리기'와 먼 법안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있는 여론독점의 음모로 보.. 더보기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솔직히' 하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이명박,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솔직히! 글로벌 시대란 다름이 아니다. 지구촌 어디에서 건 실시간으로 알고 싶어하는 나라의 그날 그날 뉴스 등을 알아볼 수 있다. 특별히 국가원수와 같은 사람이 이 나라 저 나라 순방길에 오르는 소식은 인터넷을 타고 금방 안방으로 전달된다. 최소한 관심있는 나라나 교류가 원할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나 자국에 체류중인 대사관 등을 통해서 그 나라 사정은 곧 본국에 전달되고 이슈가 되는 뉴스는 옆집에서 일어나는 소식 보다 더 빨리 접할 수 있는 세상이 글로벌 시대란 말이다. 오죽하면 '미네르바 구속' 소식이 '황당뉴스'로 소개되겠는가 말이다. 그러니까 요즘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태들은 다른나라에서 보면 여간 흥미로운.. 더보기
김형오탄핵보다 '이명박탄핵' 더 효율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김형오탄핵보다 '이명박탄핵' 더 효율적! 지 맘에 안들면 '탄핵'카드를 꺼내드는 한나라당을 보면 도대체 이런 정당은 어떤정당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아울러 이참에 말끝마다 민주정부나 정당사람 등에 대해서 '좌파' '빨갱이'와 같은 별로 곱지않은 표현들에 대해서 이런 표현을 일삼는 한나라당 사람들은 쪽파인지 대파인지 그게 미국산인지 일본산인지 정체를 분명히 해야 할 때도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여의도 국회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 오른 '미디어법안'을 놓고 벌인 여야간 첨예한 갈등은, 좀 더 따지고 보면 일제와 미제의 형상을 본 뜬 한 정당이 토속적인 민족정기를 고집하고 있는 야당에 대해서 외침과 같은 도발을 감행하려는 음모에서 비롯된 제국주의적 .. 더보기
여보!...전여옥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여보!...전여옥이!!... 한이틀 지방에 다녀오느라 인터넷을 열어볼 시간이 많지 않았다. 요즘에야 최고 이슈가 한나라당이 꼼수를 부리고 있는 미디어법안이어서 눈에 띄는 건 관련 뉴스뿐이다. 그런데 뉴스를 열어보던 안사람이 요즘 광고 속 카피처럼 실성하듯 내뱉는 소리가 나를 까무라치게 했다. "...여보!...전여오기!!..." 광고속에서는 아내가 자리를 비운 남편에게 단 몇마디로 아버님의 임종을 슬퍼하고 안타까워하며 흐느끼는 모습이 전해지는 슬픈 장면이다. 그런데 안사람은 그와 정 반대로 까무라칠 정도로 입을 크게 벌리며 "ㅋ...여보!!...전여오기...! ㅋ..." 노트북에 펼쳐진 한나라당 국회의원 전여옥은 눈탱이 밤탱이가 되어있었다. 그런데 이 사건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