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라마 '제중원'의 두얼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드라마 '제중원'의 두얼굴 -제중원은 미국의 선교단체? 혹은 구한말 국립병원? - 최근 드라마에서 '제중원'이라는 타이틀이 커뮤니티에서 서서히 부각되며 인기 대열에 합류할 것 같은 기대치가 높아지는 걸 보고 있습니다. 백정의 아들인 황정(박용우 분)이 조선 최초의 근대식 의료 기관인 제중원에서 양의를 배우며 신분의 벽을 뚫고 최고의 외과의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 팩션 드라마이며, 주인공 황정은 실존 인물인 박서양을 모델로 했다는 이야깁니다. 그 첫회가 SBS 방송에서 방송된다는 날 사이판 총격사건 최대 피해자가 누워있는 서울대학병원 재활의학과 병동을 취재차 방문 하면서 서울대학병원의 전신이 '제중원 濟衆院'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우치며.. 더보기 바보대통령 영결식 지켜 본 '향원정' 비 내리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바보대통령 영결식 지켜 본 '향원정' 비 내리다! -명성황후 시해 지켜 본 향원정- 비가 오시는 건청궁 앞 향원정 모습은 참 슬픈 모습이었다. 곧 쓰러질듯 겨우 서로를 의지하고 있는 낡은 모습의 '취향교 醉香橋'를 보니 더 그랬다. 오늘(20일) 아침 오전 9시30분 경,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보딩패스를 앞둔 딸래미의 목소리는 들떠 있었다. 녀석은 미국의 모대학 초청으로 짧은시간 공부를 하러 떠나는 여행이었지만 지애비와 달리 미국을 늘 동경하는 딸래미였다. 향원정에 비가 오시던 날 딸래미와 함께 경복궁을 둘러 보면서 향원정을 걸었던 것인데 최근 녀석을 만난 장소에서 비가 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때만 해도 노 전대통령은 김해 봉하마을에서 아침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했.. 더보기 촛불이 다시 타 오르고 있다!<봉하마을 표정 25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촛불이 다시 타 오르고 있다! 어제(25일) 저녁 9시경, 봉하마을 빈소 앞에는 몰려드는 조문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는 가운데 노 전대통령의 추모 영상이 상영되고 있는 한편에서는 촛불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조문객들의 손에는 촛불 하나가 들려있었습니다. 작년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전국을 뒤흔들었던 비폭력 무저항의 상징이었던 촛불은 결국 경찰의 폭력앞에서 꺼져갔고 이 땅에서는 다시는 촛불을 만날 수 없을 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노전대통령의 투신 서거로 다시금 다 꺼져가던 촛불이 하나 둘씩 점화되기 시작하며 전국에 마련된 노 전대통령의 빈소로 퍼져갔고 오는 29일 경복궁에서 국민장으로 치뤄질 영결식 까지 확산될 전망이어서 관계당국을 바짝 긴장 시키고 .. 더보기 대한민국 최초 '전기電氣발상지'는 언제 어디서? 대한민국 최초 '전기電氣발상지'는 언제 어디서? 경복궁 향원정으로 가는 길은 매우 포근했습니다. 이 글의 제목이 말하는 것 처럼 電氣가 바닥에 흐르는 것도 아닌데 오후의 햇살이 쏟아지는 향원정은 역사의 수레바퀴 뒤에서 조용한 모습으로 저를 반겼습니다. 마치 이빨을 드러내지 않고 미소를 짓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향원정으로 가는 길에는 또 철 모르는 개나리가 만개를 했습니다. 경복궁 향원정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경복궁 속에 있는 향원정香遠亭은 기록에 의하면 "고종 4년(1867) ~고종 10년(1873) 사이에 경회루 서북쪽 향원지의 중심에 섬을 만들고 여기에 세웠다. 이 정자는 2층의 육각 누각으로 지어졌다. 나무로 2층다리를 걸고 취향교라 하였다. 함화당의 북쪽에 장안당이 있었다. 이 집의 북행각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