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폰서 검사 마누라님들 '性病' 조심하세요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스폰서 검사 마누라님들 '性病' 조심하세요 인간의 생식기 뿐만 아니라 한 나라의 정부도 성병에 감염되는 것일까? 이른바 '스폰서 검사' 파문이 장로정권에서 일파만파로 세상에 알려지면서 부패한 정권과 검찰은 물론 성병에 관한 일반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 모습이다. 곪을대로 곪은 상처가 마침내 MBC PD수첩을 타고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새삼스럽게 성병에 대한 고민을 하듯 장로정부에서 곪아터진 스폰서 검사 파문은 국민들에게 성병의 위험성을 경고해 주는 한편 성병이 인간의 성행위를 통한 인체에만 감염을 일으키며 몹쓸병에 걸리게 하는 게 아니라 한 나라의 정권과 같은 무형적인 조직이나 집단 또는 사람들의 행위에도 적용될 .. 더보기 정부가 버린 '금양98호' 인간 이하의 짓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정부가 버린 '금양98호' 인간 이하의 짓 인간이 인간답지 못한 일을 저지르면 '개 만도 못한 놈'이라고 말하는 우리네 속어들이 딱 맞아떨어진 장면을 본 적 있다. 내가 만난 강아지 두마리는 남매간이었는데 동기간의 우애가 얼마나 돈독하던지 녀석들의 모습을 한동안 지켜보며 카메라에 담던 시간이 벌써 작년의 일이다. 녀석들은 서로 사랑하는듯 얼굴을 부비며 그윽한 눈빛을 교환하기도 하면서 놀고 있었다. 그래도 강쥐는 우리 인간과 비교할 바는 아니었다. 우린 인간이고 즈그들은 개 였다. 비록 역사적으로 인간들과 지낸 시간이 오래 되었다고 하지만 녀석들은 개 였고 우리는 인간이란 말이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 말이다. 그런데 가끔씩 인간.. 더보기 친구에게 전한 '비밀' 아내에게 미안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친구에게 전한 '비밀' 아내에게 미안했다 부부는 흔히들 '무촌' 관계라 합니다. 촌수가 없다는 말이니 그만큼 가깝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무촌이라는 말 뜻에 내포된 진실 하나는 '나 하고 아무런 관계가 없는' 관계가 또한 무촌이라는 것이죠. 죽자 살자 사랑하며 결혼에 성공하고 또 아이를 낳고 키우며 알콩달콩 살고 있는 부부는, 이렇듯 두가지의 모순된 관계를 유지하고 살고 있다고나 할까요? 무촌 관계의 부부는 그래서 일면 '비밀'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사사건건 비밀을 공유하며 산다고 딱 잘라서 말할 수도 없는 것이죠. 비밀이란 자신의 입에서 떠나는 순간 이미 비밀이 아니니 가까운듯 멀어 보이는 부부사이는 그래서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도 될 이야기를 구분지.. 더보기 창문 열고 피워봤자 다! 창문 열고 '피워'봤자 다! 여러분들이 타고 다니시는 자동차 속 재떨이는 비워져 있나요?... 대부분의 자동차 마다 운전석 곁에 마련해 둔 '재떨이'는 아예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는데 어쩌다 후배들 중 한 녀석의 자동차를 탈 경우가 생기면 자동차속에서 풍겨오는 역한 냄새 때문에 잠시 고역을 치룬다. 그런데 정작 자동차 주인인 본인은 그 냄새를 모르는 것이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그 후배의 재떨이는 담배꽁초가 수북히 쌓여있고 곧 한두개의 꽁초가 바닥으로 떨어질 듯 위태위태 해 보여서 잔소리를 해도 그 버릇은 여전했다. 아무리 먹고살기 바빠도 재떨이를 비울 시간도 없는 것일까? 이런 경우는 드러내 놓고 자동차를 흡연구역으로 스스로 지정한 사례지만 재떨이는 멀쩡한데 담배냄새가 찌든 자동차도 있었다. .. 더보기 25년간 '약'으로 사신 할아버지! 25년간 '약'으로 사신 할아버지! 볼일 차 S의료원 앞을 지나치다가 수상한(?) 비닐봉지를 발견했습니다. 그냥 지나치다가 아무래도 비닐봉지 속의 내용물이 궁금하고 대형병원 앞에 버려진 봉지가 수상쩍어서 되돌아와서 그림과 같은 세컷의 그림을 남기고 잠시 난감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비닐봉지 바깥을 살피다가 뒤통수에서 들려온 음성 때문이었습니다. " 그거...사진은 왜 찍어요?!" 저는 마치 물건을 훔치다 들킨 도둑처럼 화들짝 놀라며 뒤를 돌아보니 왠 할아버지가 제 모습에 언잖아 하며 사진을 왜 찍느냐고 물었습니다. "...이거...그냥 버려진 것 같고 이상해서...혹, 할아버지 꺼...?" "네...내껍니다." 할아버지는 제가 이곳을 통과하면서 본 약봉지로 부터 멀리 떨어져 서 있던 할아버지.. 더보기 어머니를 너무 잘 아는 여성이 쓴 '어머니'의 모습 어머니를 너무 잘 아는 여성이 쓴 '어머니'의 모습 어제 오후 4시경, 저는 서울 강남의 지하철 학여울역으로 서둘러 카메라를 메고 달려갔습니다. 학여울역에서 울먹이며 제보한 한통의 전화 때문이었습니다. 전화속의 음성은 울먹이면서 '너무 감동적인 글' 때문에 지하철 역 구내에서 그 글을 보며 전화를 한다고 했습니다. 안사람의 제보였습니다. 제가 도착한 그곳에는 지하철역 구내에서 흔히볼 수 있는 '액자'에 시인 '김초혜'님의 '어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걸려있었습니다. 어머니 한 몸이었다 서로 갈려 다른 몸 되었는데 주고 아프게 받고 모자라게 나뉘일 줄 어이 알았으리 쓴 것만 알아 쓴 줄 모르는 어머니 단 건만 익혀 단 줄 모르는 자식 처음대로 한 몸으로 돌아가 서로 바꾸어 태어나면 어떠하리 이 시詩는 여성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