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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북극의 눈물과 북극곰의 응가 & 대한민국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북극의 눈물과 북극곰의 응가 -북극의 눈물과 북극곰의 응가 & 대한민국- 북극곰의 응가를 본 적 있는가?...2010년 5월 1일,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만난 북극곰은 많이도 지쳐 보였다. 5월의 날씨가 따뜻하기도 했지만 녀석들이 우리 안에서 쉼없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니, 북극곰은 눈과 얼음이 덮힌 드 넓은 북극에서만 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녀석이 고개를 흔들며 응가를 하는 모습을 보니 스스로도 참 민망했던 것 같았다. 정말 깨끗한 동물이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카메라는 녀석의 특이한 동작 때문에 멈추어 섰는데 녀석의 배설물이 동시에 촬영될줄이야. 녀석의 이름은 '북극곰 Porar bears'이다. 북극에 살던 .. 더보기
별건수사,말 안듣는 '검찰' 어떻게 손 보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별건수사,말 안듣는 '검찰' 어떻게 손 보나? 말 안듣는 검찰 어떻게 손 볼 것인가?라는 말은 정치검찰로 불리우는 검찰을 어떻게 국민들의 자유와 권리를 합당하게 누리게 만들어야 하는 것일까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뒤집어 말하면 검찰이 국민들의 자유와 권리를 불편부당하게 구속하거나 침해하고 있다는 말이다. 마치 검찰을 위해 국민들이 존재하는 것과 다름없고 특정 권력을 위해 국민들이 존재하는듯한 매우 불합리한 모습이다. 이런 모습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해방이후 오늘날에 이르기 까지 약 100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에 '민주정부' 10년 정도의 기간만 그나마 검찰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 개신교 장로정부가 들어서자 마자 다시금 정치권력과.. 더보기
일본 민주당 압승과 우리 '민주당'의 착각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일본 민주당 압승과 우리 '민주당'의 착각 어제(30일) 노무현 전대통령 100제가 김해 봉화산 정토원에서 거행됐다는 소식이고 이날 행사에는 노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 씨가 유족대표로 참석했고 한명숙.이해찬 전 국무총리, 문재인.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명계남 전 노사모 대표 등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이광재.서갑원 국회의원, 안희정 최고위원, 정영두 김해시 갑지역위원장 등 민주당 인사와 신도와 시민 등 1,000명 이상의 추모객이 정토원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는 소식이다. 불과 100일전만 해도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로 우리나라는 잠시 패닉 상태에 빠진듯 우울했는데 그 마.. 더보기
금세기에 맛보지 못 할 '봉하마을' 육개장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금세기에 맛보지 못 할 '봉하마을' 육개장 -추모 다큐 제18편- 요리가 사람들의 입맛을 당기며 '맛있다'라는 찬사를 들으려면 몇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 번째, 음식을 만드는 재료 선정이 중요하다. 음식재료는 신선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재료여야 한다. 식재가 아무리 신선하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자주 또는 오랜동안 찾아 길들여지지 않은 식재료는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두 번째, 음식을 만드는 방법이다. 똑같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도 만드는 방법에 따라 그 맛은 천차별 만차별이고 세계의 음식들은 각각 그들만의 고유 풍습에 따라 만든 음식으로 인하여 맛 또한 천양지차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만 해도 같은 식재료라 할지라도 지역.. 더보기
바보 노무현이 그리워한 '논둑길' 걷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바보 노무현이 그리워한 '논둑길' 걷다 -추모 다큐 제16편- 노 전대통령 서거 직후 봉하마을에서 이틀밤을 세우고 나선곳은 노 전대통령 사저에서 바라보이는 봉하마을 들녁의 논둑길이다. 아마 당신이 봉화산 부엉이 비위로 향하지 않았다면 그 시각 모내기를 앞둔 이 논둑길을 걸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짙은 안개가 자욱한 이른 아침 당신의 서거 시각에 맞추어 논둑길을 걸어봤다.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었던 봉하마을 논둑길은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협소했고 풀꽃들이 논둑길 옆에서 수줍은듯 소박한 모습으로 피어나고 있었다. 몇 발자국 옮기지 않았는데 신발에 흙덩이가 덕지덕지 달라붙었다. 당신이 이 논둑길을 걸었을 때도 풀꽃들이 보였을 텐데... 아마도 그 풀꽃들은.. 더보기
도심속 '초미니 논' 보셨나요?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도심속 모내기 한 '초미니 논' 보셨나요? 지난달 22일, 노 전대통령이 서거 하루전날 사직공원 곁 사직동 동사무소에 볼일을 보러 가는 길에 도시에서는 보기드문 '모내기' 풍경이 발견됐다. 동사무소 앞과 도로변에는 그림과 같은 작은 화분에 비닐을 깔고 물을 담아 모내기를 해 두었던 것인데 새삼스럽게 신기하여 카메라에 담아 두었다. 이런 깜찍하고 신선한 발상을 어떻게 했는지 동사무소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사직동 동사무소에서 꽃대신 화분에 모를 심었다고 한다. 이런 모습이다. 이렇게 촬영해 보니 마치 농촌의 논에서나 볼 수 있는 모내기 풍경이다. 커다란 화분에 비닐을 깔고 모내기한 풍경이 신기할 정도로 재밋고 놀라운 풍경이다. 이렇게 모내기한 벼들은 가을쯤되면 누렇게.. 더보기
봉하마을의 마지막 '석양' 촬영하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봉하마을의 마지막 '석양' 촬영하다! -추모 다큐 제5편- 지난 5월 23일 오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투신 서거 소식을 듣자 마자 곧바로 짐을 챙겨 양산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노 전대통령의 서거가 공식으로 확인되었고 서울에서 출발하면 당신이 외롭게 누웠을 병원 곁에 작은 그림자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한 기대는 우리 현대사에서 노 전대통령의 죽음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최선을 다하여 기록을 해 두어야 겠다는 마음을 아울러 다지며 자동차 속 라디오 뉴스에 귀를 기울이며 거리를 좁혀갔다. 하지만 오후 5시가 넘어서 양산을 출발한다는 소식으로 당신의 싸늘한 주검이 안치된 양산을 코 앞에 두고 김해 봉하마을로 곧장 달리기 .. 더보기
국민을 섬겨주신 분 너무나 그리울 것<봉하마을 표정 26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국민을 섬겨주신 분 너무나 그리울 것 26일 오전 10시 현재, 노 전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봉하마을은 차분한 가운데 조문객들이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한편에서는 경복궁에서 거행될 영결식 준비 등으로 바쁜 모습입니다. 그런 가운데 노 전대통령의 빈소로 가는 길에는 신식으로 만든 만장기에는 노 전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평범한 시민들의 애도 섞인 글이 눈에 띕니다. 하나 하나의 글들은 노 전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심어준 모습들이고 조문 발길들은 노 전대통령을 향하여 "국민을 섬겨주신 분 너무나 그리울 것"이라며 애통해 하고 있습니다. 그림들은 노 전대통령 서거 4일째를 맞이한 빈소 모습입니다. 노 전대통령 사저 앞 빈소로 가는 길목에 "노무현 대통령님, 편히 잠드소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