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긴박한 서거소식 李정권 '독재'로 몰아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긴박한 서거소식 李정권 '독재'로 몰아-추모 다큐 제9편-바보 노무현(이 표현이 너무 마음에 든다)은 서울광장의 노제를 끝으로 꺼져가던 '민주주의'에 다시금 불길을 점화하는 한편 우리들 가슴속에 남아 당신이 못다이룬 숙제를 남기고 영원히 우리들 곁을 떠났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이 전해지던 날 긴가민가 하며 뉴스에 귀 기울이고 있다가 법의학적 소견인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우리는 습관적으로 사용하던 말들을 불쑥 꺼내들고 있었다. 방송사들 마다 '자살' 또는 '사망'이라는 표현을 거침없이 써 댓고 '서거'라는 표현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양산의 부산대학병원에서 공식적인 '사망'발표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부터였다. 그때부터 안사람과 나는 짐을 꾸리기 시.. 더보기 너무 뜨거워 '고깔' 쓴 기자들<봉하마을 표정 19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너무 뜨거워 '고깔' 쓴 기자들 노 전대통령이 투신 서거한지 사흘째, 빈소가 마련되어 연일 끊임없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봉하마을은 불볕더위 때문에 조문객들은 물론 취재 때문에 꼼짝도 하지 못하는 기자들에게는 '죽을 맛'입니다. 특히 빈소가 마련된 봉하마을회관 앞이나 노 전대통령 사저로 가는 길은 모두 콘크리트로 포장된 도로여서 오늘 경남지역의 온도가 섭씨 23~4도임에도 불구하고 체감온도는 30도가 더 넘을 듯 바람한점 없어서 푹푹찌는 한여름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문객들을 돕는 빈소의 자원봉사자들이나 조문객들의 음식을 준비하는 적십자 회원 등은 흐르는 땀방과 따가운 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조문객들은 양산을 준비했으나 양산을 준.. 더보기 뉴스데스크 환상에 빠진 '기자들'의 착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뉴스데스크 환상에 빠진 '기자들'의 착각? 최근 이명박정부의 미디어법안 상정을 놓고 언론과 방송의 파업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공영방송인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교체되는 사태에 이르게 됐다. mbc사태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줄곧 mbc뉴스데스크를 지켜본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써 '왜 그럴까?'를 여러날 생각해 보게됐다. 그런한편, 언론에서나 인터넷 등에서 보도되고 있는 자료들을 살펴보며 긴가민가하는 입장과 함께 한때 나를 지배하고 있었던 특정 뉴스프로그램에 문제는 없었는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그동안 알려진 mbc뉴스데스크를 평하는 적지않은 기자들이 '민주언론'이라 자평하고 있었고 민주언론을 짓밟는 정부나 여당 등은 반민주적인 행위를 하고있는 .. 더보기 취재도중 할머니께 '꾸중'당한 기자 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취재도중 할머니께 '꾸중'당한 기자 왜? "사진 왜 찍어?!!...왜 찍냔 말이다!...' "...그게 아니고...' '그게 아니긴 뭐가 아냐!...찍지마!" 할머니의 호통이 이어졌고 구룡마을에 취재를 나온 한 기자가 이 마을에 사시는 한 할머니 앞에서 호되게 꾸중을 당하고 있었다. 무안해진 기자가 할머니를 달래며 할머니 곁으로 다가서며 해명에 나섰다. 나는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할머니댁 바로 앞 움막집에서 노인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무슨일인가 싶어 고개를 내민곳에 기자는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었던 것이다. "...물어나 보고 찍으면 되지..." 할머니는 몰래카메라 처럼 누추한 자신의 집이 촬영되는 게 싫었고 때마침 문을 연 곳에 기자의 카메라가 할머니 .. 더보기 1인 미디어 파업 '방송파업' 무엇이 다른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1인 미디어 파업 '방송파업' 무엇이 다른가? 미안한 이야기지만, 티비를 잘보지 않는 나는 지난 1년간 주로 본 프로그램이 '다큐멘터리'나 가끔 볼 게 없으면 강호등 등이 출연하는 오락프로그램 몇편을 봤다. 그리고 촛불집회가 한창일 때 시사 프로그램에 열중 한 것 뿐이었다. 또 하나 덧붙인다면 가끔 '주말명화'를 시청한 것 뿐이다. 신문도 그렇고 티비도 별 다를 바 없어서 방송시간 대부분은 내게 별 재미도 주지 않았고 수박 겉핥기로 보도되는 뉴스를 보며 세상 돌아가는 모습 얼마간을 알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인터넷을 뒤지거나 블로거뉴스에 열중했다. 그곳에는 제한된 시간속에서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이 방송되는 티비속 뉴스의 모습이 아니라 시사에 대한 다양한 견.. 더보기 블로그기자와 '기자'의 차이점 몇가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블로그기자와 '기자'의 차이점 몇가지! 요즘 블로거뉴스에서 심심찮게 눈에 띄는 소식이 있다면 블로거뉴스에 글을 송고하는 블로거기자와 언론사 등지에서 '기자'라는 이름표를 달고 글을 송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맞는 이야기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블로거기자의 입장에서는 기자들에 대해서 볼멘 소리를 통하여 공정하지 못한 게임 운운하고 기자들은 자신도 블로거뉴스의 일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쪽저쪽을 나누어 편을 가르는듯 하지만 실상은 블로거입장에서 기자들이 미운(?) 건 다른 이유는 별 없는 것 같다. 그들로 인하여 뉴스에 노출되는 회수가 줄어들거나 트래픽을 빼앗기는 것일 뿐 그들은 결코 블로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