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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양념 없는 '닭백숙' 맛은 어떨까?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도랑 옆에서 끓인 '닭백숙' 맛은 어떨까? -양념 없는 '닭백숙' 맛은 어떨까?- 양념없는 닭백숙을 생각하면 우선 국물의 간이 맛지않아 싱거울 것 같을 뿐만 아니라 백숙을 소금에 찍어먹는 버릇을 가진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의아해 할 것 같습니다. 보통 닭백숙을 만드는 레시피 속에는 된장이라든지 소금은 적당량이 들어가게 마련이고 설령 양념이 되지 않은 닭백숙이라 할지라도 백숙이 완성되면 소금과 후추를 적당히 섞어둔 소금에 완성된 백숙을 먹기좋게 찢어 소금에 찍어먹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강릉시 소재 삼산3리 하늘 아래 첫 동네라고 불리우는 부연동에서는 닭백숙을 고을때나 먹을 때 소금 등 간을 할 수 있는 양념은 전혀 넣지 않았습니다. 그 현장 모습을 공개하면 이.. 더보기
금세기에 맛보지 못 할 '봉하마을' 육개장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금세기에 맛보지 못 할 '봉하마을' 육개장 -추모 다큐 제18편- 요리가 사람들의 입맛을 당기며 '맛있다'라는 찬사를 들으려면 몇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 번째, 음식을 만드는 재료 선정이 중요하다. 음식재료는 신선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재료여야 한다. 식재가 아무리 신선하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자주 또는 오랜동안 찾아 길들여지지 않은 식재료는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두 번째, 음식을 만드는 방법이다. 똑같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도 만드는 방법에 따라 그 맛은 천차별 만차별이고 세계의 음식들은 각각 그들만의 고유 풍습에 따라 만든 음식으로 인하여 맛 또한 천양지차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만 해도 같은 식재료라 할지라도 지역.. 더보기
허전한 날 먹는 '떡순튀' 아세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방문 하실때 'YouTube'를 클릭하시면 분위기가 살아 납니다. 허전한 날 먹는 '떡순튀' 아세요? 군것질 할 일이 많이도 줄어든 지금, 얼마전에는 종로3가에서 먹음직스러운 닭꼬치를 두개를 먹으며 즐거워한 적이 있습니다. 매콤한 소스를 발라둔 닭꼬치는 구미를 계속 당기고 있었는데 식사시간이 어중간 하고 속이 허전한 때 간식삼아 먹는 대로옆 포장마차의 음식맛은 기가막히게 맛있었습니다. 음식이란 게 정성껏 잘만들어서 맛이 있을수도 있지만 '시장이 반찬이다'라는 말과 같이 배가 촐촐할 경우 맛없는 음식이 없고 그때 먹는 음식은 반찬이 따로 필요없기도 합니다. 포장마차에서 먹는 음식은 그런 음식이 아니가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음식들은 반드시 시장기를 느끼는 허전함.. 더보기
물위에 뜨는 '국자 ' 보셨나요? 물위에 뜨는 '국자 ' ...보셨나요? 서양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탕류'가 발달하여 무슨 종류의 음식이든 푹 고아서 국물을 먹는 음식문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 서양에서는 '수프'가 고작인 반면에 우리는 먹을 게 부족했던지 아니면 먹거리의 효용성을 드 높이기 위해서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 때문에 '위장병'에 관한한 세계최고의 권위를 가진 의사분들이 우리나라에 대거 포진하고 있다. 음식을 섭취할 때 수분을 많이 섭취한 만큼 위산이 묽어져서 위장의 역할이 그만큼 저하됐다는 뜻일 게다. 반드시 탕류가 발달하지 않더라도 서양이나 우리나라나 주방의 필수품인 '국자Ladle'는 주부들이 한번쯤은 음식 속으로 빠뜨린 경험이 있어서, 음식을 담은 용기가 항아리든 냄비든 솥이든 관계없이 국자를 빠뜨리지 않기 위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