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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독극물 주입 장수말벌 '배밭'도 접수하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독극물 주입 장수말벌 '배밭'도 접수하다 장수말벌은 이상하게도 나를 따라다니는것만 같았다. 최근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간 그곳에는 여지없이 장수말벌이 눈에 띄었고 그 생김새와 생태 일부를 얼마간 알고나면서 부터 새끼손가락만한 장수말벌은 마치 커다란 외계의 생물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과수원 풀밭에 떨어진 배의 달콤한 육즙을 열심히 빨아먹고 있는 녀석은 영월의 한 농장 배밭에서 발견된 장수말벌이며 너댓마리가 배밭을 날아다니고 있었죠. 배밭을 가로질러 가려다가 녀석들의 정체를 발견하자 마자 몇장의 그림과 영상을 남기고 가던 발걸음을 뒤로 하고 슬그머니 배밭을 돌아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녀석의 체구는 인간들에 비해 턱없이 작아 보이는 곤충이었지만 독한 녀석이었기 때.. 더보기
마을이름 ③ 그곳에 폭행당한 '임산부'가 산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마을이름 ③ 폭행당한 '임산부'가 산다 -마을이름이 '③' 이라는 곳도 있다!- 어제(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대모산을 다녀오는 길에 '대모산안내도' 앞에서 안내도에 기입된 지명을 보며 이럴수도 있나 싶어서 몇컷의 사진을 남겼다. 대모산을 중심으로 평면도 상에 나타난 강남구와 서초구의 모습속에 당연히 표시되어야 할 마을이름이 빠져있었다. 마을이름이 적혀있어야 할 그곳에는 ③이라는 표시가 되어있었다. 대모산안내도의 '범례'를 올려다 보니 ③이 가리키는 곳은 구룡마을도 아닌 구룡마을 입구였다. 대모산안내도 상에 표기된 ③의 위치가 구룡마을 입구인 셈이고 그곳은 '산불취약지구'로 표시되고 있었다. 이곳에서 불이나면 산불로 취급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울러 ③으.. 더보기
기독교가 '개독교'로 불리는 몇가지 이유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기독교가 '개독교'로 불리는 몇가지 이유 우리나라의 기독교 역사는 서구의 침략자들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후 약 100년이 지나서 였다.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나라에 기독교를 전파(?)한 사람은 에스파냐나 포르투갈 등의 침략자들이 아니라 네덜란드 사람 '벨트브레 Jan T. Weltvree'가 일본으로 교역차 향해 중 제주 앞 바다에 표류 하면서 부터 1816년 맥스윌과 홀이 군함을 이끌고 군산부근(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진 갈곳)에 정하며 조대복에게 영문성경을 전한 게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전파된 최초의 기록이다. http://kcm.kr/dic_view_title.php?nid=38322 서구의 침략자들은 아메리카의 인디언들을 무참하게 살.. 더보기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소 이렇게 생겼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프라운호퍼 연구소에 거는 기대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소 이렇게 생겼다- 지난 5월 8일 오후 4시, 건국대학교 행정관 2층 오 명 총장실 앞 거구의 한 남자가 언론의 후레쉬 세례를 받으며 막 도착했다. 그는 태양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연구소 '독일 프라운호퍼ISE' 소장 아이케 베버였다. 그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건국대학교에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해 방한한 것이다. 건국대는 지난 8일 서울시의 '세계 유수 연구소 유치 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에너지 분야 세계최고 연구역량을 보유한 독일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연구소(ISE)와 차세대 태양전지연구소의 발전적 설치 운영을 위한 서울시-건국대-프라운호퍼간의 포괄 협력에 합의하고, 이날 '건국대-프.. 더보기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전한 메세지!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이 전한 메세지! 내셔널지오그리픽 NationalGeographic.com 자료사진 까마득한 오래전 초등학교(국민학교) 2학년 때 쯤 나는 '회색곰 Ursus arctos horribilis' '그리즐리Grizzly Bear' 에 관한 이야기를 어렵게 구한 만화책을 통해서 보면서 인간과 가깝게 지내던 그가 등을 보이며 산으로 돌아가는 장면을 보며 너무 슬퍼서 눈물을 흘린적이 있다. 지금도 그 장면은 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기억속에 머물고 있는데 '내셔널지오그리픽 NationalGeographic.com'을 뒤지다가 마침내 그때 그 모습을 상기할 수 있는 귀한 그림앞에서 다시금 회색곰에 대한 추억을 하고 있는 것이다. 회색곰이 살고있던 .. 더보기
대통령 '치매' 심각하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대통령 '치매' 심각하다! 대통령이 잠자리 뱅기라 일컫는 '헬리콥터를 타고 서울 근교를 유람했나 보다. 잘하는 일이다. 대통령은 가끔씩 바람도 쐬야 한다. 그래야 어지러운 국정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고 정신건강에도 좋다. 대한민국이 건강해 지려면 우선 대통령이 건강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 다수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그런데... 그런데 말야. 건강해야 할 대통령이 이상한 것 같다. 지가 했던 말도 잘 기억하지 못하는지 했던말을 또하고 또 되풀이하는 건 이해를 하겠지만 지가 '검토하라'고 한 말을 놓고 딴소리 한다. 잠자리 뱅기 타고 비닐하우스 둘러보고 그린벨트에 신도시 만들어라는 것 까지는 좋은데 사람들을 잔뜩 모아놓은 자리에서 공무원들이 '검토해 보.. 더보기
속살 드러낸 '대청봉' 이대로 방치 할 것인가? 속살 드러낸 '대청봉' 이대로 방치 할 것인가? 지난 19일,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바라 본 설악산 대청봉 모습은 참담하게 일그러져 있었습니다. 재작년 영동지방의 홍수때 본 모습보다 산사태의 흔적은 더 커졌고 더 깊어졌습니다. 저곳에서 흘러내린 토사는 희운각산장 앞 계곡을 완전히 덮어버릴 정도로 심각한데 강원도나 관련 당국에서는 우리나라 백두대간중 남한의 가장 빼어난 봉우리 중 하나인 대청봉의 산사태를 그저 바라 보고만 있는 것 같습니다. 대청봉의 산사태 모습은 아래 그림과(동영상) 같습니다. 무너미 고개에서 바라본 대청봉의 산사태 모습입니다. 이곳은 대청봉 아래쪽 모습입니다. 소청산장쪽으로 가는 길목에서 본 산사태 모습입니다. 암반위에 있던 흙과 작은 돌들이 모두 쓸려 나간 모습입니다. 멀리 오른쪽 .. 더보기
'구렁이' 만나서 반갑긴 처음!! '구렁이' 만나서 반갑긴 처음!! 우리나라의 각종 기념일 중에서 잊혀져 가는 기념일이 식목일植木日인 것 같습니다. 식목일은 말 그대로 나무를 심는 날로 정하여 기념하는 날인데 산림청 주관으로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해마다 4월 5일을 기념일로 정해놓았던 것입니다. 식목일은 다른 명칭으로 사방砂防의 날'이라 하여 3월 15일을 나무 심는 날로 정했다가 이후 명칭을 식목일로 개칭하고 날짜를 4월 5일로 바꾸었다고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그 시기는 1961년경이었으므로 벌써 50년이 다 되어 갑니다. 요즘은 식목하는 행사를 자주 볼 수 없지만 예전에는 이맘때만 되면 온 산에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학생들이나 관공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산림녹화'를 위한 대대적인 식수植樹사업이 진행되었던 것입니다. 구렁이는 길옆 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