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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야구 금 따던 날 '잠실야구장 광고'가 기쁨을...



야구 금 따던 날 '잠실야구장 광고'가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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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

그림은 어제 한국야구사상 길이 남을 베이징올림픽 야구 결승전을 응원하기 위하여
잠실운동장에서 펼쳐진 응원전 도중 전광판에 나타난 한 '광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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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와 결승전 경기도중 네차례나 광고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응원중이었던 관중들은 이 광고가 등장하자 함성을 지르며 키득거리고 좋아했습니다.

'차 빼!'달라는 내용도 고소(?)했겠지만 중요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잘못한 주차를 제자리로 옮기면 결정적인 경기장면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저 차량의 소유주가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연상하며
웃으며 기뻐했을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 광고가 등장할 즈음 우리나라가 쿠바에 1점차로 이기고 있었기 망정이지
쿠바가 1점차로 앞서고 있었다면 3만관중의 야유를 온몸으로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주차를 어떻게 해 두었길래 중요한 일전이 치뤄지는 경기중에 저런 광고가 등장하겠습니까만,
바꾸어 생각해 보면 저 차주는 또 얼마나 우리선수들의 경기가 보고 싶었을까요?
그래서 헐래벌떡 아무데나 주차해 두고 경기장으로 들어섰는데...

(...아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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