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빛깔 문화공연 감상하세요.
-코레일, 8월 한 달 서울역· 수원역 등에서 다양한 오픈 콘서트 개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여름휴가를 떠나는 철도 이용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코레일 오픈 콘서트’가 8월에도 계속됩니다.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8월 한 달 동안 서울역, 수원역, 부천역 등 전국 9개 철도역에서 클래식 연주회, 비보이 공연, 사물놀이, 이색축제 등 12가지 다양한 문화공연이 개최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달 8월에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서울역에 가면 정통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국음악협회와 함께하는 코레일 오픈콘서트’는
지난달 철도이용객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 달에는 매주 2회 정기적으로 열립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테너 김윤규과 계봉원, 소프라노 민숙연, 베이스바리톤 이연성, 그리고 피아니스트 박은정이 참여해 ‘오 나의 태양’(O sole mio, 오 솔레미오), 러시안 포크송 ‘등짐장수’ 등
총 8곡을 선보이며
서울청소년리코더합주단 ‘텔레만앙상블’은 매주 금요일 예스터데이, 수상음악 등을 연주합니다.
또한 코레일은 7일,
서울역 오픈콘서트 홀에서 7080세대를 위한 ‘코레일 7080 오픈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코레일 7080 오픈 콘서트’ 는 대전시 연예인 자원봉사단체에서 지원하는 무료 공연으로, 아코디언을 이용한 추억의 팝송과 대중가요를 연주할 예정이구요.
대전시 연예인 자원봉사단은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노인 단체, 병원, 사회복지단체 등을 방문해 아코디언 연주와 노래, 춤 등을 선사하는 등 음악을 통한 심리치료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역 오픈 콘서트홀에서는
‘비타민 음악회’가 매일 하루 세 번 (오전 10시, 12시 20분, 17시) 열리고 있습니다. ‘비타민 음악회’는 30여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서울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해 주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음악회입니다. 서울역에 나가실 일이 있으시면
꼭 한번 참가해 보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옛 수인선 '협궤철길'을 따라 해바라기꽃이 만개해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조성된 고잔역의 해바라기꽃길은
중장년층에게 향수를 전하는 한편, 신세대에게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안산선 고잔역은 ‘버려진 전철 교각하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이란 주제로 지난달 4월부터 각종 문화행사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9일과 23일 고잔역에 가면, 서울예술대 예음회 ‘아방가드르의 사이’의 통기타 연주와 서울예술대 마임동아리 ‘판토스’의
마임공연을 각각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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