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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앙증맞은 '초미니 수영장'... 깨물고 싶어! ㅜ


앙증맞은 '초미니 수영장'... 깨물고 싶어! ㅜ

 
오늘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삐질거리며 셔츠로 배어듭니다.

오늘 정오쯤, 서울공항을 다녀오는 길에 수서동의 한 복지관 옥상에 설치해 둔 초미니 수영장에서는
'스머프의 나라'에서 온 듯한 너무 앙증맞고 귀여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초미니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아이들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노라니
너무 귀엽게 생긴 천사들 같아서 앙!~하고 깨물어 주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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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천사들이 어디에 있다가 이 땅에 나타났는지...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 얼마나 행복했는지요.

 너무도 커버린 어른들이 다니는 수영장과 같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너무도 익숙한 풍경인데 비하여
저렇게 조그맣고 앙증맞은 모습들은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었고
제가 세상에서 만난 제일 작은 초미니 수영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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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물놀이를 좋아하는 건 알려진 사실이고
수중분만과 같은 분만을 하면 엄마 뱃속의 양수속에서 헤엄치며 놀던 동작을
 태어난 후에도 계속할 수 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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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이들은 아마도 저렇게 작은 수영장이 엄마뱃속처럼 편안한가 봅니다.
겨우 서너살 정도되는 아이들 곁에는 유치부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는데

이에 아랑곳 하지않고 초미니 수영장에서 스머프나라의 천사들과 같은 아이들이
 열심히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잠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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