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과 향기로운 포도주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찬 나라...!
이탈리아는 속을 들여다 볼수록 재미있는 나라이다. 세상 어디를 가나 정치인들의 꼴불견(지긋지긋 하다)은 같으나 보통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는 정겹다. 평생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나라와 문화는 많지않다. 그런데 먼 나라의 문화와 역사 등을 살피고 있노라면 사람 사는 세상은 크게 다르지 않는 것. 일 하고 먹고 마시고 즐기는 일상을 통해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처한 공간(계절과 먹거리)에 충실했다. 특정 계절에 생산되는 식재료들은 지역에 따라 요리법이 서로 다르며 그들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한반도 이남에 자리잡은 남한땅(북한의 속사정을 알 수가 없다)도 예외는 아니어서 김치 종류와 맛까지 서로 다를 정도이다. 이탈리아도 다르지 않았다. 모두 20개 주로 나뉘어진 이탈리아는 각 주 마다 독특한 음식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것. 사진
<https://en.wikipedia.org/wiki/Montasio#/media/File:Montasio_kaasbrokkels.JPG>은 관련 포스트에서 미리 살펴본 바 이탈리아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주와 베네토 주에서 생산되는 몬타시오(Montasio)치즈이다.
몬타시오 치즈의 생김새는 원통형의 낮은 높이로 곧은 면의 모양을 지니고 있다. 이 치즈는 윗부분과 아랫부분은 편평하거나 약간 볼록하다. 높이는 8cm 정도. 지름은 30~35cm 크기로 생산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무게는 6~8kg 정도이다. 다른 치즈와는 달리 껍질이 비교적 단단하며서도 부드러운 편에 속한다. 촘촘한 구조로 옅은 담황색을 띠며 향긋한 향과 깊은 맛이 자랑이다. 지방은 약 40% 정도 함유되어 있다.
아침과 저녁에 짜낸 젖소유로만 만들며 4번 이상 짜낸 우유는 사용할 수 없다. 치즈는 건조 상태에서 소금 간을 하거나 소금물에 절인다. 숙성은 처음 3일간은 8˚C 이하에서 이루어지며 그 후에는 더 높은 온도에서 이루어진다. 2~5개월 간의 숙성을 거쳐 테이블 치즈로 내고,최소 12개월을 발효시켜야 기루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출처:안토니오 심(IL CUOCO ALMA COREA 원장),「셰프 안토니오의 이탈리아 요리」, 도서출판 대가, 2014, 155쪽>
Montasio
Montasi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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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i | |
Luogo d'origine | Italia |
Regioni | Friuli-Venezia Giulia Veneto |
Dettagli | |
Categoria | formaggio |
Riconoscimento | D.O.P. |
Settore | Formaggi |
Consorzio di tutela | [1] |
Altre informazioni | Reg. CE n.1107/96 (GUCE L. 148/96 del 21.06.1996) |
Il Montasio è un formaggio italiano a Denominazione di origine protetta.
Il Montasio DOP è un formaggio tipico friulano, che deve subire delle procedure rigide, indicate e fatte rispettare dal Consorzio, che ha sede a Codroipo (UD).
Prende il suo nome dal celebre altopiano del Montasio, nel quale viene prodotto il formaggio fin dal 1200, presso l'Abbazia diMoggio Udinese si sono affinate le prime tecniche di produzione, mentre i primi riscontri del nome risalgono al 1775 in alcuni documenti sui prezzi del formaggio presso San Daniele del Friuli.
Gli ingredienti sono latte bovino che deve rispettare dei limiti per quanto riguarda la carica batterica, sale e caglio. La stagionatura invece richiede un minimo di 60 giorni. Viene attualmente prodotto e stagionato in tutto il territorio delle province di Udine (17 soci produttori), Pordenone (11), Gorizia (1), Belluno (1), Treviso (10) ed in parte del territorio delle province di Padova (1) e Venezia (2).
La zona di produzione del formaggio Montasio comprende tutto il Friuli Venezia Giulia e in Veneto la provincia di Treviso e quella diBelluno, la provincia di Venezia fino a Chioggia e la parte settentrionale della provincia di Padova.
Il Montasio assume un sapore, un aspetto, un colore e una consistenza diversa a seconda dei mesi di stagionatura. Si distingue in fresco, mezzano e stravecchio.
Quando è fresco (un mese, 45 giorni, due mesi) ha un sapore delicato, la pasta è bianca e caratteristicalmente occhiata, la crosta è bianca e morbida. A mano a mano che aumenta la stagionatura, il sapore diventa più aromatico, la crosta diventa più dura, il colore più giallo e la pasta da morbida diventa friabile e dura.
Il Montasio, specialmente con varie stagionature, è l'ingrediente principale di uno dei piatti più caratterizzanti della cucina friulana, ilfrico, e viene generalmente utilizzato in Friuli nella pietanza chiamata polente e formadi.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 주
FRIULI VENEZIA |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 주는 일부가 1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지배 아래에 있었고 슬로베니아와는 국경을 맞대기 때문에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비엔나소시지를 맥주와 곁들이는 모습이 아주 흔하다. 카르니아(Carnia)는 베이컨과 치즈로 유명한 지역이다. 콜리오와 그라브 델 프리울리, 콜리 오리엔탈리는 포도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르는 곳이다.
대개 후식은 밀가루로 만들며, 돼지고기 요리나 파이는 “포골라르”(fogolar)라 불리는 개방형 화로에 굽는다.[22] 보통 프리울리의 식사는 여러 종류의 수프로 시작하고 양파나 파슬리, 마늘, 베이컨 등 식재료가 아주 많으며 돼지고기나 쇠고기까지 넣으면 상당히 푸짐한 식사가 된다. 리소토는 대개 생선으로 요리하는데 쌀을 넣어 설탕이나우유와 버무린다.[23]
프리울리의 서부에서는 전통적으로 산 다니엘레 델 프리울리(햄), 몬타시오 치즈, 프리코 치즈가 있고 훈제 미트볼의 일종인 피티나나 여러가지 종류의 폴렌타, 뇨끼도 많이 먹는다.[24] 이탈리아의 주 중 넓이는 17번째, 인구는 15번째지만 포도주 생산량은 9번째로 높다.[25]
-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 주(이탈리아어: Regione Friuli-Venezia Giulia, 프리울리어: Regjon autonome Friûl Vignesie Julie, 슬로베니아어: Avtonomna dežela Furlanija Julijska Krajina, 독일어: Autonome Region Friaul Julisch Venetien, 베네토어: Friułi-Venezsia Julia)는 이탈리아 동북부 끝에 있는 주이다. 면적 7,844 km², 인구 1,230,936(2009). 주도는 트리에스테이며, 고리치아, 우디네, 트리에스테, 포르데노네의 4개의 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쪽과 동쪽은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와 국경을 이루며, 서쪽은 베네토 주, 남쪽은 아드리아 해에 접한다. 알프스 산맥과 아드리아 해 사이에 위치하는 지역으로, 북부은 알프스 산맥의 아름다운 산간지대이고, 남부는 비옥한 평야지대이다. 이 곳은 알프스 산맥과 지중해 사이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에 위치해 있어 예전부터 그 소속을 두고 분쟁이 잦았다. 18세기까지는 베네치아 공화국에 속했고, 그 후 합스부르크의 지배를 받았다. 이탈리아 왕국 통일 후 우디네를 중심으로 한 지역은 이탈리아에 속하게 되었고, 그 동쪽 지역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넘어갔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이 곳의 전체가 이탈리아로 넘어왔고, 지금의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에 속하는 지역의 일부도 이탈리아가 차지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이탈리아는 이스트라 반도와 트리에스테의 내륙과 그 주변 지역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에 넘겨주었다(오늘날에는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에 속함). 한편, 이와 함께 베네토 주에 속했던 우디네 현 지역과 고리치아 현 지역이 합쳐져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 주가 형성되었다. 프리울리는 우디네와 고리치아를 중심으로 하는 이 지역의 예로부터의 명칭이며, 베네치아줄리아는 트리에스테와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의 해안 지방을 포함하는 지방의 예로부터의 명칭으로, 이 두 지역을 합쳐서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라 이름붙였다. 한편, 트리에스테 지역은 그 귀속을 둘러싸고 이탈리아와 유고슬라비아 사이에 분쟁이 일어났으나, 해안지방은 이탈리아에 속하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져서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 주에 속하게 되었고, 트리에스테가 주도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63년 소수 민족이 많이 거주하는 이 주는 자치주가 되어 이탈리아의 다른 주에 비해 특별히 더 많은 자치권을 획득하였다. <위키백과>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