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턴차량 '신호무시' 직진차 조심하세요! <교통사고 소식>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왕북중학교 앞 네거리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직진하던 차량이
네거리 맞은편에서 유턴하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직진차량은 유턴하는 차량의 앞부분을 들이받고 도로 가장자리로 튕겨 나가며
차량일부가 훼손되었고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시민은 크게 놀라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길을 건너려던 바로 제 앞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였는데
충돌당시 직진차량이 인도쪽으로 덮쳤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지만,
때마침 이곳에는 보도블럭 교체를 위해서 쌓아둔 블록더미로 인하여 직진차량은 멈추어 섰습니다.
사고현장 모습입니다.
진진차량이 유턴차량를 충격하며 생긴 충돌 모습입니다.
유턴차의 오른쪽 앞부분과 가해차량인 직진차의 좌측앞 휀더부분입니다
충돌당시 충격으로 타이어가 찢어졌습니다.
가해차량(직진차)이 유턴차량의 범퍼부분과 충돌했습니다.
충돌로 차체가 뒤틀린 모습이나 다행히도 운전자는 피해가 없었습니다.
인도 곁으로 튕겨나온 직진차량입니다.
직진차량이 튕겨 나가면서 보도믈럭 더미와 충돌하며 멈추어 섰습니다.
직진차량은 차량앞부분이 심하게 훼손되었으나 횡단보도에 서 있던 시민들은 많이도 놀랐습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차량이 충돌한 곳입니다.
이곳은 평소에도 인명사고 및 차량들의 접촉사고가 빈번한 곳으로 한잦이나 차량의 통행이 뜸한 시간에는
차량들이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경우가 자주 눈에 띄는 곳이고 얼마전에는 시내버스가 '스티커'를 발부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사고 당시 횡단보도에 서 있다가 '쿵!~~'하는 소리에 크게 놀란 시민들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시민들 앞에서 우회전을 함부로 하는 차량들이 너무도 많아서 매우 위험한 곳인데
경찰들의 단속이 뜸하고 신호를 무시하고 운전을 함부로 하는 차들이 너무도 많다'며 당국의 단속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아마 이곳을 지나 다니는 차량들 뿐만 아니라 유턴을 하는 차량들은
전방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직진하는 차량의 정차여부를 판단하는 지혜가 필요할 듯 합니다.
자칫 대형사고를 부를뻔한 교통사고 현장에는 신호를 무시한 운전자가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안전밸트 매시는 거...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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