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로 빚은 그림같은 '화전' 먹기 아까워!
블로거기자들 중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자분들의 음식 솜씨는 일반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그녀들이 만들 둔 음식들은 정성도 정성이지만 '코디'가 너무도 이뻐서
그림을 보는 순간 침을 고이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속설에 의하면 음식은 세가지로 맛을 본다고 합니다.
먼저 눈으로 맛을 보고 그 다음에 입으로 맛을 본 다음 마음으로 그 음식을 만든분의 정성을 음미한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있다'라는 말과 같을까요?
지난주 양수리에 있는 그린토피아 농원에서 농촌체험의 일환으로 '화전' 부치기가 있었는데
이 농장의 정원에 있는 '허브'를 이용한 화전은 단연 '눈요기'를 넘치게 만들었습니다.
갖 따온 허브꽃잎과 잎으로 찹살반죽에 살짝 얹어둔 모습은 마치 그림과 같았는데
다 부치고 난 다음에도 여러분들이 즉석에서 먹는 것 보다 되가져 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언제인가 기회가 닿아서 우리 요리 블로거님들이 만들어 내는 그림같은 요리를 맛볼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늘 '포토'에서 만나는 요리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시식도 해 보는 그런 날...기대해도 될런지요? ^^
음식은 먹기 위해서 만들어지지만
허브로 만든 화전과 같이 '아름다운 떡'은 정말 먹기 아까운 음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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