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서 만난 친근한 녀석
-비 맞은 진도견 귀엽고 처량하다-
"녀석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녀석을 보신 적 있지요? ^^) 지난 15일 진도 군청앞 한 맛집에서 만난 진도견 강아지입니다. 녀석이 살고있는 집은 종이상자로 만든 2층집(?)이군요. 1층에 보온장치(?)가 보입니다. 그런데 녀석의 표정을 보니 별로 행복해 보이지않습니다. 하루종일 혼자서 집을 지키자니 우울했을까요. 앨범을 정리하다가 녀석을 찍어놓은 영상을 발견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날 진도에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는데 진도견 아가가 살고있는 처마 밑은 너무 좁았는 지 몸통 일부는 비를 맞아 비를 털고 있었습니다. 혼자 있는 것도 우울한데 비까지 내려 처량맞게 됐습니다. 귀엽기도 하고요. 녀석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이랬습니다.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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