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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6.10 시민 촛불혁명' 60만 감동의 물결 이뤄!!

'6.10 시민 촛불혁명' 60만 감동의 물결 이뤄!!



6.10항쟁을 잊어버린 시민은 아무도 없었다. 광화문 태평로에는 60만인파가 술렁이고 있었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주었지만 국민들은 6.10 시민 촛불혁명을 통해서 감동을 주었다.




 나는 프레스센터의 한 창가에서 쉼없이 모여드는 시민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디서 오고 있는 시민들인지 어느 누구도 약속하지 않았는데 그들은 해가 뉘엿거리자 어느새 광장을 메우고
태평로 곁 보도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아이들 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남녀노소 그 누구의 얼굴도 찡그리는 법이 없었고
그들은 마치 자석에 이끌려 가는 듯 어디론가 끌려 가는 듯 싶었는데 그가 앉은 자리에는 촛불이 빛나고 있었다.

나는 몇몇 지인들을 만나고 난 후 혼자 프레스센터의 창가에 앉아서 이들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속으로 다짐했다.

(...내 다시 태어나도 이렇게 아름다운 국민들과 함께 살아가리라!...)

감동의 물결은 끊이지 않았다.

세계 어떤 역사를 뒤적여도 그 어떤 나라라 할지라도
이렇게 질서 정연하고 평화롭게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고자 한 민족이 있었단 말인가?
...나는 6.10 촛불집회가 '시민 촛불혁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국민들에 비해서 우리 정부는 얼마나 못났는지 모른다.
이른바 '명박산성'을 쌓고 광화문네거리를 컨테이너로 막은 모습은 '해외토픽'감이었다.

국민들로 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겨우 경찰에 의존해서 일정한 땅뙤기를 사수하고 있는 모습이란
그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라고 감히 상상하기 조차 힘들다.

오늘 6.10 시민 촛불혁명에는 광우병쇠고기 수입의 재협상은 물론이지만
시민들은 서울시내 전역을 촛불로 밝히며 '이명박 퇴진'을 연호했다.

그리고 오늘 시민 촛불혁명에서는 이명박정부에게 단 10일의 기회를 더 주었다.
이제 대통령의 결심시간과 시민의 인내는 다하였다는 최후통첩이었다.

시민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항쟁'이었다.

서울시 중심을 가득메운 시민들의 발길...그건 국민주권을 유린당한 시민들의 분노였으며
이명박정부와 조중동이 마술을 건 '돈' 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인간선언'이었다.



17:0~20:30 까지
 6.10 시민 촛불혁명의 감동물결




























































故 이병렬님에 대한 묵념시간


날이 어두워 지면서 감동은 배가!...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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