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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현장소식> 떳떳치 못한 고시발표 이렇게 합니다!

<현장소식> 떳떳치 못한 고시발표 이렇게 합니다!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 고시발표를 한시간여 남겨둔 과천정부중앙청사 앞 표정입니다.
방금 다녀온(15:00시 현재) 중앙중앙청사는 경찰들이 닭장차를 애워싸고 원천적인 봉쇄를 하고 있고
청사앞을 지나는 차량은 대부분 이곳을 취재하려는 언론사의 차량이거나
차량통제를 모르고 진입한 시민들의 차량 몇대 뿐입니다.



정부중앙청사 정문 앞의 모습입니다. 물샐 틈이 없습니다.




국민들의 노도와 같은 분노에도 불구하고 고시를 강행하는 이명박정부에 대해서
오늘 정부중앙청사정문 앞에서는 전국한우협회에서 급거상경한 회원들이
불볕아래에서 연좌농성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15:00현재 과천중앙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농민단체는 '한미FTA농수산 비상대책위' 소속의 대표자들로
 시위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습니다.

이들 농민들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미국쇠고기 수인 위생조건 고시'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정부의 고시에 따라서 '국민들은 광우병위험에 노출되고 축산농가는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농수축산 대표자들은 '협상무효,고시철회,재협상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하며
지난 14일 부터 국회의사당 앞에서 협상을 규탄하고 무기한 노숙투쟁을 전개하고 있는대표자들은
고시를 강행한 농식품부에 강력한 항의의사를 전달하고 곧이어 대국민투쟁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현재 과천정부중앙청사 앞에는 개미정도는 출입을 할 수 있지만
닭장차가 맞물려 주차되어 있고 그 틈새 전부를 전의경들이 가로막고 있는 상태여서
일반인들의 출입이란 사실상 봉쇄된 현장입니다.




















과천 정부중앙청사 앞은 철저히 봉쇄되고 통제된 상태입니다.
농민단체 대표자 열댓명과 기자들 몇을 제외하면 전부 정사복 경찰들 뿐입니다.
너무도 조용하여 곧 무슨일이라도 날듯한 태풍전야의 정부과천청사 앞 입니다.



한우협회 충청북도지회 (조유필 회장)의 고시발표에 따른 대국민호소
(오늘 과천 정부청사 앞)

정운찬 농식품부 고시확정 발표<전문>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others/view.html?cateid=100035&newsid=20080529161305888&cp=moneytoday&RIGHT_COMM=R1


혹시나 하며 농식품부장관의 양심선언을 기대했던 게 무산되고 조금전 우려했던 '고시'가 발표되고 말았습니다.
우리 국민들 보다 대통령이 더 무섭다는 말이겠지요. 장관이 보이콧을 해도 되는데 말입니다.
이명박정부에게 이제 더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대국민 선전포고와 같은 고시를 통해서 국민들과 싸워 보겠다는 이명박정부의 결정에 따라서
이제 그가 퇴진할 때 까지 거리는 반정부.반미 시위군중으로 넘쳐날 것 같습니다.

2008년 5월 29일은 국치일 입니다!!
 ▶◀ 謹弔 大韓民國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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