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개포동 이야기
-도시에서 태어난 도라지꽃-
"도시에서
태어난
도라지꽃..."
몇몇 도라지 씨앗은 어쩌다 대도시 한복판까지 진출했다. 본래 당신들의 땅으로부터 쫓겨나 씨앗으로 다시 돌아온 도시의 한 귀퉁이. 그곳엔 회색 빌딩들이 줄지어 섰고, 당신을 그리워한 한 인간으로부터 당신의 모습을 보게 만들었다. 도시에서 쫓겨나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당신. 너무 반갑다.도시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다시 당신의 고향으로 되돌아온 것. 비엔베니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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