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개포동 이야기
-그곳은 오후 2시 34분-
바깥에서 보면
백열 전구 하나가
덩그러니 매달려있는 풍경
두 장의 유리가
이 공간을 소통시켜주는
창窓이다.
그곳은
오후 2시 34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이
생의 마지막이라면
세상은
또 얼마나
아름답고 귀해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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